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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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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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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2차 상담 후기. 20대후반 남자내담자

December31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남자 내담자입니다. 1차는 4월 초중순 하서영상담사님 2차는 5월 말 서예나 상담사님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닉네임이 원래는 본명을쓰다가 서예나상담사님 추천으로 닉네임을 바꿨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사내연애였고 200일정도의 연애, 고프저신이였으나 제행동으로 저프저신이된 케이스 중간에
남자직원으로 인한 오해와 제가 중간에 생긴상황들로인해 연락도 잘 못하고 상대방이 기회를 줬지만 제가 걷어차버린케이스.

2월초에 헤어지고 상대방과의 연락 서로 이중모션을 보이고 제가 다시 만나려고하는게아니면 차단을 해라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서 모든연락수단이 차단되었고 2월말에 제가 먼저 찾아가 무릎도 꿇어보고 1시간가량 얘기를 나누고 나중에라도너가마음이 편해지면 친구로는 괜찮으니 그때 연락줘라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제가울자 상대방도 울고 이중모션 천지였습니다. 그러고저는 다른곳으로 전출을 가게되었고 중간중간 상대방의 친구에게 연락해 차단풀어달라 이런식으로 얘기도했었고, 3월말에는 그녀의집앞에 마스크도 두고오기도했었고 생일날은 선물도 집에두고오는등 저프의 행동을 했습니다. 그이후 상대방은 저에게 장문의 카톡으로 이런식으로하는건 이기적이다. 다시는 연락할일 없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연락이왔고 그이후에 상대방의 번호,카톡도 다지웠는데 추천친구에 뜨더군요. 상대방이 저를 차단에서 풀고 저장해놨다는건데 어떻게할지몰라 고민이란 고민은 다하다 아트라상을 보게되어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1차상담까지 약3주라는 기간이 있었고 그동안 블로그,후기글들을 읽으면서 최대한 마음을 추스리려고 했습니다. 정말 너무힘든시기였지만 시간이 어찌됐든 지나가긴 하더군요. 그러고 상담사님에게 전화가 오고 상담을 진행 하게되었습니다.

상담사님은 헤어지고 바로왔으면, 아니 2월말에 그렇게 끝이나고 왔으면 90~100%확률 일텐데 너무 아쉽다. 지금은 저프저신 케이스다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말을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면서 나는 끝났구나 라고 생각을했는데 상담사님이 상황이 안좋아지긴 했지만 확률은 80%다 라고 해주셨습니다.

솔직히 상담 끝날때까지 상담사님의 말이 100%이해가 가진않았지만 녹음본을 몇번듣다보니 마음도 조금은 안정이 되었고 1차지침을 보낼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일뒤에 상대방의 주변인을통해 연락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말을 듣게되고 진정이 안되더라고요. 연락하는사람이 있을까? 어짜피 리바운드겠지 라는생각이들다가도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다들고 그러다보니 지침을 여유있게 보내라고 하셨던걸 딱 일찍 보내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보낸지 30분도안되서 읽고 무시.

상대방이 어떤 반응으로 나올지 다 생각을 해보았지만 막상 읽고 무시를 하게되다보니 진정이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블로그를 최대한 읽으면서 마음의안정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sns지침도 최대한 따르려고했습니다.

그러자 주변지인들로부터 여자생겼냐는 얘기가 나오더군요.

그러고 최대한 마음을 추스리고 일도 다니면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만나면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상대방의 리바운드가 정말 있는건지 있으면 지금 잘지내고 있는거같은데 어떻게 행동을 해야될지 정확히모르기도 했고 그전에 사연을 너무 큰틀에서만 써서 확률을 높게 주신건가 해서 좀더 자세히 사연을 다시 수정하고 2차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하서영 상담사님도 너무좋았지만 다른후기들을 보니 서예나상담사님이 팩폭을 잘하셔서 내 잘못된 행동들을 바로 잡아주시겠구나 라는생각에 서예나 상담사님에게 신청을 했습니다.

상담대기 시간이 주어지게 되었고 전보다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sns지침은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위에 적지는않았지만

중간중간 상대방의 남자동료들과 술을 마시는 날들이 있었는데 초반에는 상대방과 다시만날수있을거같냐 이런식으로 물어보다가 나중에는 포기하고 다른분만나라,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진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솔직히 짜증이 많이나기도했고 자기들이 나랑똑같은상황이면 이렇게 얘기할수있을까? 라는생각도 들더군요. 아무튼 그때마다 여자만날생각 딱히없다. 그리고 지금은 아무리 내가붙잡아도 안만난다준다는 상대에게 뭔말을 하겠냐 이런식으로 답을했습니다.

가끔 상대방 걱정하는말들을 하긴했지만...

그이후 상담이몇일 안남은 시점에서 상대방의 전직원(퇴사한 직원포함) 별장가서 놀았던걸 인스타에 올리더군요. 제가 좋아요를 누르고 얼마 안지나 다들 사진을 지우더라고요. 그러고 매니저는 저를 언팔했습니다.(제가 상대방과 같이 근무할때 매니저의 행동으로 다른직원들이 피해보는일들이 생겨서 제가 상대방, 그리고 전출이후는 상대방의 동료들에게 뭐라고 많이했었는데 누가 얘기를 한거같더라고요.) 아무튼 최악의 상황들이 저에게 계속이어졌고 상담때 확률이 더많이 낮아지겠구나 생각 했었습니다.

그러고 2차 상담날.

서예나상담사님은 상황이 나쁘지않다. 상담전까지 있었던 상황들이 재회에 영향을 주지않는다라고 하시더군요. 자기는 85%까지 본다 하시면서요. 아 그리고 서예나상담사님에게 상담받으시는 내담자분들 서예나상담사님 정말 착하시고 누가봐도 이건아니다의 행동만 안하셨으면 절대 혼 안내시는 분입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아무튼 나머지 상담시간동안은 제가 궁금한걸 물어보고 하서영상담사님이 주신 2차지침까지 해보고 그이후에 애프터를 통해 지침을알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약 4개월간의 내용을 줄여서 쓰다보니 글의 맥락이 이상해서 보기 불편하셨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2차지침까지 공백기가 조금 남은상황입니다.

그리고 저같은경우 중간에 생긴상황들이 약 한달넘게 다른곳으로 지원가게되면서 장염,위내시경받을정도로 몸도 안좋았고 그곳에서 생긴스트레스로 공황장애, 우울증등이 왔고 이사문제,친구문제,가족문제 여러가지가 겹쳤습니다. 물론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핑계일수 있겠죠. 제잘못도 있었고요.

저는 솔직히 이사하게된집도 여자친구와 더가깝게지내기위해 여자친구의 집근처로 이사오게된상황이라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인스타에 나 우울증있다 이런식으로 행동도 했었고요. 정말 죽고싶다라는 생각도 많이했었습니다. 왜 나한테 이런힘든시련들이 한꺼번에온걸까하고요.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생각이드는건 이런상태에서 만남을 유지했으면 둘다 너무힘들었겠다라는생각?

아트라상을통해, 하서영상담사님과 서예나상담사님을 통해 내연애의 잘못된점과 다시만나게 된다면 어떤식으로 행동을 해야겠다라는 마음가짐?을얻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무튼! 2차지침까지얼마안남았는데 2차지침을 보내고 상대방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궁금하네요. 2차지침이후 후기 다시 남기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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