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예나쌤으로부터 음성 상담을 받은 내담자 입니다!

방금 막 지침문자를 보내고, 상대방 카톡과 전화 차단을 한 상태입니다. (문자 차단은 안 했어요. 어차피 문자까지 올 일은 없을 거 같아서요ㅋㅋ)
보내기 전까진 막 떨리고 진짜 보내야되나 망설여지고 뭔가 부끄럽고 했는데, 눈 딱 감고!! 보내고 오히려 속 시원하더라구요~!!

상대방이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체크할 필요도 없고, 무슨 답장이 오려나 끙끙 거리며 신경 쓸 필요도 없고, 그냥 저는 말 던져놓고 할일 하면 되니까 마음이 편하네요 최고에요 ㅋㅋ

(다만 차단을 해제하고 난뒤에는 다시 연락 오나 안오나 신경쓰여 할 제가 그려지네요 벌써)

음성 상담은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동안 이해가 안되고 답답했던게 친절하구 적절한 비유와 설명으로 한번에 이해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다만 아 이걸 물어볼 걸! 하는게 이제와서 한두개씩 생각나는게 조금 아쉽네요 ㅋㅋㅋ 예나쌤의 화려한 설명에 매혹 당해버려서 네네맞아요! 하기 바빴던 거 같아요 헤헤

말씀해주신대로 프사 선정하구 메시지 보내고 차단은 했지만 남자 성격상 연락이 올 거 같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예나쌤 생각은 다르겠쮸?)

에프터 메일 보낼 제가 그려지네요..

일단 그동안 바쁘게 살아보려 합니닷

그럼 내년에 보아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