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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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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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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예나쌤 저 재회했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1,2차 지침을 쓰고 난 뒤에 반응이 너무 좋아서 후기를 올렸는데, 최근에 재회까지 해버렸어요..! 다 예나쌤 덕분입니다ㅠㅠ 정말 이중모션 하나도 없이 얼굴 보자마자 다시 만나자고 해서 놀랍기도 하고 소름이 돋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ㅋㅋㅋㅋㅋ 여기 내담자분들 후기 보면서 힘을 얻기도 했고, 무엇보다 예나쌤한테 너무 감사해서 바로 후기 쓰러 달려왔습니다.



남자친구가 처음과 다르게 연락도 점점 줄어들고, 친구들도 자주 만나면서 무심해졌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집착하고 닦달했더니 못 버티고 헤어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대충 잡으면 되겠지 했는데 잡히지 않는 남자친구를 보고 '망했다 진짜 끝이구나..' 싶어서 바로 상담 신청을 했어요.

저프저신 60% 받았고 제 내프가 낮아서 헤어진 거라 혼도 많이 났지만, 지금 내 문제를 내가 해결하지 못한다면 평생 불행하게 연애를 하게 될 거 같다는 생각에 바뀌어야겠다! 결심했죠.

그렇게 1차 지침을 보냈는데 남자한테서 리바가 생겼어요. 리바에 대한 칼럼, 후기는 다 찾아보고 공부했지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아서 애프터 메일 하나를 썼죠.

예나쌤의 위로와 응원 덕분에 정신 차리고 sns에 업뎃하고 또 내프 올리기에만 집중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주변 지인으로부터 남자친구가 저를 못 잊은 것 같다는 말이 들려오고, 리바랑도 끝났단 걸 알게 됐고요!

재회하고 남자친구가 말하길, 리바랑은 사귀지도 않았고 본인을 좋다고 하니까 몇 번 만나본 거라며 시간이 지나도 마음이 가질 않아서 끝을 낸 거랬어요.. ^^ 진짜 리바 신경 쓸 필요 1도 없어요. 어렵더라도 그 시간에 내프 올리는 거에만 집중하면 꼭 조용히 지나갈 거예요 정말!

그러고 2차 지침을 하기도 전에 남자친구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아직 공백기가 안 끝난 상태라 선뜻 답장하기 어려워서 마지막 애프터 메일을 썼어요.

예나쌤이 완전 반응 좋다고 그냥 게임 끝이라며 2차 지침도 주시고 앞으로의 방향도 알려주셨죠. 지금 와서 보니까 진짜 예상해 주신 시나리오 그대로 흘러가서 소름이.....

만나기 전에 실수하지 않으려고 이중모션에 대한 준비를 엄청나게 했어요. 남자친구가 "나 사실 여자친구 있어" 라고 헛소리를 하더라도 거기에 받아칠 말까지 생각해뒀거든요 ㅋㅋㅋㅋ 그렇게 혼자 머릿속으로 핑퐁을 연습하니까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더라도 카운터펀치로 잘 넘길 자신이 있었어요!

근데 보자마자 이중모션 하나도 없이 본인의 속마음을 다 얘기하더라고요.. 너무 보고 싶어서 저희 집 주변도 어슬렁거리고, 이러다가 병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생각을 너무 많이 했다고.... 연락을 하고 싶었는데 제가 남자친구 생긴 줄 알고 못했다면서 1차 지침에 대해서 계속 계속 물어보더라고요 ㅠㅠ 지침 짱!!

카운터펀치 준비한 제가 우습게 됐어요ㅋㅋㅋㅋㅋㅋ 또 원래는 제가 잘못한 부분들을 남자친구 입장에서 말하면서 신뢰감을 높이려고 했는데 제가 준비한 멘트는 하나도 못했네요. 남자친구가 다 미안하다고 저의 소중함을 알았다고 계속 속사포로 말하는데 끼어들 타이밍을 놓쳤거든요..^^

듣다 보니까 마음도 아프고 미안해서 눈물을 글썽였더니 세상 무너진 사람처럼 제발 울지 말라고 앞으론 이런 일 절대 없을 거라고 한참을 달래줬어요. 처음에 저를 엄청나게 애지중지했던 남자친구의 모습도 보이고, 이젠 저보다 더 빨리 답장도 하고 표현도 더 더 잘해요. 예전보다 더 많이 아껴주는 게 보여서 너무 행복합니다 진짜~~~~!


저프저신 60%인 저도 재회했어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들 힘내시고 꼭 지침 지키셔서 행복한 재회하시길 바라요~

마지막으로 예나쌤 너무 감사해요. 보내주신 메일에 너어어어무 감동이라 읽고 한참을 울었어요 흑. 답장 바로 보내고 싶었는데 밀린 메일이 많으실 텐데 괜히 방해가 될까봐,, 대신 꼭 재회해서 재회 후기 쓸거야~~! 하면서 버텼는데 진짜 이렇게 쓰게 될 줄이야 ㅠㅠ 예나쌤 덕분에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꿈같아요. 감사랑해요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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