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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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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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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두 명의 남자친구 / 장기연애 단기연애 각각의 상담 / 상담으로 얻은 성장

로이에스

아주아주 오래된 내담자 로이에스입니다. 상담사님들은 제 실명으로 알고계실거에요

감정이 앞서고 급한 성격 때문에 순간적인 실수로 재회와 멀어지기도 하고..

어떨 때는 많이 성장했다며 칭찬을 받기도 하고.. 이랬다저랬다 하는.. 중심없는 내담자입니다.



특히, 한서진 상담사님께는 진짜 혼도 많이 났는데(그러면 평생 혼자 살 것이다 라는 말까지 들었어요 ㅎ)

그래도 최근에는 상담사님이 "보증하는 내담자이다! 많이 변화했고 성장했다" 라고 말해주실 정도로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상담은 최근까지 두 명의 남자 때문에 받았었어요

결혼까지 준비했던 남자 A와, 대체자급으로 만나게된 남자 B



1. 남자 A (2년 가까이 되는 연애와 잦은 싸움, 고프저신으로 서로 잠수를 타며 헤어짐, 리바운드가 아닌 대체자 생김)



남자 A는 헤어지기 전부터 상담을 받았지만, 저의 낮은 내프때문에 결국 서로 잠수 타며 헤어진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는 그의 프레임 때문에 힘들어서 추가로 상담 신청을 했었죠

그 땐, 헤어진 기간도 길었고(8개월 이상) 대체자까지 있는 상황이라 환불까지 진행했었는데,

제 나름대로의 지침을 써서 결국 만남까지 이루어졌고, 만났을 때 좋은 대처,저의 절대적 가치로 상담을 다시 받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의 이중모션이 너무 심해 저는 또 신뢰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연락이 오고 있는 상황이긴 했지만

강력지침을 사용하고 또 다시 긴 공백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곳의 지침은 큰 위력을 발휘하죠.. 강력지침과 공백기 이후 만남까지 제안받아 만났지만

현재까지 이중모션이 아주 심한 상황이구요 ㅠ

간헐적 연락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바뀔 때마다 예쁘다고 하고, 어쩔 때는 심심하다 하면서 연락하는데, 딱히 다가오지는 않고..

자존심 부릴까봐 연락도 잘 받아주고.. 은근 끼도 부리면서 신뢰감을 줬더니.. 충족이 되었나봐요.. 더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지금 프레임 올리기에 집중하려구요.. 확실히 A에게 대체자가 있으니 기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네요

이중모션만 벌써 몇 개월째인지ㅠ 견디신 분들 정말 대단해요!!

대체자와는 1년 가까이 사귀고 있는 상태인데, 저한테는 여자친구 절대 없다고 거짓말하고 이렇게 연락하는거 보면

아트라상 도움이 큰거겠죠~



2. 남자 B (2개월 넘는 썸과, 열흘 남짓 사귐, 초고프저신, 상대방 내적프레임 최악 수준, 리바운드 생김)


A와의 공백기 기간 동안 만나게된 남자친구입니다. 대체자로 될 정도로 객관적 가치가 높은 남자였습니다.

소개로 알게된 B는 처음부터 굉장히 적극적으로 저에게 다가와서 만나게 된 사람인데,

썸을 탈 때부터 이상하게.. 의심이 많았어요 이론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으니.. 내적 프레임이 낮아서 그런가보다..

맞춰주고 신뢰감을 줘야겠다..생각하고 사귀게 되었는데

결국 그 의심으로 혼자 엄청난 망상을 하더니 이별을 통보하고 잠수를 탑니다.

한서진 상담사님은.. 이런 미친놈(?)을 만났냐며.. 이 정도면 의처증급이라고 하시더라구요..ㄷㄷㄷ

이런 남자는 결국 비슷한 여자를 만나거나 수준 낮은 여자를 만날 것이고 제가 너무 아깝다고 하셨어요 아마 제가 못버틸거라고 하시면서..

가치가 너무 떨어지지만.. 재회를 위한 지침은 받아 실행했습니다

신뢰감 가득한.. 심지어 저자세를 보이는 1차 지침과, SNS지침.. 부정적 반응이라면.. 인생지침으로 불리는 2차 강력 지침이었습니다.



1차 보내고.. 무반응이었어요 우선 공백기를 갖고 있었는데

그러는 중..B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하아.. 그것도 저랑 헤어진지 3주만에..

SNS에 3주만에 이렇게까지 깊은 관계라고? 할 정도로 충격적인 사진을 올리더라구요..

저 만날 때는.. 한 번을 안올리던 사람인데.

저는 너무 자존심 상해 SNS 팔로우를 삭제해버렸고.. 그도 그걸 확인했는지.. 바로 저를 차단하더군요..

한서진 상담사님 말로는.. 제가 헤어진 이후 사진 관리를 잘해서 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여자에 대한 표현을 하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론으로는 자존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멘붕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ㅠ

다행히 저는 내프 관리하는 저만의 노하우를 좀 찾아서.. 2~3일정도 지나니 조금은 차분해졌습니다.

(대신 애프터 메일을 한꺼번에 다 써버려서..으윽..;;; 오래된 내담자면 뭐해요..순간순간 욱하는 건 고쳐야해요 ㅎ)

결국 2차 강력지침을 보냈습니다. 인생지침이라는 지침인데.. 너무 저격하는 것 같아 보내면서도 너무 심장이 뛰더라구요..

보내고 난 후 역시나 읽씹을 당합니다.



이제 긴 공백기만 남았네요..그래도 공백기 지침은 잘 참고 버티는 편이에요~ 열심히 사진관리 해야죠!! 아쟈!!

프레임 때문에 지금은 재회하고 싶단 생각이 크지만.. 시간이 지나면 제 생각도 바뀌어 있기를 바래요



사실 저는 30대 중반이이라는 어리지 않은 나이입니다.그런데 아트라상에서 학습한 내용, 자기 관리 덕분에 능력있는 연하남들만 만나왔습니다.

A, B남자 모두 연하남에 남자로서의 객관적 가치가 아주 높은 분들이었어요..

그래서 연애 공부 열심히 하면서 잘 만나보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되니 속상하더라구요

한서진 상담사님은.. 제가 크게 잘못한 거 아니고 남자가 이상한거다 라고.. 말씀해주셨지만.. 제 탓을 하게 되네요



한 때, 엄청나게 낮은 내프로 연애란 연애는 모두 망쳤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 때 손수현 상담사님은 사기급 스펙 남자들만 만나는거 보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분이다..라면서 내프를 올려주시곤 하셨는데..

아트라상 덕분에 저 지금은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정도에요 ;;; (보고계세요? 손수현 상담사님!! ㅎ 저 이제 내프OO 아니에요)

한서진 상담사님이 눈 좀 낮추라고 말하실 정도로 푸풉.. ㅎ



객관적 가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말정말 내프가 중요하다는 걸 요즘 많이 깨달아요


제가 어릴 때보다 최근에 더 잘난 남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거 보면요..


결론적으로는 현재 연애는 성공적이진 못하긴 했지만ㅠ

그래도 멋진 남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매일매일 이론 공부.. 그리고 유명하다는 연애 블로그들을 많이 읽어서인 것 같아요

"연애 블로그???" 라고 의아해하실 수 있는데..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이론을 기반으로 블로그에 있는 내용들을 대입해서 읽어보았습니다.

확실히 유명하다는 블로그의 글들은 큰 틀로 봤을 때, 프레임 이론이 딱딱 맞아 떨어져요

그렇게 제 나름 검증한 블로그의 글에서는 남자친구에게 해주면 좋은 멘트나, 행동 지침의 힌트를 얻고 있습니다.

이는 부족한 제 신뢰감을 향상시키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남자들에게 듣는 말은.. "OO는 예쁘기도 한데 개념도 있고 착하기까지해서 너무 좋아..

그리고 같이 있으면 너무 즐거워"라는 말입니다.

예전에는 어땠을까요? 전남자친구에게 항상 듣는 말은.."너 성격 진짜 이상해.. 나정도 되니깐 그나마 참고 만나주는거야"

라는 말이었거든요.. 참 고프저신스러운 피드백이죠~



아트라상의 많은 칼럼과 이론들,, 제가 자주 찾는 블로그의 연애 Tip들을 보면서 느낀 점은

'결국 연애는 하나의 메시지로 통일이 되는구나' 였습니다.

그건, '연애를 하면서 나를 잃지 말아야 하고, 상대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해야 한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를 잃지 않는다는 의미는 상대방이 내 삶의 전부가 아니라 내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 사람이 없어도 내 생활을 유지하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있을 때는 당연히 서로에게 집중하고 사랑을 하면서도,떨어져 있을 때는 상대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닌 내 삶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전 그렇게 하지 못했거든요 우선순위가 항상 남자친구였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연애를 하면 '나를 좋아하면 이렇게 해야해' 라는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 놓았어요

그리고 상대가 그렇게 해주지 않으면 날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자존심만 부렸거든요 결국 저의 고정관념이 제 내프를 낮게 만들더라구요

내 틀 안에 상대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유연함을 가지고 상대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해줘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그럴 수 있지~" 입니다 ㅎㅎ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내가 감싸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재회과정에서도 이런 마인드는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매번 감정적 대응 때문에 재회도 망치고, 관계도 망쳤거든요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는 많을 수 있지만 이제는 같은 실수는 하고 싶지 않아요

결국 사람관계도 연애도 공부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재회하게 되면 후기 또 남길게요..

혹시나 새로운 대체자가 생기면 한서진 상담사님께 안부 드리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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