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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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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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저프고신/ 90%/ 30대 연애 중간후기

기승전내프

4개월 정도의 짧은 시간에 5번의 음성상담을 받은 여자 내담자 입니다. (서영쌤, 시현쌤 늘 감사합니다!)

올라오는 후기들을 읽으며, 제게 쌤들이 해주셨던 말들과 비슷한데??? 싶을때도 있었는데 (네, 저는 의심과 강박 flex인간입니다ㅠ.ㅠ) 그만큼 사람의 연애는 비슷비슷한것 같습니다. 다른 저프고신 후기들 읽어도, 공감이 가는게 역시 비슷한 성향의 사람은 비슷하게 연애하나봅니다.

상담 중독자처럼 상담을 많이 받았지만, 모든 상담과 애프터메일이 제 내프 잡는데 도움이 되었고, 첫상담 녹음파일에서 다 죽어가는 제 목소리가 2회, 3회, 4회, 5회를 거쳐갈수록 점점 씐나고 회복되는 목소리로 변하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돈과 시간을 많이 들였는데, 좋은 결과가 안나오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변수 하나하나 컨트롤 하자라는 강박의 끝을 달릴때가 많았는데, 정신과 약도 먹고, 상담도 받으며 제 원래 삶의 페이스를 다시 찾아가고 있습니다.

소개팅도 줄줄이 받아보고 예전 썸남, 짝남에게도 몇년만에 연락이 오는걸 보면, 카톡 프사나 SNS 사진의 위력은 있는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남자생겼어? 누구랑 그렇게 놀려다녀?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무조건 많이 돌아다니시고 예쁜사진 많이 찍으세요,

저도 진짜 제사진은 잘 안찍는 부류였는데, 예쁜 사진이 차곡차곡 쌓이니, 더 늙기전에 예쁜사진 남겨놓자 싶어서 프로필 사진도 찍어보고 하니 주말에도 바빠지고 기분도 업됩니다.

(저프분들 어차피 남자친구 만나서 남자친구를 위해 밑빠진 독에 돈쓸바에야 (어차피 상대는 그리 고마워하지도 않을겁니다), 그 돈과 시간 나를 위해 쓰세요!)

서영쌤이 알려주신 주문과 같은 언어들 "독기독기 이성이성" "나는 초인기녀다, 남자친구는 내가 선택하는거다, 나는 잘나가는 여자다, 나는 누구든 꼬실수 있다"를 매일 거울보며 실천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전 좋았을때를 추억하며 또는 주변에서 예쁜연애 하는 지인들을 볼때 속상하고 억울한 감정이 울컥 올라오지만, 재회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잘 살기 위해 이 시간을 공부하는 시간으로 삼자~ 라고 생각하며 나름 정신승리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1차 지침은 읽씹이었고, 2차 지침 전에 전남친으로 부터 한번의 연락이 있었고 (사과는 아니었으므로 읽씹했습니다), 2차 지침 후에는 그냥 일상적인 대화를 하고, 지금은 제가 만남제시 할 타이밍을 노리며 공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 오시는 내담자 분들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신 분들도 있을것이고, 너무너무 화가나는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제가 오래산건 아니지만, 세상은 불공평한게 맞더라고요, 불공평한 세상에서는 제가 적어도 남들에게 상처받지 않고, 나에게 상처주는 사람들로부터 방어할 수 있도록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트라상에서는 실제 연습은 못해도 적어도 이론은 빠삭하게 공부할 수 있자나요? ㅎㅎ

그리고 행여나 내 연애가 잘못되더라도 아트라상 쌤들은 남들은 지겨워 하는 연애고민도 들어주시고, 정말 지혜로운 답까지 제시해 주시니 저는 상담이 정말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태생이 초저프인지라 쉽게 바뀌지는 않을꺼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제가 저프행동을 하더라도 10번에 한번은 쌤들의 말이 뇌에서 메아리치며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너무너무 힘드신분들이 많겠지만, 한달이 걸리던 일년이 걸리던 몇년이 걸리던 우리 모두 꼭 잘 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분명 상담은 잃어버린 나를 되찾아주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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