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서예나 상담사님 긴급상담 후기

남자친구와결혼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예나쌤^^

저는 2주 전 긴급상담을 받은 내담자 입니다.

저는 연상연하 케이스로 약 3년간 이별과 재회를 반복했던 저프저신 케이스 입니다.

저는 처음 헤어지고 정신없는 상황에서 목표를 결혼으로 한 상담을 남겼는데 가능성이 없어 그 날부터 칼럼이랑 후기를 거의 24시간 내내 읽고 이론 공부에 집중했어요.

내가 정말 잘못된 방식으로 연애하고 있었구나 라고 깨닫는 와중에 남친이 공적인 사항으로 연락하여 다시 한 번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고 생각하여 긴급 상담 재 신청하여 상담을 받았습니다.

더 빨리 후기를 남기고 싶었는데 제가 이론 관련하여 좀 더 숙지하고 왜 이런 지침을 주셨는지 이해 한 후에 후기를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2주 지나서 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저의 경우 기간한정X, 제가 30대이기 때문에 6개월 안에 승부 안나면 포기하라고 권유해 주셨고 확률은 현 시점 40~50% 라고 하셨어요.

저의 경우 저프저신으로 남친이 계속 헤어지자고 했다가 제가 잡아서 계속 만나왔던 케이스였어요.

선생님께서 처음 여자가 잘났다고 하셔서 매우 놀랬어요.

저는 저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었기도 하고 이 사람에게 내가 고프인 적이 있었다니... 라는 점에서요.

선생님께서 저를 판단해주시길 타고나기를 여성스럽고 배려심, 이해심 많은편이고 전반적으로 다정한 캐릭터라고 하셨으나 이 다정함이 때로는 저의 이미지를 망가트린다고 해주셨어요.

저는 남자친구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도 내가 손해보고말지 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면서 행동하고 있고, 다른 사람한테 조금만 매정하게 하거나 제가 싫어하는 사람인데도 좀 쌀쌀맞게 대하면 그게 하루종일 마음에 걸리는 스타일이거든요.

원래 이런 스타일이니 남친한테는 얼마나 저프행동을 했는지 짐작이 가시려나요 ㅎㅎ

만나면서 앞에 몇 번 헤어졌을 때도 헤어지고 나서 제가 전혀 변하지 않았었어요.

선생님께서 다른 사람같으면 재회가 안됐을텐데 객관적 가치가 멱살잡고 재회시켰다고 하셨어요.

사실 이번에는 남친이 헤어지자고 말을 먼저 했지만 몇 달 전부터 나도 행복하게 연애하고 싶은데 내 마음이 불안한 연애를 하는게 맞는건지, 남친이랑 헤어지면 어떨지 계속 시뮬레이션을 했었어요.

처음에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는 말에 머리가 복잡하고 아..헤어지자고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편으로는 그 때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긴급상담도 하고, 후기 및 칼럼공부하도 하고 큐어릴 PDF도 구매해서 공부했는데 제가 남친에게 계속 매달렸던 제일 큰 원인은 이 남자가 저의 마지막 남자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게 큰 원인이 아니였나 싶어요.

제가 아트라상을 20대 때 알았으면 연애도 많이 해보고 내 마인드도 진작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을텐데 라고 아쉬움이 남지만 지나간 과거는 어쩔 수 없는거고 지금이라도 아트라상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인생을 지혜롭게 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상담을 신청하면서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제일 큰 장점이 바로 제 상황을 글로 쓰면서 상황을 그나마?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점인거 같아요.

물론 선생님께서 제 3자 입장에서 상담 시 말씀해 주시면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거지만 제가 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조금이라도 보고 상담을 받는 것과 슬픔에 빠져서 무조건 재회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상담을 받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에 다시 만나면서 헤어지기 전까지 그 남자가 저에게 이전에 어떤 상처를 줬었는지 나를 얼마나 가치없는 사람으로 대했는지 다 잊고있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깨닫지 못했다고 하는게 맞으려나요.

그런데 이번에 상담요청 글을 쓰면서 이 남자가 이렇게 까지 나한테 했었지.

내가 이 사람을 다시 만나려고 노력하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께서도 재회의 과정을 시도해 보는게 맞는것인가 생각해보라고 하셨고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제가 반성해야 할 점이 이 와중에 이 남자를 만나려고 이렇게 돈 쓰면서 재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걸 반성하라고 하셨어요 ㅎㅎㅎ

그리고 말리는 건 아닌데 저보다 연애를 더 잘 아는 사람의 관점으로 이 관계가 저의 인생 낭비라고 생각하시나 이 과정에서 얻어 가는게 있으니 지침 숙제 잘 하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모태 저프이다보니 남자에 대한 미화가 저절로 됐던 것 같은데 선생님께서 이 사람 착한사람 아니다 착하면 이러지 않는다는 말에 정신이 확 들었어요.

저는 이 남자를 만나기 직전에 진짜 첫사랑을 한번 겪은 것 말고는 이 남자가 실질적인 첫 남자친구라 올바른 연애 방법을 몰랐었던 것 같아요.

남들은 10년 전에 경험할 일을 저는 지금 경험하고 있고 제가 경험하면서 깨달아야 할 것들을 아트라상을 알면서 상담비를 지불하고 큐어릴 PDF파일을 구매하고 빠르게 깨달았다고 생각하니 전혀 아깝지 않네요.

저는 상담을 받고 나서 저의 전체적인 인생도 다시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였어요.

항상 다른사람을 우선순위에 두는 인생이었는데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해주지 않으면 누가 나를 존중해주지?
내가 나를 먼저 존중해주고 내가 행복한 인생을 살자 라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SNS관리 및 선생님께서 말씀주신 대로 많은 남자들과 얘기를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일주일 동안은 진짜 남친 생각이 1도 안나더라구요. 가끔씩 멍해있는 시간이나 공부하는 시간에는 급 남친 생각나서 울컥하기도 하지만요 ㅎㅎ

진짜 이론을 생각하며 상대방과 대화하니 왜 이 사람은 얘기하면 할수록 부담스럽고, 이 사람 에게는 왜 계속 내가 연락하고 싶은지 이해가 가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프레임의 문제이지 내가 좋다 싫다의 마음의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머리로는 알아도 행동은 쉽지 않아 행동미스가 많은 것 같지만 어차피 연습하는 기간이니까 최대한 이론처럼 행동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이지만 왜 어설프게 리바를 만들면 대체자가 되지 않고 오히려 더 전 남친이 생각나는건지도 조금씩 체화하고 있어요.

저는 선생님께서 공백기를 어느정도 갖고 지침을 보내라고 하셨고 지침주실 때 여러가지 상황을 예상해서 말씀 해 주시기도 하셨어요.

선생님이 주신 공백기보다 남친에게 먼저 연락이 오면 바로 지침을 보내라고 하셨는데 또 남친에게 공적인 연락이 와 바로 지침을 보내고 현재 모든 연락처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만난 사람이라 그런지, 지금까지는 이때쯤 이런 행동을 할 것 같다, 이때쯤 이런 핑계로 연락이 올거다 라는 대략적인 감이 맞았는데, 제 느낌상으로는 앞으로 이 사람에게는 더 이상 연락이 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백기 지나서 연락을 해도 쉽게 연락이 될 것 같지 않고 선생님께서도 이 남자는 1~2달 사이에는 적극적이지 않을 거라고 하셔서 현재 마음을 비워 둔 상태이고 이 상황을 현재 85%정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ㅎㅎㅎ

아직 100% 마음을 비우기 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선생님 말씀대로 이 과정에서도 배우는 것이 있기 때문에 공백기가 지나면 애프터 보내서 조금 더 단단해진 내프로 받게되는 지침을 완벽히 수행하고 싶네요.

앞으로 남은 공백기가 좀 길기에 그동안 자기계발도 열심히 하고 제 자신도 많이 사랑해주면서 가꾸고, 이론 및 후기 공부도 열심히 해서 다음 연애는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애프터때 뵙겠습니다^^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
채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