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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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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영 선생님 1차 애프터 답변 후 (2)

hohohan

안녕하신가요?

상담 받고 1차 문자 지침 수행 후 공백기 채운 후 1차 애프터로 2차 지침을 받고 카톡으로 전송한 후 약 2주정도 쯤에 쓰는 후기입니다.

저는 연상연하/저프저신/70% 진단 받은 내담자입니다.

2차 지침을 수행한 후 짧은 덕담의 답을 받고 톡에 답을 하였다가 하루가 지난 후에 네~^^ 라는 아주 짧은 답이 오더라구요.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하지 고민하다가 카톡 프사와 배경을 바꾸고 하루 뒤에 연락을 이어가보기 위해서 톡을 하였습니다. 그 톡은 읽씹을 했더라구요.

2차 지침 보내면 어느정도 대화가 이어질 것이라 생각하였는데 끊기는 답이 오니 참 당황했습니다.

1차 지침을 읽었을 것이니 나의 프신은 올라갔는데 아직 자존심 발동 중인가.. 를 고민하며 미해결 과제를 가지고 며칠 보냈습니다.

보내는 중에 상대를 만난 지인이 저에게 하는 말이 상대는 저를 정리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하더라구요.(지인은 자신의 느낌일뿐이라고도 하였지만 제가 상처받을까봐 걱정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지인이 상대를 만난시기는 1차 지침을 전송한 후 즉 2차 지침을 하기 전이었기에 이런 느낌을 받은 건가 싶기도 했어요. 그러나 내담자인 저는 이 한마디 말에 마음이 급하강하더라구요.

머리로는 지인의 말은 재회에 비중을 차지 하지 못한다는걸 알지만, 왜 이 말을 2차 지침 전에 말해주지 않았는지 지인을 원망하기도 했어요

이 상황을 애프터메일 보낼때 첨부하였으면 다른 지침을 받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구요.

어떻게 할지 모를때는 가만히 있는게 최선이라는걸 알기에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며칠전 상대를 마주쳤어요. 상대는 친구와 함께 있었고요.

전 1차 지침만 수행한 후였다면 무시했을텐데 2차 지침 후라 무시하기엔 지침과 맞지 않는것 같아 인사 하였습니다. 그러자 상대와 함께 있던 친구는 제게 인사를 하고 상대는 제가 인사하는 것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와 눈을 마주치고 0.5초 뒤에 옆친구에게 말을 걸더라구요.

제가 인사를 하였기에 상대도 당연히 인사는 하겠지 싶어서 바라봤던 건데 무시당할줄은 몰라 속으로 당황하였지만.. 제 갈길 갔어요.

다른 분들은 상대에게 지침을 수행하거나 마주치면 후기에 쓸 상황들이 있는것 같은데 전 지침을 수행해도 무응답・덕담・읽씹이고, 마주쳤지만 그 시간이 1분은 될까 싶어 저 짧디 짧은 순간을 생각하고 곱씹으면서 후기를 작성하고 있어요.(미해결과제를 스스로에게 주는것 같아요) 워낙 반응이 없어서 다른 분들은 반응이라고 할 수 있을지 싶은 반응들이 저한테는 크게 오더라구요.

상담사님께서는 연락 주고받는 상황과 만나는 상황에 대한 지침을 주셔서 연락이 안 올때는 어떻게 해야하지 싶어요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가만히 있는게 최선이니 가만히 있겠지만요.

일단 말씀해주신 공백기를 지낸후에 애프터 메일을 쓸까합니다.

상대가 제 카톡 프사를 보고 있지 않은건지.. 아니면 제가 바꾸고 있는게 연락할만큼 자극이 되고 있지 않은지..

저도 격한? 반응 한번 겪어보고 싶어요~

징징거리는 말, 불안해 하고 있는 말들을 후기에는 쓰지 않을려고 하는데 결국 쓰고 말았네요.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어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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