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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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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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갓! 하서영 선생님 / 재회후기 / 저프고신 / 60% / 초초초단기(9일)

jaemin0395

서영쌤! 기억나시려나요..

100일 쫌 지나 연애가 좀 안정되면 써드려야지 했는데 벌써 2021년이 찾아왔네요! ㅎㅎㅎㅎ

아무튼! 제 후기를 말씀을 드리자면 작년 4월 저는 친한 동생의 소개로 상대방을 만났습니다.

상대방은 그 당시 외적인 프레임도 굉장히 높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일을 주도적으로 당차게 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그런 모습에 많이 끌려서 소개팅 애프터도 잡고 먼저 연락하고, 구애도 하고 많은 감정과 물질적 투자를 했습니다.(아트라상 이론을 배우신 분이라면 저프고신이라는거 아시겠죠?)

이런 노력에 결국 어찌어찌 상대방과 소개팅 일주일 만에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당시 지속적으로 저프였고, 얼마 만나지 않은 상대방에게 이것저것 다 해주는 모습이었어서
상대는 부담스럽다는 말과 아직은 우리가 너무 이른 것 같다는 말과 함께 9일 만에 이별을 통보합니다.

마무리는 잘 하지 못했습니다. 이전에 다른 연애를 통해 받은 상담 지침을 제 멋대로 바꿔서 발송했는데 프레임과 신뢰도를 모두 애매하게 올려서 상담사님의 적극적인 지침 사용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제멋대로 지침 변형해서 보내지 마세요...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가만히 있는게 정말 최곱니다..)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고 간다잖아요...)

아무튼 이런 제 행동을 감안하고 상담사님께서 주신 지침을 시행했지만, 상대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상대는 아무 반응이 없었지만, 상담사님을 믿어보기로 하고 저는 내적프레임 올리기에 집중했습니다.

열심히 운동해서 10키로나 되는 살을 뺐고, 자격증도 2개나 따면서 뭐든 하면서 잘 지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대체자를 찾기 위해서도 노력을 많이 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예쁜 여자분께 연락을 해서 만남까지 이끌어내기도 했고, 동아리를 직접 만들어서 사람들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상대는 본가에 내려가서 장거리가 되었고, 여전히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이 당시에는 악화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본가에 내려가 장거리가 되면 상대방은 대체자를 구할 수 있는 여력이 서울보다 적기 때문에 저에겐 더 좋은 상황이 되는거 공부 하신 분들은 이해 하시겠죠?

그러다 6월 말 결국 상대에게 반응이 없어서 "안녕! 오랜만이다 어떻게 지내?"라는 가벼운 안부의 카톡을 이어갔습니다.

상대는 갑작스러운 연락에 당황을 해서 그런지 "반갑게 맞이하면서 인사할 사이는 아니지 않나?"라는 자존심 발동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유를 가지고 "7월에 너 본가 주변에 갈 일 있어서 연락했다", "시간나면 보자"라는 말을 했지만 돌아오는건 상대방의 "관심없다", "일보고 올라가"라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서영쌤에게 이때 에프터메일로 여쭤봤고, 서영쌤은 전형적인 자존심 발동이라고, 안심하라고 다독여 주셨어요 ㅎㅎ

그리고 이때 받은 2번째 카운터 펀치를 시행합니다.

7월 달엔 상대방에게 전화를 했고, 2주~3주 정도 간격으로 연락하고 점점 여유롭게 대하며 상대의 지속적인 자존심 발동을 풀어갔습니다.

그러다 8월 상대가 사는 도시에 태풍이 관통한다는 소식에, 상태 확인 겸 자존심 발동을 또 풀기 위해 연락을 했습니다.

연락 중 상대의 자존심이 거의 다 풀렸는지 제게 "뭐하고 지내?"라는 질문들을 하기 시작했고 저는 이때다 싶어서 프레임을 지키기 위해 "소개팅도 하고 바쁘게 잘 지낸다~"라는 말들로 받아쳤습니다.

결국 상대는 제게 어떤 의도로 이렇게 지속적인 연락을 하는건지, 마음이 있다면 돌려말하지 말고 직접적으로 말해주면 좋겠다라는 말, 너가 자존심 부리는 것 같다는 말들을 했습니다.

저는 결국 난 이성적으로 너에게 아직 관심이 잇고, 다시 한 번 잘해보고 싶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상대는 너 마음 잘 알았다며, 다음엔 돌려 말하지 말고 똑바로 말하라고 이야기를 하며, "나도 너와 대화하며 없어진 이성적인 감정을 끌어올릴 시간이 필요하다." "나랑 이야기 하면서 이어가 보자"라는 말을 했고,
서울에 올라오기 전까지 한 달 정도의 썸을 탔습니다.

10월 상대가 개강 후 올라오는 일정에 맞춰, 남이섬에 놀러갈 여행일정을 이야기 했는데 상대방은 좋다고 수락했습니다.

결국 10월 남이섬에 놀러가서 상대방의 의중을 물어봤고, "진로와 여러가지가 연관되어 있어서 어렵지만 너랑은 다시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며 다시 만났습니다.

참 길고 길었던 재회 후기지만... 최근에 제 실수로 다시 헤어졌어요 ㅎㅎㅎ...

하지만 이번엔 저프고신이 아니라 고프저신으로 헤어져서 서영쌤한테 발전한 내담자라고 칭찬받았네요 ㅎㅎㅎ

항상 뒤를 지켜주시는 서영쌤!! 늘 감사해요 ㅎㅎㅎ 매년 선생님을 찾아오며 더욱 발전해가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좀 당당하게 살아보려구요, 선생님이 여기 계시는데 뭐가 무섭겠어요 ㅎㅎㅎ

이제 실전으로 나가서 열심히 대체자도 구해보고, 재회도 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려구요

요새 몸 안좋으신 것 같은데 몸관리 잘하시구 다음엔 더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겠습니다 ㅎㅎㅎ

아마 연애유지나, 새로운 연인과의 문제로 찾아오지 않을까 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이 후기를 읽으시는 아트라상 내담자 여러분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상담사님이 주시는 지침 수행 그대로 하고 여러분들의 내프를 높이면서 이론 이해도만 높이면 가능합니다!!!!

모든 내담자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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