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서예나 상담사님께 어제 상담글을 받고나서
해보자!!
2020. 06. 05
안녕하세요!! 맘이 식은 자식(?!)이랑 아슬아슬 대면대면 똥줄타다가 결국 이별을맞이한ㅜㅜ저신뢰감의 여자입니다ㅜㅜ
바로 어제 상담글을 받아 읽어보았어요^^
첨에 상담신청할때만해도 오래걸리는지ㅜㅜ난급한데ㅜㅜ전화신청할까ㅜㅜ엄청 고민했는데 그럴때마다 아트라상의 다른 후기글들이나 여러 칼럼들을 읽으며 마음을 릴렉스~해갔어요ㅋㅋ
그러면서 먼가 참아지더라구요 아시죠? 막 연락하고싶은 그런맘들이요ㅋㅋ
근데 한번씩 카톡 프사나 상태글이 어떤지 염탐하기도합니다ㅋㅋ그러다가 글쎄 제 인스타글에 그시키가 좋아요눌렀다가 취소한거있죠?ㅋㅋ
폰 위에 알림으로 XXX님이 좋아요를 눌렀습니다가 떴는데 글본문에 드가서보면 없단말이죠ㅡ이거 눌렀다가 취소한거맞죠?ㅋㅋ
일단..서예나상담사님..여러 칼럼글에서 갓예나로 보았던 분이라서 상담글 첨에 이름을 봤을때 안심이 되었어요. 이름을 본 순간 아! 이제됬네! 라는 그마음..아시나요?ㅋㅋ
서예나 상담사님이 그러더라구요.. 상담글을 읽다보면 내가 기분 나쁠 수도 있다고..근데..
아뇨?ㅋㅋ전혀 그런거 없었는데요?ㅋㅋ
진짜 그 상황상황마다의 제 심리를 정확히 짚어내셨고 팩폭이라해봤자.. 제가 몰랐던 저의 망언들을 역으로 쳐서(남녀 입장 바꿔서) 이해시켜주시니 전 너무너무 이해가잘되고 확!와닿았어요..
그리고 지침에대한 미션들도 전혀 거부감없이 너무나 잘 할 자신이 있어요..사실..여러 칼럼들을보고 이미 SNS 관리는 예나쌤이 말씀하신 방향과 비슷하게 해놨거든요ㅋㅋ
저는 막 욱하는성격도있고 틱틱대는것도있어서 저신뢰감일것이다 라는건 여러 칼럼들을통해 깨달았어요..근데 생각이 다른건 프레임이었어요!!
저는 제 자신이 잘하는것도없고 돈을잘버는것도아니고..막 저프레임이라 생각했거든요..객관적 가치를 스스로 되게 낮게 생각했었어요..근데 그게 아니라네요!!
그사람이 봤을때 제 프레임이 굉장히 높고 객관적 가치까지 뛰어났기때문에 그나마 저신뢰도를 뚫고 길게 만날수 있었다고 하시네요ㅋㅋ이글 읽고 좀 자신감을 찾았어요ㅋㅋ
전 그시키가 절 이렇게많이 좋아한줄 몰랐는데 상담글을 읽고나서야 깨달았네요.
아.. 이시키가 나를 너무좋아했기에 나의 그 욱한성격과 틱틱거림을 견뎌내느라고 진짜고생많았구나..제가 전 남친과 송사(성폭력,사기)에 휘말린거도 다 알면서도 눈감아주고..모른척해주고..진짜 나한테 소중한사람을 내가 감정적으로 행동해서 놓쳤구나.. 막 이런게 깨달아 지더라구요..
그리고..전 재회확률이 생각보다 되게높게나와서 깜짝놀랐어요!! 앞에 9자가 들어가면 높은거맞죠? 저는 0프로라고 생각했단말이에요ㅋㅋ
그리고 지침후에도 절대 연락안할 놈이라 생각했거든요ㅋㅋ
사이가 서먹할때..안좋을때..싸웠을때..단한번도 먼저 연락한적없던 놈이에요ㅋㅋ지가 하고싶어도 독하게 참는
하지만.. 반응 없으면 도와주신다니 전적으로 전 믿습니다!!
전 흔들리지않고 지침 잘 수행할 자신이 있어요ㅋㅋ
같은 협회기때문에 오늘 협회모임에서 마주칠수있는데 딱 어제 상담글이와서ㅋㅋ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까지도 있어서 완전 타이밍도 딱이에요!!
글만읽었을뿐인데ㅋㅋ 아직 아무 지침도 안썼고 그래서 아무 반응도 없는데 벌써 먼가 기대되고 위로가 많이되요. 그리고 제가 잘한 부분은 칭찬도 많이 해주시구ㅋㅋ 칭찬을 너무 해주시니 더 감사하고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재회를 포기해야 비로소 재회가 찾아온다!!
아자아자! 퐈이티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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