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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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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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나 상담사님 문서후기

rick

사랑하는 내담자 분들, 그리고 애정하는 상담사님들 안녕하세요?

서예나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은 남자 내담자입니다.

저의 사연은 연상연하(제가 연하남입니다) / 저프저신 / 재회확률90% / 1년 3개월 연애

저는 원래 태생이 고프남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고프 스타일의 남성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연애를 할 때 처음으로 저프스러운 느낌으로 연애를 하게 되었어요.

연애 막바지에 시간을 갖자는 상대방에 말에 무엇인가 잘못됬다는 것을 느꼈고, 부랴부랴 아트라상을 찾아 칼럼과 후기를 읽었습니다.

정확했어요. "널 만나는데 내가 외롭다." "날 좀 더 사랑해줘" "더 표현해줘" "더 연락해줘"... 셀수 없이 많은 낮은 프레임을 가진 남자의 연애를 했습니다.

사실 연애경험이 많다고 생각하고, 20대 초반부터 연애의 공백기가 거의 없는 사람이었기에, 항상 고프라고 생각했던 제가 이런 말을 하다니..
제 자신이 신기하면서도 내가 정말 이 여자를 많이 사랑하나? 싶기도 했습니다.

결국 시간을 갖는 도중에 상대방이 이별을 고합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구요 ^^

하지만 저는 잡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카운터를 먹이며 차단까지 해버리죠. 그 이후 연락도 일절 하지 않고, 상대방도 저를 차단했고 2달째인 지금도 차단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

상대방의 내프가 상당히 낮구나, 자존심 발동이 너무 심한 여자구나, 라는걸 느낍니다. 상당히 신기하더라구요. 아직도 차단이 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상대방이 내프가 너무 낮구나, 그리고 자존심발동이 어마어마하겠구나. 그래서 공백기를 많이 둬야하구나.

저는 원래 중간후기같은걸 거의 쓰지 않는데, 쓰게 된 이유는 역시나 생각 정리겸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사실 항상 상대방의 SNS를 염탐했어요. 다른 분들 처럼 대놓고 리바와 사진을 올리는 것은 아니지만, 리바가 있는 척 혹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다른 남자들과 댓글을 주고 받는 모습에서 질투심도 느꼈어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스스로 쓸때없는 내프 테스트를 하며 내 스스로 나를 흔들고 있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공백기 이후 까지 SNS를 보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후기가 하나의 선언문이 된 것 같기도 하네요 ^^

이제 제 얘기는 그만하고, 내담자님들께 몇가지 팁을 드리고 싶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1. 집착하지마세요.

이번 연애상담에서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배움과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상담사님께서 저에게 해주신 말씀 사실 하나도 아프지 않았어요. 너무 감사해서 마음속으로 울고 있었거든요.

아, 이거다, 내가 듣고 싶은 말, 내가 찾던 것들, 내 연애와 관계를 관통하는 말이다라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상대방에게 집착하게 되면 여유를 잃고 프레임을 날리게 됩니다. 연애란 결국 가치전쟁이고, 나도 그리고 상대방도 서로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에 연애를 시작한 것입니다. 가치를 잃게되면 이별이라는 결과는 자연스레 올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사랑받으려면 사랑받을 가치를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저에게 부족했던 것은 낮은 내프, 흔들리는 멘탈, 감정적인 반응들과 표현들이 문제였어요. 신기하게도 문서상담 이후 저는 항상 현자 아닌 현자가 되었습니다. 대체자를 찾는 과정속에서도 프레임이 상당히 높은 여성분을 만나게 되어 만나고 있습니다. 그 여자분이 말하더라구요. 당신이 하는 말 (고프멘트)은 태어나서 처음 듣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행동에서 나오는 여유가 너무 신기하다. 그래서 자꾸 생각이 났고, 만나보고 싶어졌다.

2. fake it until make it

어릴적부터 연약한 멘탈 때문에 항상 고민했어요. 그런데 그 멘탈이 강해지는 계기가 연애였던 것 같아요.

특별히 아트라상을 만나면서, 그리고 수많은 후기들과 그 속에서 수많은 인생들을 보고 들으면서 마음의 그릇이 넓어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유리같은 멘탈이 하루아침에 변할 수는 없어요. 저도 항상 흔들립니다. 상대가 보고싶고, 질투나고, 화도나고, 열도 받고 그렇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음 큰 틀로 봐야지, 크게크게 봐야지, 아 재밌네, 상황이 점점 더 재밌어지는군?" (어디서 들어보셨죠?) 과 같은 마음으로 저 스스로를 속이곤 합니다. 이게 꽤 효과가 있어요. 실제로 크게 생각하려고 하고.

상대방을 만나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연애하고 사랑하고 싶기도 하지만, 커다란 배움과 깨달음을 이별이라는 것과 등과교환 해도 괜찮겠다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 만큼 제가 많은 것을 깨달은 것이겠지요. 어떤 행동을 하려고 하기 전에 큰틀, 커다란 법칙을 항상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재회의 과정은 단순하죠. 잃어버린 가치를 회복하고, 공백기를 두어 프레임과 신뢰감을 회복하고 가능성 제시를 한 후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많은 만남을 유도하여 상대방을 다시 유혹한다. 이 커다란 메커니즘은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되는 재회의 메커니즘입니다.

이를 알고 계시죠? 그럼 그대로 행하시면 됩니다. 내프가 흔들리는 이유가 뭘까요? 상대방을 자꾸 생각하고 SNS를 쳐다보고, 쓸때없는 걱정과 의미부여로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걸 알고 계시죠? 그러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나 스스로의 가치를 올리고, 그 가치를 항상 어필하고, 내가 더 나은 사람임을 연출하며, 실제로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그렇기에 오주원 상담사님께서는 이별이 축복이라고 하셨죠. 우리는 똑똑한 내담자입니다. 적어도 아트라상에서 상담을 받았다면 말이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재회의 프로세스를 잘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을 충족시키고 행하고 나서 결과가 나올 때, 그때 행동하고 그때 무엇인가를 해도 늦지 않아요.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지침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재회라는 목적에 가장 가깝게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지침 이외에 행동들은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불안하고 걱정되시죠? 상대방이 리바운드를 만나고 꽁냥거릴 것을 보면 부들부들 하실거에요. 하지만 그것 역시 우리의 계획안에 있었습니다. 상대가 리바를 만난다? 우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지침을 잘 지키면서 프신을 잘유지하여 상대방을 다시 유혹하면 그만입니다. 여유를 갖고 큰틀로 보세요.

5. 마지막 한마디

서예나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상담사님의 문서상담이 제 연애관과 인생관을 바꿔주셨어요.

저 역시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더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그래서 욕심이 있습니다 ^^ 상담사님께서 주문하신 지침들을 잘 지킨 후에 결과가 나오면 에프터메일이나 추가 상담을 통해 연락드리겠습니다.

내담자분들, 여유를 잃지 마세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자 자신을 올바르게 세우는 것입니다. 세상 그 무엇도 당신을 흔들리게 할 수 없어요. 당신을 흔들리게 만드는 것은 오직 당신 뿐입니다. 흔들리지 말고 큰 틀에서 여유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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