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선생님 전화상담 후기
서니123
2020. 08. 25
안녕하세요! 저녁시간에 서영쌤과 전화상담을 받은 고프저신 내담자 입니다.
진짜 평소에 정말 맛있는 배달 음식을 먹어도 절대 후기를 남기지 않는데, 이번에는 정말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라도 전해드리고 싶어서 후기를 살면서 처음으로 후기 란 걸 써보네요..ㅎㅎ
처음에 상담 신청을 하고 정말 시간이 안 간다고 생각했답니다. 솔직히 아니 도대체 어떻길래 다들 이렇게 찬양하는 거야?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과연 진짜 가능할까? 반신반의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기다리는 동안 후기 란 후기는 모조리 읽고 칼럼도 몇 번씩 읽었는지 몰라요ㅋㅋ 읽으면 읽을수록 빨리 쌤을 만나 뵙고 싶었고 빨리 상담 당일이 되기를 정말 기다렸습니다
초반에 저는 전화를 하자마자 눈물부터 흘려버렸어요 ㅠㅠ 그냥 뭔가 쌤 목소리를 듣고 제 상황 같은 걸 얘기해 주시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라 쌤은 울지 않는 연습도 해야된다고 하셨어요ㅠㅠ
상황을 분석하신 걸 보니 조금이라도 있었던 의심(?)은 그냥 다 없어졌습니다. 정말 놀랍다고 몇 번을 말씀드렸는지 정확한 제 상황을 분석해 주셨고, 상대가 어떤 마음이었을지 이러이러한 말도 했을 것이라고 해주셨는데 진짜 너무 놀랐어요 그냥 완벽하게 일치했거든요.
그 뒤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침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데 사실 무섭다고 너무 걱정된다고 징징거리기도 했습니다ㅋㅋ 쌤은 태연하게 저를 다독거려주셨고 자신감 있으신 모습으로 저를 이끌어주시는 모습에 진짜 멋있으시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댓글에는 저보고 러블리하다며ㅋㅋ 왜 상대가 제가 그렇게 힘들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좋아했는지 알 것 같다며 프레임도 올려주시는 말씀도 해주시고 특별히 제 재회 케이스에 신경 써주셨으니 믿고 따라오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지침 보내는 것도 공백기도 내가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 말을 들으니 그래도 쌤 봐서라도 잘 해내야지 하는 마음이 정말 크게 생겼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지침 반응이 어떻고, 공백기는 어떻게 버틸지 정말 막막했지만 진짜 쌤 마지막 저 말 보고 저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 걱정이 안돼요. 뒤에 서영쌤이라는 든든한 빽이 생긴 거 같아 너무 든든합니다.
저 잘 지내고 더 성숙하고 멋진 사람이 될게요ㅎㅎㅎ 좋은 소식 가지고 조만간 애프터 보내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영쌤! 전남자친구보다 쌤생각을 더 많이 하라는 쌤 말씀 기억하고 맨날 맨날 쌤이 해주신 얘기 곱씹고, 곱씹으며 성장할게요^^
그럼 다음 후기에 뵐게요 사랑해요 서영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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