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한서진 상담자님 첫상담 후기!/저프저신/60%
냐용
2020. 05. 14
안녕하세요!
한서진 상담사님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재회의지가 있냐고 물어보셨었는데 sns플레이를 하느라 지침 문자는 아직 쓰지 않은 상태이고, 낮아졌던 자존감을 좀 올리는 중입니다.
저는 기본적인 성향이 감정적으로 상대방한테 의지하지 않는 편이예요. 그렇게 했을 때 상대방과의 관계를 항상 망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좀 선을 긋는데, 이번에는 그런 저의 판단이 연애를 망친거같아요
저는 저프고신일줄 알았어요! 제가 정말 신뢰감을 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거든요 ㅋㅋ
근데 한서진 상담사님은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말해주셨다는 글고 남자가 너무 지랄맞대요 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상담사님이 말해주시니까 마음이 한결 나아지더라구요. 전 저의 문제점만 찾고 상대방한테 미안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거든요
근데 헤어지고 나니 계속 가면갈수록 화가나고; 나는 성질이 없어서 안부린줄알아!? 이런 감정이 들기 시작하면서 복수심과 집요함이 계속 올라가는 중이예요
우울함을 극복하려고 물리적 환경을 바꿔, 모임도 신청하고 명품도 사고, 얼굴 관리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참 저 자신을 놓고 있었더라구요. 그러면서 아 상대방이 나한테 매력이 없을법도 했다 라는 깨닮음을
얻었습니다. 여러분 ! 절대 자기 자신을 놓지 마세요 ~~ 항상 가꾸고, 자기 자신한테 돈 많이 써야합니다!!
사회 생활에 지쳐 무기력하게 있다가, 연애를 실패해버리니 멘탈이 무너져버렸는데 칼럼 읽고 냉정하게 내 문제를 분석해보니 모든게 이해가 가면서 나의 잘못과 상대의 잘못,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가 그려집니다. 인간관계도 똑같아요
그래도 아직 용기가 안생겨 지침문자를 못보내고 있어요.. 이번주에 보낼 예정인데 씹혀도 절대 타격받지 않아야겠어요!
그리고 프사도 바꾸니 전남친한테 연락이 와서 ㅋㅋㅋ 이번주에 그냥 얼굴이나 볼 생각입니다 :)
지금 답답하고 자존감 내려가고 우울하신 분들 lizzo - good as hell 이라는 뮤비와 가사 꼭 보세요
또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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