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상담 결정에 대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당근
2020. 05. 19
안녕하세요, 당근입니다.
후기를 쓸 날이 올까 했는데 이렇게 쓰는 날이 오기는 하네요.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언제든 후기를 쓰려면 쓸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상담, 재회, 프레임 등은 그만큼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1. 상담 결정하기 전
아트라상을 알게 되고 상담을 결정하기 전까지 가장 먼저 한일은 상담후기, best 후기를 거의 다 읽고 제 상황에 접목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를 살펴봤습니다. 이렇게 후기를 읽으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와 확신이 올라갔습니다.
2. 상황
저프고신 / 70% / 손절
저는 상대방과 햇수로 4년이상을 만나왔고 그 사이에 헤어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거리 연애를 하는 사이였습니다. 뜸한 연락,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저의 불만이었고 상대방의 무심한 성향 때문에 상담사님들은 손절을 권하셨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강희,최시현,서예나,하서영 상담사님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많이도 했지요?!^^)
3. 상담 받는 중
여러 차례 상담을 받으면서 저는 거의 매일 아트라상을 검색합니다. 후기들도 읽어보고 알려주신 지침들을 수행하기 위해 부단히 고민했습니다.
이 사람과의 재회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더 나은 연애를 위해서였습니다.
지침을 통해 제 프레임도 올라가고 예상한대로 반응도 나왔으나 저는 좀 더 빠른 전개가 되지 않아 답답한 부분이 있어서 하서영 상담사님까지 진행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후기들을 통해 내프를 관리하였고 참다가 정말 안되겠으면 그제서야 애프터 메일을 통해 다시 관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플이나 소개팅을 받으면서 상대방의 프레임에만 갇히지 않기 위해 실행했습니다.
4. 현재
현재는 재회가 되기는 하였으나 이 단어를 쓰기가 조심스럽네요. 아직 조금 더 나아가야 할 길이 있는 것 같아서요.
제 기준으로 100% 만족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아트라상과의 상담을 통해서 저도 성장하고 상대방도 성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마 지금도 후기를 읽어보고 내가 다시 옛날의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담은 결정했는데 상담사님을 고민 중이시라면 저는 굳이 그러지 않으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상담사님과 진행해도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상담을 받는다고 100을 다 가져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100에 가까운 99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니 현명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후기를 통해서 이강희, 최시현, 서예나, 하서영 상담사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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