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오랜만이네요 (예나 상담사님)

알쏭달쏘옹

남자 내담자이고 이전의 후기들이 몇개 있습니다. 장기전이신 분들 같이 힘냅시다.

2차 지침이후에도 상대는 묵묵부답이네요. 제가 스스로 만들어서 보낸 1차 지침이 상대의 자존감을 크게 낮춘건지 (예나상담사님은 80~90점은 된다고 하셨는데 ㅠㅠ) 아니면 자존심 발동이 너무 강력해서 제 번호까지 차단해 보지 못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카카오 스토리 프로필사진이 2차지침과 뭔가 연관되는 바가 있긴한데 이 역시 확실하지 않으니 아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엮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주변에서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연애를 길게 지속하지 못하는 데에 자신의 문제 역시도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던데 유의미한 변화라고는 생각하지만 아직도 연락이 안오네요 ^^;; 예나 상담사님이 선 연락을 받는 것을 추천하신다고 했는데 이렇게나 장기전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상대가 말로만 듣던 그 20%의 여자인가 싶기도하고 사실 그정도는 아닌데 제가 스스로 써낸 1차지침이 너무 큰 상처를 줬나 싶기도하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어쩔 수 없죠.

공백기가 길어진 덕에 칼럼들을 읽고 읽고 또 읽는 중입니다. 상황은 좋아보이지만 칼럼 상으로는 얻을 수 없는 궁금점들이 몇개 생겨서 조만간 예나 상담사님에게 마지막 애프터 메일을 보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의 재회과정에서는 오직 프레임만이 중요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객관적 가치를 엄청 올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거리두기 때문에 헬스장을 못가지만 내년 3월 바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코로나 여파로 구하기 힘들다는 인턴도 최대한 구해보려고 합니다. 여러 유의미한 저의 가치들을 높이려고 노력중입니다. 이런 노력들이 결국 저의 삶에 플러스가 되더라구요. 내담자 분들 힘드시겠지만 이 시기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악물고 같이 노력해봐요 ^^

아 그리고 예나 상담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애프터메일에는 이런 말을 못쓸것 같아서 여기에 써두겠습니다. ㅎㅎ

칼럼에도 재회를 위한 노력으로 열심히 살지 마라고는 하셨지만 부처가 아닌 이상 힘드네요. 다만 올해는 저를 정말 정말 크게 변화시킬 한해가 되었고 또 될 것 같습니다. 문득문득 내프가 내려가는 날 마다 그리고 상대방이 소개팅나간다 혹은 리바운드를 만든다 이런말을 들어서 멘탈이 휘청일 때마다 예나 상담사님 목소리 들으면서 이 악물고 버팁니다 ㅎㅎ. 리바운드는 리바운드더라구요.

예나 상담사님이 저보고 독하다고 1차 애프터 메일에 써주셨는데 그 말 때문에 더 독하게 버티고 제 가치를 상승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제가 독한 걸 아셨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제가 글을 참 못써서 고맙다는 말 밖에는 못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무조건 뵐 것 같지만 ^^;; 대체자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2차 에프터메일에서 뵙겠습니다.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
채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