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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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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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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서예나쌤 / 1차 지침 반응 / 1차 에프터 메일/ (고프저신 90%) / 남자 내담자/ 난 재회 안할련다

아햏햏

첫상담을 받았을때 예상과 다르게 고프저신이었고 (저프저신인줄 알았음) 확률도 높아서 의아해 했었습니다.

상담을 받고나서 후련해졌고, 1차 지침을 보내니 바로 차단 ㅋㅋ

원래도 차단 당했으나 카톡탈퇴후 보내니 지침 읽더니 바로 차단 하더라구요.ㅋ

그리고 다음날 sns에 맨탈 뒤집히는거 올리더라구요.

여튼 그렇게 그렇게 이제는 시간이 좀 지나 나름 내 삶을 찾고 슬기롭게 공백기를 갖으려고 하는데.


전여친은 헤어진지 1주일만에 리바가 생겼었고(환승이별 ㅡㅡ) 오래 만나기나 하던지… 일주일만에 헤어지더니

지금 또 리바를 만들고 코로나19 때문인지 집으로 초대해서 밥먹이고 술먹이고 사진올리고 난리 그런데 오늘 sns보니 또 헤어진거 같더이다.


.이렇게 남자없이 못사는 여자를 내가 왜 좋아했고 이렇게 목매다는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프레임이란게 신기해요. 머릿속으론 이런 여잔 XX같다고 욕을 해도 시원찮은데 재회를 바라고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상담 2주만에 에프터 메일을 보냈습니다.

재회 생각 없으니 이여자 뇌속에 평생 못잊을 남자로 남고 싶다고 했어요~

웃기죠? 확률이 90%인데? 제 내프가 이제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일지 자존심 발동인지 자세히 구분은 안가지만,

여튼 평생 안봐도 된다는 생각을 하고 그 소중한 에프터 메일을 사용했으니까요.

사람이 사랑을 하다가 헤어졌다면 그것이 누구의 잘못이라도 차버린 사람도 차인 사람도 비슷한 감정을 느낄겁니다.

힘들죠. 하루아침 갑자기 생활패턴이 달라지니까요. 문득 문득 생각나니까요. 힘들죠. 힘들겁니다.

그럼 충분히 힘들고 아파하고 울고 폐인처럼 지내보고 그렇게 마음을 조금이라도 정리해야지

다른사람을 만나더라도 그것이 전 사람과 현재의 사람에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서 혼자서 겁나게 아파했고 힘들어 했습니다. 종일 울기도 했구요.

헤어지자마자 남자 찾아다닌 전 여친은 지금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지 sns보면 완전 무슨 비련의 여주인공마냥 글을 싸지르고 있어요.

근데 전 충분히 그 아픔을 정면으로 받아들이고 죽을만큼 아파했거든요. 그래서 이제 재회를 바라지 않게 되네요.

참 신기해요 진짜 인간의 심리란...

여튼 작살내고 싶다고 하니 예나쌤께서 지침을 주셨는데 솔직히 제가 이런거 받으면 죽고 싶을 것 같아요;;

정말 유쾌상쾌통쾌 그 자체 지침이더라구요ㅋㅋ

물론 아직 보내진 않았어요. 지정해주신 지침날에 해야 하거든요. ㅋㅋ

지침의 신임... 예나쌤 ㅋㅋ

예나쌤 가을 지나고 겨울되서 마지막 에프터 메일로 찾아뵐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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