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영 상담사님. 제 아이디보면 기억하시려나^^(아이디만봐도 감수성 풍부한면이 드러난다고 하시던 ㅎㅎ)


한달간의 짧은 연애후 대체자가 생긴상황에서, 얼마전 문서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둘다 전문직, 상대는 거의 역대급 바람둥이에 속하는 사람이였고,(외모 피지컬 준수) 저의 분석이나 대처가 정확하고 아주 좋았다고 상담사님께서 말씀해주셨어요.

제가 얼빠에, 감성적인 성향이 강한편이라, 이성적으로 100% 아닌 것을 알면서, 약간의 미련(대체자가 생긴상황임에도 상대가 이별후에도 붙잡는 연락이 계속왔어서) 이 남아있는상황에서　뭔가 끈도 완전히 끊고싶고,평생잊혀지지않는여자가되고자, 완전히 종결시키고자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사실 첫만남에서,(본능적으로) 이새키 바람둥이 아닌가. 싶었지만 소망적오류로 그런힌트들을 눈감아줬던거 같아요. (업무가 바쁜직종인지라, 이렇게 연애해본적이 없는데.. 연락과 만남은 거의 인생역대급으로 많이했던 연애였던것같습니다. 뭐든지 과하면 좋지않다는거.. 명심하게되네요)

보내주신 지침, 낮오후2시 오후시간이 시작되기 직전에 바로 보내고 차단을했습니다.

보내자마자 1이 없어졌더라구요.　아마 말문이 턱 막혔을 거예요... ㅎ

그 통쾌함이란.. ㅎㅎ

이번지침은 뭐랄까. 정말 서영 상담사님이 말씀하신대로 “인생지침” 이라 할만큼 상대방의 인생을 훑는 느낌이였어요. 일명 부처님 손바닥 지침! 후려쳐서 프레임을 높이는게 아니라 정말 잔잔하게 “나는 너보다 천상계에있는 사람이야” 이런 느낌으로 어루만지는 지침이였습니다.

짧은 연애 이후, 완전 다른성향의 대체자를 만나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있는데요. 상담받은 연애 이후 뭔가 자아성찰을 하게되면서 사람보는 눈도 조금 달라진거같습니다.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던것같습니다. 저의 부족한점과, 발전할 방향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영상담사님과 문서상담을 진행했지만, 다음에 연애 유지를 목적으로 음성상담도 신청해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