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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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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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한서진 상담사님과의 상담 후 약 1년 6개월만의 후기

꾸물

안녕하세요~ 저는 한서진상담사님이게 18년 11월 16일에 상담받았던 내담자 입니다.

이 상담건으로 1차 지침 후 상담후기를 썼었는데요 1차지침후 썼던 후기에 보시다 시피 저는 재회가능성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말 그대로 재회하지는 않았고요~

그 당시에는 재회를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저는 프레임을 쌓는 동안에 제가 왜 이사람을 만났을까? 라는 생각 밖에 안들더라고요 상담 받을때 당시엔 무언가를 해서라도 꼭 잡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점점 프레임이 쌓이다 보니 정말 제가 만났던 사람중에서 최악이었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거를 2차 지침 후 약 9개월?만에 한번더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생겼었어요.

2차지침후에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남자쪽에서 모든 연락수단을 다 차단했었는데 차단이 풀려있더라고요. 저는 왜 풀려있는지 정말 의문이 들었습니다. 상담 당시에 남자쪽에 바로생긴 리바운드는 남자의 본체가 되어서 계속 만나고 있는 상태였는데 차단이 풀려 있어서 뭔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알고 난후 2개월 뒤 인가 우연한 일로 남자쪽에서 연락이 오게 되었고 남자가 사과도 하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ㅎㅎ; 본체와 잘 만나고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였나 보더라고요. 남자의 흔들리는 행동을 제가 우연하게 캐치를 했었고 그걸 본체도 알게 되었던 그런 일이었습니다.

진짜 이런 일이 일어나고 나서 정말 제가 만났던 사람중에 최악이었구나 재회할 기회조차 없었지만 재회할 기회가 있어서 재회를 했다면 본체가 받은 상처는 내가 받았을 거고 또 다시 18년 11월 같은 일이 일어났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정말 싫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러한 계기로 제 성격이 좀 많이 바뀌게 되었어요. 원래도 생각이 좀 많은 사람이었지만 생각하는거에 비해 행동과 말이 좀 앞선 사람이었는데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는 면이 생긴것 같아요. 이후에 누군가를 만난건 아니지만 누군가를 만나기 위한 준비과정은 많았고 그로인해 조심성이 많아져서 결국 누구를 만나지는 못했네요. 그럴만한 여유도 없었던것도 사실이구요.

그러던중에 제 고프레임으로 인해 꾸준히(?) 연락오는 사람이 있었고 이사람이랑은 늘 고프저신으로 끝났는데 이번에는 꾸준한 연락을 통해 신뢰감을 좀 쌓았습니다. 저는 늘 신뢰감이 문제더라고요. 솔직히 프레임에는 특별한 계기가 있는거 아닌이상은 매번 엄청 낮았던 적이 없는데 늘 신뢰감은 낮은 상태로 끝났었는데 이번에 연락 끝낼때는 신뢰감이 좀 높은 상태였는데 딱 말한마디(두마디도 아닙니다 한마디 딱 한문장!) 잘못해서 상대가 신뢰감이 좀 없어졌다 이러는데 이때동안 쌓아온 신뢰감이 말 한마디로 와르르 무너질건 아니라고 생각되어서 예전에 알려주신 이론 한번 더 보러 왔다가 후기를 남겨봅니다.

원래는 후기를 작년에 연락이 오고 쓸까말까 하다가 뭔가 미적지근하고 제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었어서 좀 더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그 때 당시에도 지인들에게는 웃으면서 말은 했습니다ㅋㅋ 다만 여기에 텍스트로 써내리는게 좀 고민이 되더라고요 ^ㅡ^) 그런 날이 언제 올까 했는데 그게 바로 오늘이 되었네요ㅋㅋㅋ

이제 누구와 연락하고 끊겨도 겁이 나지도 않고 저는 제 프레임 잘 지키면서 살다보면 또 다시 연락이 오고 이런 일상이 반복이라 자존심도 프레임도 지키면서 나름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상담 받을 때 당시엔 추운 겨울로 가고 있었는데 이젠 벌써 해가 두번 바뀌고 이제는 더운 여름이 되었네요! 늘 상담에 힘써주시느라 고생하시는데 힘내라는 말씀 드리고 후기를 마무리 해볼까 합니다 ㅎ ㅡ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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