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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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서영&서진쌤/고프저신/1년 미만/리바운드/상대 내프 바닥/재회 후 재이별

행복할까요

안녕하세요.

올해 3월 말 아트라상을 알게 되어 2차례 상담을 받았던 내담자입니다.

저에 대한 키워드는 제목에 적었듯이, 고프저신(이후 신뢰감 회복)/1년 미만/리바운드/재회,재이별입니다.

재회하진 않았지만 저의 글을 통해 누군가는 가치를 얻을 수 있다면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올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 초 연애를 시작하여 작년 말 이별을 하였었고, 그 이후 상대방의 이중모션을 겪으며 혼란스러워 하다가 결국 상대방이 리바운드를 만들게 되며 타 업체에 들러 프레임을 떨어뜨리고 아트라상을 찾게 되었던 내담자입니다.

당시 저는 계속 된 이중모션에 혼란스럽고 지쳤으며 리바운드의 존재에 대해 인지 후 패닉에 빠져 내적프레임도 바닥이였던 상태에서 여러 재회 관련 영상이나, 업체들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타 업체에서 저자세의 지침을 받아 수행도 해봤었고요.

마지막 지침을 남겨두고 스스로 아닌 것 같아서 다시 사람의 심리에 관한 정보를 접하며 마음을 다지던 중, 유튜브에서 본 멘탈리환 님의 영상을 통해 큐어릴, 아트라상을 알게 되어 게시물을 접하였고,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월 말 서영쌤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주 길었던 이중모션, 리바운드, 타업체의 저자세 지침과 무책임한 모습에 내프 바닥찍었던 저는 아주 비관적이였습니다.

그러나 서영쌤은 특유의 밝은 목소리와 함께 고프저신이라는 판단과 함께, 80의 확률을 주시더군요. 놀랐습니다.

그 근거들에대해 하나하나 말씀하시는데 그제서야 점점 상황이 객관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이후 서영쌤의 분석과 통찰은 가벼운 지침에서도 큰 반응을 보이며 저로 하여금 "과연 알파고라는 별칭은 괜히 붙은 것이 아니였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후 서영쌤은 애프터메일을 통하여 상황을 분석하며 90%까지 상황을 보셨으나, 문제는 저에게 있었습니다.

여전히 저 스스로의 내적프레임도 바닥이였으며 상대방의 길었던 이중모션에 여전히 상대방 눈치를 보며 휴리스틱에 빠져 이성적인 판단은 안되었고 금방 합리화하며 결국 지침으로 갖추었던 프레임과 신뢰감을 스스로 무력화 시키는 행동들을 행하고 맙니다.

서영쌤은 안타까워하며 쓴소리를 하셨고, 저 스스로 생각해보길 바라며 서영쌤과의 상담은 마무리가 됩니다.

이후 상담 재정비 기간을 거치며, 내적프레임을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고 그럼에도 여전히 재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담을 신청하였고, 서진쌤과 상담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되게 안정되는 목소리였습니다. 서영쌤 역시 안정되는 목소리였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서영쌤은 에너지 드링크 같은 느낌이고 서진쌤은 차 한잔하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모든게 편안했습니다. 아마 재정비 기간동안 그녀의 프레임도 내려가며, 스스로 내적프레임을 다졌기에 더더욱 서진쌤의 목소리가 편하게 와닿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굳이 저의 지침을 어겼던 행동을 지침하기보단 제 이야기를 들어주며 함께 잘해보자고 격려도 해주시며, 지침의 수행에 대한 의지를, 수행능력을 스스로 느끼길 바라셨던 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서진쌤과의 상담 후 약 3주 정도의 시간이 흘러 상대방의 연락이 왔고, 그에따라 서진쌤에게 받은 카운터 지침을 사용, 이후 상대방의 매달림과 함께 재회를 하게 됩니다.

이후, 상대방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칼럼에서 보았던 것 처럼 안정기까지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기에 스스로 프레임은 지키며 상대방에게 신뢰감도 주려고 노력하였으나, 내적프레임이 낮던 상대방은 여전히 혼란 스러웠고, 저는 이별이라는 결단을 내립니다.

이후 그녀에게 스스로 지침을 만들어서 전송과 동시에 아예 그녀와의 관계를 끝내려하였습니다.

당시, 그것이 맞다고 판단하였고, 현재도 그것이 옳았다고 느끼지만, 그녀의 프레임이 남았기에 내적프레임이 흔들리는 순간이 왔고, 애프터메일을 작성하였습니다.

답장도 기대 못 하였으나 뜻밖에도 서진쌤에게 칭찬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장 최선의 행동을 하였다. 잘하셨다" 이후, 공백기와 지침을 받게 되었고, 저는 공백기를 갖게 됩니다.

공백기를 다 채우고, sns를 통한 애매한 가능성 지침을 수행하였지만, 이후 그녀가 리바운드와 다시 연애하는 모습을 보고 내적프레임이 흔들려 서진쌤께 혼자 메일도 끄적거리며 많이 의지 했었습니다.

공백기 중간에도 가끔 내적프레임이 흔들리는 순간이 오면 메일 보내며 참 많은 의지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첫 애프터 메일에서 '돌발행동 없이 지내는 모습, 성장한 모습' 을 칭찬해 주셨는데 덕분입니다. 많은 의지하였기에 돌발 행동 없이 올 수 있었습니다.

상대방의 리바운드와 재결합 확인후 내프가 흔들리며 보냈던 메일에서 스스로 지침 만들어 전송하고, 쌤에게 재회는 생각 없으나 단지, 스스로 고프레임으로 기억 되고 싶다고 하였으나, 돌이켜 보면 그녀의 프레임에 빠져 그녀를 결국 흔들고 재회 하고픈 맘이 아직 남아있었기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이 있는 반면에 한편으로는 그녀의 반응을 보고 이중모션을 보는 것이 지겨워졌으며, 이후 재회 하더라도 이미 재회를 바라며 아트라상과 걸어온 약 반년의 시간동안 봤던 그녀의 모습과 행동들을 감당하고 싶지 않더군요.

저에게 가치가 없어졌습니다. 프레임이 초기화 되어버렸네요.

마침 그 무렵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생겼고, 그녀와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상대방을 만나며 이전의 상대방이 얼마나 제멋대로에 내적프레임이 낮았고 또한 저에게 가치가 없었는지 점점 더 느낄 수 있더군요.

아트라상을 통해 얻은 가치들이 있기에 더더욱 상대방의 행동에 의미가 있고, 저도 좀 더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하루하루가 기분이 좋습니다.


약 반년의 시간 동안 감사했습니다.

아트라상에서 얻은 가치와, 이전의 상대방을 통해 알게된 경험들을 토대로 현재의 연애에 다시금 오류가 없도록 행복한 연애를 하며 잘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하거나, 혹은 이미 무뎌졌을지도 모를 아트라상의 모든 내담자분들, 내담자를 가깝게 생각하며 휴일도 없이 근무하시는 상담사 선생님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시는 관리자님들 아트라상 가족분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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