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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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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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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단기연애 상담/한서진 상담사님/서예나 상담사님

둥희

안녕하세요 ㅎㅎ

금요일 상담받은 둥희에요

저번에 예나쌤 도움에 이어서 한달 남짓되는 단기연애 상담을 받았는데요

너무 단기연애라 예나쌤도 재회확률 70% 정도로 불러주셨었는데 이번 서진쌤 상담에서는 제 연애 문제점에 대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상대방이랑 헤어지고 호기롭게 더 좋은 여자가 되겠다고 한것 치고는 외로운 마음에 대체자 찾기에 급급해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재고 따져보지도 않고 직진하는 모습에 만나다가 세상 똥차도 세게 밟아봣어요.

그냥 누군가 절 다시 사랑해주고 제가 사랑할 사람이 생겼다는걸 빨리 이뤄내고 싶었나봐요.

그래도 제가 내프 지키고 프레임 신뢰감 스스로를 위해서 지켜내니 그 똥차 조차도 저한테 함부로 못하더라구요.

한달간 반성의 시간? 좀 휴식기가 필요해 요즘은 누군가를 만나기보다는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다이어트한다고 무리하다가 위장병도 오고 너무 달려왔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번주 주말은 일부러 약속도 안잡고 마사지도 받고 집 대청소도 하고 오랜만에 마음이 평화로운 느낌이에요.

물론 가끔 연락이 오거나 하는 신뢰감이 오래부터 쌓여온 분들은 간간히 보면서 데이트에 대한 감은 잃지 않고 있어요 ㅎㅎ

그래도 제 마음에 불을 확 당겨줄 만한 분은 아직없어서 바람도 차가워지고 이번해도 얼마남지 않은 요즘 마음이 외로운건 사실이네요. 이 외로운 마음도 한번 즐겨보려구요 ㅎㅎ 요즘 외로웠던적이 없는것 같아서

사실 상담 신청을 한다고 내용을 적는 동안 글내용을 쭉 쓰면서 읽어봤는데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저한테는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글로 적으니 왜이리 빈약한 한달짜리 흔한 연애인지 상대방에게 성격적으로 어떤 이슈가 있기는 했지만 만나는 동안 절 정말 많이 사랑해줬고 행복하다고 느끼게 해주었던 좋은 사람이에요.

다만 제가 사랑을 많이 주지를 못해서 끝난뒤에 아쉬움이 남았던 것 같아요.

상담때도 자랑?했었는데 ㅎㅎ 제가 아트라상을 찾았던 첫 상담 상대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3년 정도 되었나?

정말 구질구질하게 매달리고 하지말라는짓 다하고 찾아온데다 몇개월 만나지도 않은 단기연애 였는데 상대방이 객관적인 가치가 더 올라간 상황에서 저에게 연락을 주었더라구요. 미련이 느껴지는 말투로요

이 모든것이 정말 헛된일이 아니었구나. 그리고 그때 그렇게 간절히 재회를 바라고 상대를 원망하던 제 마음이 이렇게나 평화롭고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했어요.

그래도 구학번 내담자로써 아트라상에서 상담받은 상대와 재회한 적은 없는데요.

이번일이 제 내프 상승과 인생에 있어서 여러가지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된 일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재회에 관해서는 제가 헌신?신뢰감에 크게 점수를 주는 타입이라. 상대방의 이별통보나 저를 실망시키는 행동을 하면 그 당시에는 프레임에 끌려 오기로 붙잡고 상담신청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상대방을 다시 전처럼 마음으로 사랑할 자신이 없어져서 관계를 쉽게 포기하게 되어서도 있는 것 같아요.

늘 누군가가 저를 사랑해주고 예쁘다 해주고 배려해주는 느낌이 좋아서 그런사람과 연애를 해봤는데 저는 사랑받고 사랑에 빠진 제가 너무 좋지만 누군가가 절 위해 해주지 않아도 스스로도 괜찮은 시간도 한번 가져볼려구요.

예전에 아트라상 블로그에서 어떤 댓글을 보다가 나를 제일 사랑하는 그사람의 눈으로 나를 봐주고 아껴주고 좋은것도 먹여주고 돌봐주라는 내용의 글을 보고 참 감명을 받았었는데 그 댓글 쓴분께 참 감사합니다 ^^

저도 가끔 내프가 내려가고 마음이 흔들릴때는 저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스스로에게 말을 걸어주어요.

이 사람과 재회해서 이 사람을 용서해서 이곳에 마음을 써서 내가 진정으로 행복할까? 스스로에게 항상 물어봐주고 또 마음이 흔들리더라도 포기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또 다시 친절하게 물어줍니다.

제 자신에게 가장 좋은 조언자가 될 수 있도록 저도 더 좋은사람이 되도록 계속 노력해야겠죠

스윗하다고 생각했던 한서진 상담사님께 이번에 좀 많이 혼나기도 했는데 ㅎㅎ

애정어린 조언이 었다고 생각하고 저의 자랑 때로는 하소연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상담 찾아올때도 잘 부탁드려요 ^^ 상담사님들께 감사합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내담자 분들이 원하시는 행복을 꼭 찾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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