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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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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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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예나쌤 상담후기/고프저신/1차지침 반응!!

동동도동

안녕하세요 상담사님! ㅎㅎㅎ

그리고 후기 보며 내프 다잡는 다른 내담자 및 예비 내담자 분들 !!

상담 기다렸던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상담 받은지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ㅠㅠㅠ 시간 너무 빨라요

전 얼마전 1차 지침을 보내고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20대 중후반 내담자 입니다.

내프도 상담받기 전과 달리 많이 안정되어있고 무엇보다 상대방에게선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는것 같아 ㅎㅎㅎ

예나쌤한테 알려드릴겸 ㅎㅎ 제 그간의 상황 정리도 혼자 해볼겸 후기를 작성해요!!


역시 간단하게 키워드부터 알려드리고 시작해야할 것 같아요 !!

(초)고프저신 / 동갑 / 절대적 가치 / 압도적인 객관적 가치 / 자동가능성제시 / 90%

확률 높여주는 웬만한 것들은 죄다 들고 있는 케이스임에도 사실 상담 받기전까지는 마음이 많이 불안정했었어요ㅠㅠ

이랬다가 저랬다가 상대방에게 선연락도 몇번이나 하고 (물론 붙잡는건 아니였지만) 그랬던 제가 지금은 재회 까짓거 안해도 되겠는데? 정도로 편안해져있어요ㅎㅎㅎ


저와 제 상대방은 오랜기간 알아온 사이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알았고 서로의 첫사랑이며 각자의 연애를 하다가 우연인지 인연인지 모르게 다시 만나 헤어짐을 겪은 사이에요ㅋㅋ

오랜기간 뒤 만난 사이인데 그럼에도 연애는 순탄치 않았어요 ㅜㅜ


상담했을때 상대방의 단점이나 문제보다는 저의 문제를 많이 얘기해주셨던걸 보니 상대보단 제가 문제가 많았겠죠?ㅎㅎㅎ 제 성향은 예나쌤 피셜 타고나기를 고프레임입니다.

칭찬을 줘야 할 타이밍에 채찍만 강약조절하며 주구장창 때려대는 연애만 했었던것 같아요.

많진 않지만 그간의 제 연애를 돌아보니 죄다 초고프, 고프의 연애만 했었던 것도 이번 연애에서 한몫했겠죠.

심지어 상대방이 저 때문에 힘들어하고 우는 모습을 봐야지만 날 많이 좋아하는 구나 여겨서 일부러 울린적도 많아요ㅜㅜ (적고 보니 쌩양아치가 따로 없네요)

그런 성향의 제가 신뢰감이 많이 부족했을거라는건 후기를 읽고 계시는 웬만한 내담자분들은 다 아실거고, 이번 연애에선 프레임 마저도 관리가 안되서 예나쌤이 프신 둘다 마이너스 수준으로 관리가 안되었었다고 하셨어요ㅜㅜ

고프성향의 제가 프레임을 낮췄던건 제가 했던 행동때문이였어요 ㅜㅜ

상대 입장에선 아쉬울게 없게 느껴지는거죠 ㅠㅠㅠㅠ 휴..


그럼에도 제가 고프저신인건 상대를 짓누르고 압살하는 객관적가치를 가지고 있어서라 하셨어요.

초고프레임에서 고프레임으로 프레임이 내려왔지만 (ㅋㅋㅋ 자신감이 쑥쑥 올랐어요 예나쌤ㅎㅎ)

원래 프레임이 높았어서 마이너스 수준으로 프신을 관리를 못해도 연애가 이어지고, 상대는 저를 동등하게 혹은 본인보다 높게 보고 있기에 헤어지고도 상대의 선연락을 받았던 거라고도 하셨죠.

사실, 칼럼이나 후기보면 많은 분들이 그러던데 저도 상대보다 못났다고는 느낀적 없지만, 압도적으로 높을거라곤 여겨본적 없는데 의외였어요.

그러면서도 제 자존감과 자신감은 쑥쑥 올라갔죠ㅋㅋㅋㅋ

쌤 말씀대로 거저얻은 프레임(객관적가치)이 아니였으면 저는 저프저신 케이스였겠죠. ㅜㅜ 흑


거기에 첫사랑(절대적가치) , 자동가능성제시(사내,지인 많이 겹침,집이 인근)까지 붙어있으니 확률은 높게 불러주셨지만 100%가 아닌건 자동가능성제시 상황에서 발생할 많은 변수와 상대도 저를 보며 타격을 받지만 .. 저도 상대를 마주치면서 얻게 될 타격과 불안정 해질 내프때문이였어요.


헤어짐 자체는 사실 큰 문제로 헤어졌던게 아니였는데
저는 상대에게 이별 후 나름의 강력지침을 만들어 보내고, 신뢰감 지침을 보냈다가 가능성제시를 해봤다가 이끌어주는 누군가가 없으니 제 멋대로 결론 내리고 이래저래 불안정한 모습을 많이 보였었어요.

모든 연락에서 답장을 전부 받았고 어떤때는 자존심발동 어떤때는 덕담 등등 그렇게 간혹 연락이 이어지다가 만나기도 했었어요.

나중에선 제가 연락을 끊어냈더니 상대가 어떤 핑계를 만들어서 2-3주 간격으로 연락오고 끊기고 반복했었구요.


그러다가 상담 후 1차 지침 발송일 , 사실 신뢰감을 극도로 높이고 약간의 프레임을 높이는 지침이였어서
먼저 연락하기가 자존심이 많이 상했었어요 ㅜㅜ 고프성향 어디 안가네요ㅋㅋ

근데 당일 ! 상대가 또 핑계를 만들어서 연락이 오길래 착하고 친절하게 답장 받아주고 선 그어서 끊어내고는 5-6시간 뒤 지침을 발송했어요.

상대반응은 자존심이 발동되어 원망, 해명, 덕담 예나쌤이 예상한 갖가지 반응이 뒤섞인 장문의 답을 6시간 정도 뒤에하더라구요. 안읽었더니 왜 안읽냐고 원망하고 ㅋㅋㅋ ..

조금 실수한 게 있긴 했지만 그것 빼고는 지침 잘 지켰어요!!

상대는 제가 지침보낸 당일 게시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가 불안정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고 꾸준히 올리던 스토리는 오히려 멈췄다가 잘지내는 척 올렸다가 전반적으로 살짝 불안정해보여요.


그러다가 지난 주말 마주쳤는데 프사를 바꾸고 .. 이번에 어떤 일이 생겨서 상대가 술을 먹었는데 새벽에 전화가 수차례 오고 카톡이 왔는데 자존심 발동이 아직 안풀린것 같아 무시했어요.

그랬더니 다음날 실수였다며 이중모션의 카톡이 오더라구요.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보여도 이젠 그러려니 하고 편안한게 제 내프는 많이 단단해진것 같아요.

항상 조금씩 불안해질 때 마다 쌤이 해주신 말씀 되새겨요 !

'지침을 보내고 나면, 상대는 내담자님을 평생 잊을 수 없어요. 평생 모든여자를 통틀어도 내담자를 뛰어넘는 프레임은 없어. 전부 다~ 리바야."

ㅋㅋ 전 이미 다 이긴 싸움이라 생각해서 제 삶을 멋지게 살려구요.


다만 대체자 구하는 건 제가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네요ㅎ 취준생이라 돈도 시간도 없고, 살도 많이 쪄서 자신감이 좀 준 것도 있구요 ㅠㅠㅠ

다이어트랑 운동하고 쌤 말대로 지침을 잘 체화해서 행동해볼게요! ㅎㅎ

예나쌤 공백기 잘 보내고 애프터 메일로 뵐게요 ㅎㅎㅎㅎ

저에게 여유와 인내ㅎㅎㅎ 를 알려주신 예나쌤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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