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저프고신 내담자 재회 진행형 ❤갓서영 상담사님 후기 보따리❤
재회성공
2020. 07. 19
안녕하세요.
아직 재회 성공한 상태는 아니지만! 곧 재회에 닿을 수 있는(?)단계인 상태입니다.(결국엔 제가 결정하겠지만요!)
이후에 결과가 있으면 또 올리겠습니당😎😊
저의 든든한 서영 상담사님과 재회상담후기와 블로그를 통해 도움도 많이 받았고 제가 후기를 쓰려고 하니 다른 내담자분들께 도움이 될지 걱정도 되면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후기가 3개가 있어서 후기 보따리입니당 ㅎㅎㅎ 그리고 저는 왜 갓서영인지 이제서야 알았어요!!!
(정말 말씀하신대로 나오네요!🙌 저만 알고 싶은 보물)
저는 저프고신타입인데 항상 후기를 보면서 고프레임이신분들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제가 그러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요. 저와 정말 반대로 연애를 하셨더라구요!
지금은 예전의 모습에서 나오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진심을 보여주면 모든게 통할 것 같았다고 믿었던 정말 전형적인 저프레임입니다. 하핫
하서영 상담사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물론 다른 상담사님도 실력 좋은 상담사님인 거 압니당💕)
지금까지도 저는 저의 연애 방식대로 연애를 계속 했을 것이고 무엇이 저한테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고 지냈을거에요!
아무것도 몰랐던 저를 친언니처럼 걱정해주시고 많은 조언과 팁들 그리고 상담의 꽃인 최고의 지침문자!!!!!💖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벽에 써서 그런지 뭔가 울컥하네요 ㅠ_ㅠ)
1.
상담 받기 전에 모든게 저한테 문제가 있어서 전남자친구가 환승이별을 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매달리진 않았지만 합리화할 수 있는 애매한 상태로 있었어요...^^; (사실 다른 곳에서 상담받고 온 상태였습니다.)그리고 연락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드문드문 연락이 닿는 상태였어요. 그러다가 아트라상을 찾게 됩니다.
상담받는 당일, 정말 떨렸어요! 확률은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80퍼센트였고! 상담사님이 같이 욕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남자가 별로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재회를 추천하고 싶지않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1차 지침은 강력 지침을 받았고 2차 지침을 받았습니다.
강력지침보고 정말 손이 떨렸... (말있못)제가 정말 한번도 쓰지 않은 단어와 진짜... 이걸 보내도 될까? 고민하다가 보냈습니다. 사실 공백기 더 가졌어야했는데 얼마 갖지 못하고 보냈어요.
와 답장이 왔는데 진짜 무서웠어요 ㅠㅠ 약간 진짜 욕만 안온거지 무서운 반응이 와서 애프터 메일을 씁니다.
상담사님이 공백기보다 빨리 보낸게 아쉽긴한데 정말 폭발적인 반응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그날 전남자친구는 SNS에 지침문자에 대한 저격글을 씁니다... 정말 타격이 컸나봐요. 그리고 죄책감이 엄청 났겠죠. 그리고 제 SNS 차단했어요.
저는 환승이별 상대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어요. 정말 매일 SNS 확인하고... 잠도 못자고 덕분에 살도 빠지져서 다이어트 해주게 해줬네요^^; (정말 SNS 확인하지 마세요!!! 다 이유가 있어요 나를 괴롭히는 행동이에요)
내프가 정말 바닥까지...극복하는데 힘들었습니다.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데 의도하지않은 일이 생겨서 공백기가 더 길어졌어요. 저는 바쁘게 살다보니 잊고 있다가 생각나서 SNS를 확인했는데 차단이 풀려져 있더라구요. (차단 했다가 풀었다가 다시 차단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2차 지침을 보냈습니다. 와 10분만에 답장이 왔어요. 정말 오랜만이라고 하면서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왔어요.
그리고 그냥 친구처럼 답장했어요. 답장이 생각보다 빨리 오고 그래서 조금 의아하긴 했어요.
그러다가 시간이 늦어서 잘자라고 먼저 연락을 마무리했습니다. 연락이 또 오지 않을까싶어요!
2.
오랫동안 만났던 전남자친구가 저한테 찔러보는 연락이 계속 와서 이걸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어요.
여자친구가 있어도 연락오고 뭐... 어쩌라는건지. 애매한 연락만 오고 다시 만나고 싶은 말을 안하는데 저는 그 사람한테도 저프레임이었던 거죠... 언제나 받아주고 돌아갈 수 있는!
그래서 지침을 보냅니다. 정말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번에 쉽게 보낼 수 있었어요. 이틀 뒤에 답장이 왔는데 정말 읽기도 싫어서 바로 차단하고 지내다가, 잠깐 차단 풀었는데 하루 뒤에 연락이 옵니다. 다시 차단했습니다.
공백기가 끝나갈 때 쯤 새벽에 익숙한 번호로 문자가 왔어요. 가벼운 연락 받아주지 말라는 글을 읽긴 했는데 그때 잠도 안와서 연락 받아줬어요. 술 마시고 연락한거였더라구요, 힘든일 있다면서 ^^; 그런데 차단한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그러길래 (ㅋㅋㅋ 풉) 다른 사람만나라고 차단했어~ 이러니까 할말이 없는지 자기랑 연애할 생각없냐고 그러더라구요. 저프레임의 전형적인 대사 저도 들었어요. '나를 위해서 생각해주는 사람 너밖에 없다.' 그런데 이유가 마음에 안들어서 받아주진 않았어요. (그런데 한번도 다시 만나자는 말을 못 들었거든요! 진짜 갓서영을 마음속으로 외쳤습니다!)
내 생각 나면 연락하라고 남친 생기기 전까진 연락 받아줄 수 있다고 말하니까 남자친구 언제 생기냐고 묻길래 연락하는 사람은 있다고 말하면서 연락을 제가 먼저 마무리했어요. 이틀 뒤에 연락이 와서 술 마시고 또 연락했냐고 오늘까지만 받아준다고 말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할말없으면 이제 안받아줄거다라고 말을 했더니 놀러가자고.. ㅎㅎㅎ 그러길래 그래서 우리 어디 놀러갈 사이아니지 않냐, 뭐 밥은 먹을 수 있다고 말했더니 언제 시간되냐고해서 아마 이번주에 만나서 밥먹을 것 같아요. 밥먹고 싶다고 말한사람이 그 사람이니 연락이 오겠죠 뭐...
예전의 저라면 저는 정말 언제 어디서 먹을건지 먼저 연락했을 거지만! 제가 굳이 할 필요를 못 느껴서... 연락도 안하고 있습니다. 저를 정말 다시 만나고 싶다면 먼저 연락이 오겠죠. 놓지면 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아쉬운거니깐요... 허허
3.
그리고 최근 남자친구 연락문제로 헤어지게 됐는데, 단기 연애에서 이런 경우는 프레임 문제가 크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먼저 선수쳐야한다고 하셔서 일주일 동안 고민 많이 했어요. 저는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한 적이 없어서... 무서웠어요. ㅠㅠ 하지만 꼭 필요하다는 걸 느껴서 지침을 보냈는데요. 처음엔 지침 변형도하고 제가 하고 싶은 말도 넣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과거의 나에게...^^; 왜그랬니) 결국엔 며칠있다가 지침 그대로 보냈고 저한테 매달릴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장난 아니게 전화도 수십통오고 문자도 오고, 저랑 대화하고 싶다고 해서 주말에 약속을 잡았어요.
그런데 헤어지고 저랑 대화하고 싶다고 매달린 사람이 저와 만날 약속을 신경 안 쓰는 모습에 이건 그냥 있으면 안되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빨리 받아준게 잘못이었던 것 같아요. 역시 너는 나를 이해해줄거야. 나는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일까요?
그래서 그동안 상담사님께 받았던 지침을 사용하여 만들어서 보냈어요.
보내고나서 전화, 카톡 왔는데 확인도 안했어요. 다음 날 할 말있으면 하라는 식으로 연락했는데 말이 없더라구요. (아니 이럴꺼면 왜 전화하고 카톡온거지?) 카톡 추천친구목록에 상대방 이름이 사라지긴했는데 차단인건지 확실하지 않아요.(보내고 카톡나가기를 눌렀어요.)
그래서 문자로 다시 보내고 대답이 없길래 또 지침을 사용하여 만들어서 마지막으로 문자 보냈어요.
보내고 여쭤보니 제가 마지막에 상대 가치를 깎아서 공백기 동안 잘 사는 모습보여주면 시간이 지나서 저를 궁금해질 거라고 하셔서 일단 안심을 했어요.
무반응으로 나오고 있는데 아마 자존심 발동이겠죠! 공백기 지나면 제 생각이 나고 궁금해지겠죠!
어제 보내니까 제가 힘내라고 보내준 기프티콘을 사용을 했더라구요.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요...^^;
저 신경 안쓰고 잘 살고 있는 척하는 것이겠죠?
그냥 SNS 관리하면서 제 할 일 하면서 바쁘게 지내려고 합니당!
후기를 다 쓰고 나니까 완료형이 아니라 진행형이라서 아쉽긴하지만! 이후의 소식이 있으면 또 후기 남기도록 할게요!
제가 두서 없이 글을 쓴 것 같아서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지만
제 스스로가 후기를 쓰면서 느낀 점이 아직 부족하고 발전해야하지만 나는 가치있는 사람인데 너에게 이 정도의 대접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과 조~금 여유로워진 자세(?)가 제가 발전했다는 증거인 것 같아요.
예전 같았으면 이러지도 못 했을 거에요! 저는 끝까지 맞춰줬을거에요... (저프레임 땅굴 속으로 영원히)
이렇게 좋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건 다 상담사님 덕분이에요!
고프고신으로 갈 수 있도록 똑똑한 내담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합니당 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서영 상담사님께 상담도 많이 받았는데 항상 좋은 말씀과 좋은 해결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정말 든든한 버팀목!!!
여름 잘 보내시고요! 항상 내담자들을 위해 최상의 해결책을 고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한 줄기의 빛이에요🌟)
다음 상담까지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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