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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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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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내가 제일 소중한 여러분들께 (예나쌤/서영쌤)

내가제일소중해

내담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3월중순쯤헤어지고, 여기저기 타업체 돌아다니고 실패를 맛보다가 극적으로 4월 중순에 상담받았던 내가제일소중해입니다. 아이디를 고민하다가 내가제일소중해로 한 이유는, 나뿐만아니라 우리 모두 나 자신이 소중함을 후기들을 통해 느꼈기 때문입니다.

아이디를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사랑했던 상대방보다도 자기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제가 아트라상을 알게되고, 상담을 받으려 신청할때는 기다려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상담중단으로인해) 아무것도 하지않는 것이 제일 좋다하여 정말… 아무것도안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이용했던 거금을 들였던 (390만원이나 들였네요. 지금보면 미쳤었죠. 미친걸알면서도 목돈을 쏟았습니다. 우연한 만남을 만들어주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효과는 없었습니다) 타업체는 저에게 연락해봐라라는 건 안했습니다.

아트라상 개념기준, 가능성제시는 자꾸하는데, 프레임을 높이지 않은 상태로 가능성제시를 했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결과가 없었고, 아트라상을 조금만 일찍알았더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그렇게 5월초? 쯤 상담을 서예나쌤께 받게 되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녹음본을 들어보니, 저는 너무 질문도 많고 쌤말을 중간중간끊고, 제가 이랬네 저랬네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해 인정? 받고싶어 굳이 설명안해도 될말까지 하느라 예나쌤이 더 해줄수있는 말들이 많으셨을텐데 못했던 것 같더라구요.

고생하셨습니다 ㅎㅎㅎ

저는 제가 그렇게 잘못을 했나 싶다가도 상대가 나쁘다고생각했는데, 역시 전 똑똑했습니다 ㅋㅋ(여러분들도 똑똑합니다. 우리모두 무형의 자산에 투자를 하는거니까요)

상대가 내프가 정말 지하 5층? 에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자존감 바닥인 사람을 만나니 내 자존감도 더더욱 낮아질 수 밖에.

주셨던 지침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더 죠지고 싶었는데…

5월이 지나가도록 못보냈어요. 강박이 너무심해서, 어느타이밍에 보내면 가장 좋을까 각쟀던게 아마 저의 문제였겠죠. 심지어 애프터메일도 썼어요.

애프터를… 1차지침도 보내기전에 또 보냈어요. ㅋㅋ

그와 동시에 하서영쌤께 상담대기를 걸어놓기도 했습니다.

애프터 메일은.. 혼날걸 예상했는데, 정말 무지막지하게 보냈습니다. 진작에 보냈으면 될걸 상황을 악화시키는건 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정신을 다시차리고, 1차지침을 다음주 월요일에 꼭 보내야지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혼자인게 너무 힘들기도 했고, 상황적으로 일을 안하고있어서 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여행을 간 이 기분을 망치고싶지않았지만, 꾹 참고 월요일에 보냈습니다. 의외로 장문의 답장이 왔습니다.

장문이 왔다는건 어쨌든 구구절절 신경쓴다는거겠죠. 저는 첨에는 기분이 나쁘면서도 연애때말투도 나와서 펑펑울면서 막 그날 혼술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다행히, 그 다음날 딱! 하서영쌤 상담을 제가 빅픽쳐? 그려놓고 해놔서, 다음날 하루종일 기분 꿀꿀했는데 하서영쌤과 상담함으로서 답장에 대한 미해결과제가 완전 풀렸어요.

저는 읽었지만 상대는 읽은걸 인지못하게 1이 안없어지는 방법으로 제가 읽었는데, 일단 다음날 읽으라며 문자로 복붙해서 보내더라고요. 그것도 안읽었죠. ^^

지침이 완전히 먹힌거죠. 저는 지침은 2주뒤에 읽었고, 그 뒤로 연락은 별도로 안왔었는데, 알고보니 상대 친구에게 제 안부를 계속 물었더라구요 (저랑도 친한 사람인데, 유일하게 저의 안부를 편하게 물어볼수있는 사람이예요)

저는 상황상 계속 만날 수 있는 환경인데, 상대를 지속적으로 간접적인 방식으로 자극했어요.

상대는 리바가 생긴 상황이예요. (그래서 나쁜놈. 상황핑계대면서 저랑헤어졌거든요)

그렇지만 대체자가 되지 않게 제가.. 살살 죠지려고요… 지침만으로도 이미 여친이있는데도 계속 저를 의식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저를 간접적으로 보려오려고 했더라고요. (사람 많은 상황에서)

하지만 이상하게 이사람이 잘 지내는 것 같은 모습, 현여친과의 사진을 올리지는 않지만 댓글을다는 모습 등을 보며 내프가 흔들리는게 사실 좀 짜증이납니다.



내용을 길게 쓰면 눈에안들어오니까, 여러분들께 드리고싶은말은, 이사람을 다시만나고싶은 건 아닌데 또 이사람이 다른사람과 잘 지내는 건 싫습니다. 그거자체가 미련은 맞는것같고, 나는 대체자가 아직 안나타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생각이 나는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 연애라는걸 하고싶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일에 더 집중을 해야하는데, 사실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내프가 흔들리기 때문에 이론공부다시하려합니다. 2차지침을 보내는 시기가 지났는데 못보냈어요 아직.

타이밍 또 간보다가 못했는데, 다음주에는 꼭 보내야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보내기 자존심상하기도하고 그런데, 후기쓰면서 깨닫는건 여기서의 효과는 톡톡히 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ㅎㅎㅎㅎ

저는 다행히 다른분들에 비해서 지침대로 또 제가 열심히 제 삶을 살았어요. 마음은 100프로 그렇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등급이론상 말대로, 상대는 저보다 별로입니다.

여러분들께 해드리고싶은말은… ‘내가제일소중하다’ 인 것 같아요.

고프저신인 분들 보다 저프고신인 분들이 아마 더 맘 앓이 많이 할거라봅니다.

고프저신인 분들은 본인을 지킬줄알거든요. 우리같이 좋은 사람들은… 그런놈들한테 상처받는 시간이 아까운 것 같아요.

그러니 슬퍼하지마시고, 자신을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나가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쓰는 이순간도, 요 몇일 사이 지침 쓸 날 다가오니 저는 많이 우울해지고 다운되기도합니다.

내프가 흔들린다는건 그만큼 제가 이론공부를 했던게 다 무너졌다는거라… 이번주말은 공부좀하려구요 ^^

그리고 ‘걔’ 를 만날 때 행복했던 내 모습을 자꾸 떠올리기보다는 ‘걔’를 만나서 힘들었던 내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그때로 돌아갈래?하면 아니거든요.

여기 예전 후기들중 너무너무 인상적이었던 후기는 오늘 하루만큼은 거울을 보고, 자신이 자신이 만나고싶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자신이 여자친구/남자친구라 생각하고 엄청 잘해주라고하더라고요.

자신을 너무너무 사랑해줘보라고. 청소도해주고, 나를 위해 옷도 멋진거 입어봐주고, 예쁘다고 사랑스럽게 나를 쳐다봐주라고. 그렇게 보내니 그냥 스스로가 너무 이뻐보이더래요. 그걸 읽을때는 제가 한창 힘들때라, 눈물이나더라구요. 공감가서. 여기 후기의 최대장점은 다 같은 심정으로, 나보다 더힘든사람도있구나 이런 것들이 정말 힘이되는 것 같아요. 진지하게 이런사람들끼리 모이면 세상 수다 다 떨 듯. 누가 후기중에 쌤들모아놓고 세미나하면 재밌을것같다고 했던게 기억나요 ㅎㅎ

무튼 많은 후기들중 늘 인상적이었던건, 결국은 내가제일 소중했고 나를 되찾으니 그 사람도 별거없더라였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지금도 그사람 별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때 그에게 사랑받았던 내 모습이 그리운거지.

지금 제가 그런것같더라구요. 그러니 여러분도, 훌훌 털려고하지말고 내가 어떻게하면 더 나은 사람으로, 내스스로의 발전에 집중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 이 후기 읽는 순간만큼은요.

저도 밥 못먹고, 10키로나 빠져보고, 헛구역질에 별거 다했습니다.

돌아보면 왜그랬나 할걸 알면서도요. 사람 다 똑같고, 생각하는 거 다 비슷한 것 같아요.

나를 좀 더 사랑해주세요. 오늘 남은 하루만큼은, 그 사람보다 내 생각을 더 많이해주세요.

내가 제일 소중하니까요!


2차 지침 보내고, 또 후기 남기러 올게요.

아, 그리고 혼자 여행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자기 스스로가 제일 소중한 여러분, 오늘 하루도 소중하게 보냈길 바랄게요!


+) 서예나쌤, 하서영쌤 저는 두분 모두 추천드려요.

손수현쌤도 궁금하기는한데, 왜 다들 이분저분 새롭게 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하서영쌤께는 전화해서 수다 떨고싶어요 (굳이 돈내고 상담하고싶습니다)

예나쌤께는 혼나고나서 보냈다고 장문온거자랑했더니 기특하다고 해주시더라구요. ㅎㅎ

여러분! 어떤쌤이든 다 좋은것 같아요.

다 전문가니까, 믿고 따라보세요! (지침효과 톡톡히 보아서. 반응없는게 없는게 아니라는 말, 늘 새기고있어서 2차 지침 얼른 수행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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