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에 상담 받자마자 후기 쓰러 왔습니다!!


저는 상담을 기다리면서도 재회가 됐다가 헤어질뻔하다가 다시 화해하는 일들이 있었어서 바로 지침을 받은건 아니에요! 그래서 지침을 쓰고나서의 상대방 반응이나 지침후기는 쓰지 못하지만, 상담을 받고나서 개운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서 이렇게 왔어요!!


저는 위에 썼다시피 헤어졌었다가 다시 재회가 됐다가 다시 싸우고 헤어질뻔했거든요ㅋㅋ 상담을 기다리는 그 짧은 2주(원래는 1주인데 다시 재회하고 그러는 바람에 제가 상담시간을 미룸)동안에 많은 일이 벌어져서 상담때 환불을 권유받진 않을까ㅠㅠ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어요. 그리고 상담까지 가만히 기다리지못하고 주책맞게 왔다갔다해서 혼나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구요ㅋㅋ


그런데!!! 스윗하신 손쌤이 아주 달달하게 그런 제 마음을 놓이게 해주셨어요ㅠㅠ


당장 헤어진건 아니니까 어떻게 혼자 해볼까? 헤어지진 않았는데 받아도 후회하지 않을까? 하면서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전 지침을 따로 받은것도 없지만 후회가 전혀 없습니다. 상담 받기전까지만 해도 저는 온갖 망상으로 스스로 내적 프레임을 수없이 깎아내리고 있었거든요. 근데 상담을 받으면서, 상담을 받고나서는 혼자 땅굴로 파고들어가는 헛짓을 멈출수가 있어요!


상담때 혼난건가? 이게 혼난게 맞나? 싶을정도로 재밌게 상담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맞는 말만 하시고 상대방 심리도 알려주시고, 제 기분도 공감해주셔서ㅠㅠ 너무너무 위안이 됐어요. 한시름 덜었어요... 손쌤은 저와 상대방을 살리신 분입니다ㅠㅠ


저는 아주 전형적인 고프저신이었어요.
신뢰감이 박살났지만 그만큼 마이너스를 채울만한 프레임을 가져서 이만큼 만났다고 하셨어요. 전 몰랐거든요... 전 항상 상대방에게 매달리는 입장이었어서 매달려서 억지로 만나는건가? 싶은 마음에 내적프레임이 아주 바닥을 솟구쳤거든요. 그래서 자존심도 무지 부리고, 상대방이 잘해줘도 그게 당연한거야! 라면서 칭찬도 제대로 안해주고 못해준것만 앵그리 앵그리~ㅋㅋ


그런데 이제는 손쌤말대로 화내지 않는 거! 딱 2주만이라도 해보려구요. 해봐도 상대방이 나아지는게 없다?? 그러면 애프터 메일을 써봐야겠지만, 손쌤은 아마... 나아지지 않을 일이 없다고 하시겠죠??ㅋㅋ


든든한 뒷배 뒀다고 생각하고 아무리 자존심 상해도 꾸우우욱 참고 버텨볼라니까 뒤에서 응원 해주세요♡♡♡♡ 그럼 나중에 애프터 메일에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