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예나샘 1차 지침 후 후기
reonar
2020. 09. 17
같은 남자랑 작년 7월말에 헤어지고 8월 10월에 손수현쌤에게 1,2차 상담을 받았어요. 저보고 초저프초고신 .. 제가 상대방에게 너무 맞춰주는 연애를 했고, 거의 엄마같은 연애를 했던거죠.
그러다가 상대방 상황이 너무 안좋고 제 프레임이 너무 낮아서 차임을 당하고 손수현쌤에게 상담받고 1차 지침 보내고 공백두고 답장, 몇달 후에 2차 지침 보냇더니 바로 답은 왔는데 그닥 마음에 드는 답이 아니라 끊었고, 그동안에 상대방은 카톡프사가 완전히 요동을 치었는데 제가 너무 섣불리 가능성 제시를 해서 재회를 못하고 있다가 12월에 예나쌤에게 3차 지침받고 그대로 수행, 4차 지침 보내고 재회를 하게되었어요
그런데 이번재회하고 나서도 제가 너무 저프레임 연애를 또하다가 ㅎㅎ 5개월만에 또한 상황적인 이유때문에도 또 이별을 카톡으로 통보를 당했어요. 이별통보를 읽씹하고 있다가 .. 차단하겠다는 상대방의 말에 차단 확인을 하다가 걸리고 그러면서 예나샘에게 다시 상담을 했습니다.
상담시간 1시간중 거의 40분 이상을 예나쌤께 팩폭으로 엄청 혼나서 영혼이 탈탈 털렸습니다. 제가 할 수있는 말은 " 저 어떻게 해요 도와주세요" 뿐이었습니다.
아 .. 이 지침은 정말.. 정말 살떨리는 지침이어서. 이걸 보내고 정말 완벽 끝이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손이 막 떨렸습니다
하지만, 상담 끝나고 프사 바꾸고.. 바로 그냥 톡으로 보내버렸어요. 상대방이 차단해서 안읽으면 어쩌지 했는데.. 3시간 정도후에 읽더군요
지금 보낸지 이틀째.. 아직 아무런 반응은 없습니다. 지금 멘탈이 완전 바닥을 치고있어요. 전 왜이렇게 이론이 체화가 안되는 걸까요?
그냥 연락하고 싶기도하지만,.. 그래도 배운 사람은 그러면 안된다.. 이번에 망치면.. 예나쌤에게 더 혼난다.. 재회는 물건너간다.. 이런 맘으로 지금 제 멘탈을 다스리기 위해 후기를 씁니다
예나쌤.. 제발 이번에도 지침이 듣기를 바라며.. 공백기 잘 버티고 있을께요.
오늘도 예나쌤하고 상담 녹음한거 5번씩 들었습니다. 주문처럼
리고 쓰고 잘 준비하고 있는데 지침 보낸지 이틀지니고 밤 11시40분에 전화가 왔어요.
일주일동안은 차단 하고 있으라 하셔서 안받았는데. 그 전화한통 뿐이네요. 그래도 헤어지면 절대 전화 안하던 사람이 확실히 지침에 타격은 받은듯. 제발 더 연락와서 좀 매달려라 그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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