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전략적 팀 게임/고프저신/장기연애/6년/남자내담자 by_손수현선생님

2번째실수

안녕하세요 드디어 제가 재회 후기를 남기는 날이 오네요

무려 이별하고 10개월 걸렸습니다 상담받고 9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다들 많이 힘드시죠? 저 역시 그랬습니다 정말 죽고 싶었고 하루하루가 무너져 내려가는 일상.. 일조차 잡히지 않는 삶을 살았습니다.

지금은 방에서 코 골고 자고 있는 여자친구를 보며 행복한 담배를 물며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간략히 제 소개를 먼저 드리자면 저는 지방에 살고 있고 30대 초반의 남자 내담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0대 후반입니다.

그리고 저는 9개월 상담 기간 동안 무려 하서영 선생님 1번 손수현 선생님 4번이라는 상담 총 5번을 받았고 애프터 메일만 10회 이상을 사용했습니다.

어떠세요? 제가 돈이 많아서 상담을 많이 받았을까요? 아닙니다 저는 지역 내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매우 힘든 나날입니다. 저 역시 강박이 심했고 불안감이 누구보다 심했습니다. 이론을 제대로 숙지를 못한 거지요.

저의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조금 길 수도 있습니다 단 저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는 장기 연애 케이스였습니다. 6년을 만났고 결혼을 하려고 했고 상견례 하기 직전에 헤어졌습니다. 저는 매우 보수적이며 꼰대 같은 스타일에 어디 남자가 손에 물을 묻히냐?라는 마인드의 남자였습니다. 아주 못돼먹었지요. 하하;;(자랑 아닙니다..)

이에 지친 여자친구는 저와 결혼을 하려고 하니 노답이었겠지요. 저도 헤어지고 3번 정도 매달리고 집에서 매일매일 술과 담배로 지내왔습니다. 정말 죽을 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우연히 재회라는 글을 검색해 봤고 여러 재회 상담 사이트가 나오지만 아트라상만큼 신비감? 을 주는 사이트는 없었습니다.

프레임, 신뢰감, 지침 등등 신선한 단어들과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문구가 저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물론 의심도 했죠. 어떤 칼럼에서 그러더군요 의심은 곧 진실이 된다.


그래서 처음엔 하서영 상담사님께 받았습니다. 굉장히 활기찬 누나 같은 분이셨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비수에 꼽히게끔 설명을 해주고 뭐가 문제다 이런 방안으로 접근해야 한다. 우리라고 칭해주는 말투가 굉장히 신뢰감을 높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상담 내용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문구가 기억나네요 " 우리는 게임을 하고 있고 이 여자를 나중에라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선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라는 말이었습니다.

맞습니다 저희는 전략을 새워 이 게임에서 승리를 하여야 합니다. 아트라상에 찾아온 내담자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아트라상이라는 팀이 있죠

" 고프저신 " 확률 "70프로"라는 진단을 받았고 장기 연애이기 때문에 당연히 고프였겠고(예외는 있습니다) 하쌤께서 자신 있는 케이스라며 저의 내적 프레임을 올려주셨습니다.


하지만 내담자들은 공통점이 있죠. 그래도 불안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 달도 안 지나서 손쌤에게 다시 한번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손수현 선생님 처음엔 아저씨 일 줄 알았는데 웬걸 목소리.. 남자가 들어도 부드러운 형님 같은 느낌이랄까... ? 하여튼 저는 지역 내에서 어린 나이부터 장사를 시작하였고 주변에 사람이 몰리는 스타일입니다.

큰돈을 벌어봤고 허세가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은행을 가던 어디를 가던 사장, 대표 등등 직급 높은 분들과 얘기하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손수현 선생님께 다시 한번 신청을 했습니다. 웬걸요? 손수현 선생님께서는 제가 해드릴 말이 없습니다

하서영 선생님이 해주신 내용과 동일한 생각입니다. 하고 나중에 다시 오세요라며 상담을 킵 해주셨습니다.

어떤 선생님에게 받던 맥락은 비슷하니 괜히 욕심내지 말고 침착하게 상담받으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총 3개의 지침을 받았습니다. 1차 지침을 실행하였고 저는 지침이 2가지가 들어가는 프레임을 높이며 신뢰감을 주는 장문의 지침이었습니다.

저 역시 1차 지침 지금 보면 아주 강한 강력 지침도 아닌데 보내기 어려웠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는 강력 지침도 아닌데 강해 보였거든요.

저희가 거부할 반응이고 평소 할법한 말투가 아니면 오히려 상대방도 더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는 맥락이었습니다.

반응은 누가써준거마냥... 잘지냈으면 좋겠다는 뉘앙스의 덕담 저 역시 불안함에 이 좋은 반응에 애프터 메일을 허비하였습니다.

하서영 선생님께서는 좋은 반응이다 걱정하지 말고 2차 지침까지 공백기를 갖고 실행하여라라는 답변.

그렇게 저는 공백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정말 죽을 거 같았습니다 너무너무 힘들었고 하지 말라는 염탐, 근무하는 직장까지 어슬렁 되며 스스로의 내적 프레임을 갉아먹었습니다(절대 제발 염탐하지 마세요 스스로 가치를 낮추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라면집 칼럼을 접목시켰습니다 https://blog.naver.com/wishia/220797314546

1. 시간을 두고 (공백기)
2. sns 관리를 함으로서 주변 사람들의 댓글 등으로 사람들을 주목시켰고
3. 제가 달라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저에게 투자를 하기 시작
4. 실제로 제가 괜찮은 사람이 되었다 라는 걸 보여주었고
5. 주변 사람들이 저를 인정하기 시작


저는 sns 관리를 했습니다. 매일 주말마다 혼자 셀카봉 들고나가서 사진도 찍고 주변 사람들도 만나고 좋은 곳도 다니고 했죠

방구석에서 찌질이처럼 술 먹고 담배 피우던 거보단 정신건강에 훨~신 좋습니다. 물론 이렇게 다녀도 머리에는 온통 여자친구 생각뿐이더군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제가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시기였으니까요 상담받으려면 스스로도 변해야 합니다. 남은 돈을 모아 저에게 투자하고

평생 멸치로 살던 제가 헬스장 가서 PT도 받고 심지어 저번 달에는 바디 프로필도 찍었습니다. 정말 노력 많이 했습니다. 스스로 변하기 위해서요.


이 이중모션 정말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녀석입니다. 저는 이중모션 만 5개월을 보냈습니다.

정말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좀 심한 말이지만 여자친구에게 쌍욕을 하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이중모션을 보일 수 있는지...

소망적 오류 조심하세요 저 역시 매일매일 이론 공부를 했고 누구보다 이론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조언을 해주던 제가 막상 만남에서는 오히려 펀치를 맞고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맞고 올 때마다 손수현 선생님께 10분 상담하려고 계속해서 찾아갔습니다.

방심하지 마세요. 저 역시 중간에 실수를 했고 다시 한번 공백기가 길어졌습니다. 그렇게 다시 두 번째 만나게 되었고 여자친구는 저에게 좋은 남자를 만날 거라는 뉘앙스로 다시 한번 펀치를 날리더군요

하지만 다시 한번 이론으로 무장한 저는 무의식적으로 카운터펀치를 날렸습니다. "좋은 남자 만나라 나도 좋은 여자 만날 거다"


어떠세요? 저 멘트를 제가 준비하고 나갔을까요? 아닙니다 저는 이미 이론으로 중무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기계적이 아닌 자연스럽게 저런 멘트를 날렸고 그렇게 잠자리까지 이어갔지만 그래도 다시 만나자는 말은 끝까지 안 하더군요. 이미 만남이 이루어졌다면 초고프,고프 까지 온 상태입니다.

그럼 상대방은 우리와 싸움 중이기 때문에 프레임을 깎으려 할 것입니다. 당황해하지 마세요 아주 좋은 반응입니다. 애프터 메일 소비하지 마시고 이론 공부 게을리하지 마세요. 그렇게 5개월을 계속해서 이렇게 지내왔고 끝내 여자친구는 저에게 꼬리를 내렸고 결혼하고 싶다고까지 얘기를 하며 재회를 했습니다.


어떠세요? 저는 무려 10개월 이란 시간이 지나 재회를 성공했습니다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의 낮은 내적 프레임이 크게 문제였죠.

리바운드가 2명이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성공했고 후기에 리바운드에 대해 크게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왜일까요? 리바운드는 리바운드 일뿐입니다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조금 건방져 보였으면 먼저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는 우리 아트라 상 식구들. 내담자들 모두 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저희는 전략적 팀 전투를 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 승리를 해야 하며 선생님들께서는 잘 되는 걸 원하지 안되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믿고 따르시고 칼럼, 후기들로 인해 꼭 이론을 무장하세요 그게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

시간이 걸려도 우리는 승리하면 됩니다^^ 여러분들 내적 프레임 잘 잡으시고 우리 모두 승리하는 그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이렇게 만들어주신 손수현 선생님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재회를 떠나서 제 삶의 방향을 바꿔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소중한 추억 행복한 기억만 갖고 이렇게 졸업합니다.

정말 혹여나 뵙게 된다면 정말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네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
채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