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아트라상을 알게된지 2년 후의 후기. 초고프 초저신의 신뢰감 쌓는 법...
stella2
2020. 04. 17
아트라상을 알게된지 만 2년이 지나서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아직도 종종 들어와서 글도 보고 블로그도 읽고
특히 선생님들과 주고받은 메일도 자주 읽어보곤 합니다.
얼마 전 올라온 후기에서 저를 언급해주신 분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ㅎㅎ
그 후기들이 부끄러워서 지웠었는데, 이번에 다시 덤덤하게 2년간의 후기를 새로운 형식으로 쓰고자 합니다.
-처음 & 아트라상을 의심하던 숱한 많은 순간들:
저는 공백기에서 의심이 가장 많이 들었어요. 내프 + 강박증 + 조급함 등의 성격, 몇십년을 내 방식이 맞다고 살아온 인생 등
공백기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었고... 매일 구글에서 아트라상 후기 아트라상 실패 아트라상 사기 ㅎㅎㅎ 이런거 쳐봤던거 같아요.
이게될까? 이게맞다고? 정말 그렇다고? 정말..? 뭐 이런 의심들을 3일 걸러 하루 하고 또 후기 읽으면서 정신승리하고...
공백기가 너무 긴 적도 있었고, 어긴적도 많았고, 지킨적도 있었고.. 그런데 지나고 돌아보면 그 시간들 모두 다 의미가 있어요.
상대와 재회도 성공하게 해 줬었고, 그 동일한 상대를 결국 정리할 수 있게도 해 주었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공백기는 그게 2-3일의 아주 짧은 기간이 되었든 2-3주의 짧지만 긴 시간이 되었든
2-3달의 긴 시간이 되었든..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사람을 성장시키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어도 참아 보세요....
저는 너무 힘들어서 진짜 못하겠다 생각한 순간들이 수없이 많았는데, 결국 그 시간도 다 갑니다.. 의미가 있어요. 이건 직접 경험해보셔야지 알 듯..
하루 하루 버티다 보면 더 성장한 내가 있습니다. 물론 난 빨리 재회하고싶은데 성장이 뭔 소용? 이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ㅎㅎ (저도이랬음)
길게 멀리 보면.. 어쨌거나 헤어질 이유가 있어서 헤어진 인연이었고, 브레이크를 가지는건 어떤 방향이든 분명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지금도 연애를 하며 싸우거나 헤어지는 위기가 오면 자체적으로 2-3일 정도는 연락하지 않고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그럼 훨씬 더 차분해지고 이성적으로 판단이 됩니다. ㅎㅎㅎ 이걸 손수현쌤이 읽으신다면 웃으실듯...
-아트라상에서 얻은 가장 큰 것:
차분함, 상대의 입장/환경을 배려할 수 있는 조금의 여유, 표면에서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 본능을 꿰뚫어보거나 예상할 수 있는 분석력,
연애를 이끌어나가는 감, 신뢰감을 가지는 법... , 내 가치를 지키는 일, 될 관계와 안 될 관계를 빠르게 분별하고 구분하는 능력. ㅎㅎ
주변 사람들에게 연애 상담을 해주는 건 당연하게 됐고, 상황/순간마다 프레임 & 신뢰감을 계산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정말 커졌습니다.
그리고 내 프레임 지키는 법. ㅎㅎㅎ 전 원래도 프레임은 타고났고, 객관적 가치도 높은데, 그걸 관리하는 법을 알게 되니
일단 이성에게 호감은 무조건적으로 받고, 그 후 유지에서의 신뢰감 관리는 아직도 부족하긴 하지만.. (워낙 신뢰감 관리를 못해서) 그래도
초반에 아트라상을 찾아 왔을때를 생각하면 그때보단 훨씬 더 여유와 지혜가 생겼습니다.
아트라상은 단기적인 재회도 시켜주지만, 장기적으로 보고 금액을 투자했을 때.. 나 자신의 성장에도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특히 심리학/나 자신의 성장, 개발에 관심이 많고 돈을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의지가 있다면
연애를 떠나서 나 자신을 알고자 하는 그런 의지와 니즈가 있는 사람이라면, 아트라상에서 여러 번 상담을 받아보길 추천드려요.
한번만 받으면 사실 재회에만 목매는 경우가 많아서.. 스스로 발전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고,
여러번 받아보며 여러 자료를 읽고, 접하고, 되새기고, 다시 공부하고, 관련 책이나 영화 등도 찾아보고, 이해하고, 내 상황에 적용해보고..
하면서 분명 쌓이는 것 같아요. 전 정말 돈 많이 썼어요...ㅎ..ㅎ...ㅎ. 물론 저보다 많이 받는 분들도 있겠지만
6-7번은 받은 것 같고 그 중 수현쌤만 3번을 받았는데 사실 요즘도 ㅋㅋ 가끔 팩폭이 그리울땐 녹음파일을 찾아 들어요. 엄청 재밌음...
-재회 과정:
저는 한 사람으로만 저만큼 상담을 받았었어요. 진짜 좋아했던 사람이었고 내 실수로 헤어진거 같아서 패닉에 아트라상을 찾았었고
고프저신이라는게 믿기지도 않았었고 (당연히 저프저신인줄) 처음엔 거의 멘붕.. 이론을 이해하지도 못했었고
하루만 연락 안한다고 생각해도 덜덜덜 손이 떨리고 울고 불고 난리를 치던 내프 막장의 사람이었습니다..
강희쌤의 문서 상담글은 처음 보자마자 엉엉 울었고, 사실 너무 가슴이 아프기도 하면서 인정하기도 싫고 뭔가 그런 복잡미묘한 감정이 드는 글이었어요.
강희쌤은 지인짜 글을 잘 쓰십니다.... 사실 지금도 읽으면 찔리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곱씹어 보고 싶을 때 역시나 또 찾아 읽습니다.
강희쌤은 지침 안 지키면 거의 반 포기 상태로 진행한다고 하셨었는데..ㅎㅎㅎㅎㅎ 저는 마지막에 잘 지키지 못했어요. 그래서 아마 저 포기하신듯.. ^^:; (쌤 이해합니다- 그래도 늘 감사한 마음으로 쌤 기억한다는것만 알아주세요 ㅎㅎ 그때 저 심각했죠..)
저는 진짜 내프가 낮고 신뢰감 관리가 100명중 99등정도의 사람이었어요 이땐. 그게 얼마나 심각한지도 몰랐는데 요즘 그때의 신청글을 읽어보면
아 내가 정말 심하긴 했었구나 싶습니다...
어쨌거나 떠먹이기 식으로, 재회 직전까지 갔고 (강희쌤 지침으로) 상대는 너무 손쉽게 반응이 확확 나왔었는데
저는 그걸 기적적으로 다 망쳐놓고(수현쌤 표현에 따르자면) 또 상담에 옵니다.... 제가 다 망치고 왔어요.
수현쌤이 그때 외국에 계실 때라 ㅎㅎ 글로 먼저 정리해주시고 보이스톡으로 상담을 받았었는데,
"정말 기적적으로 망쳤습니다. 그런데도 확률이 이렇게 남아있다는게 기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이렇게 써 주셨어요.
저 말이 웃기기도 했는데 ㅎㅎㅎ 지금 돌아봐도 그렇네요... 상대가 지인짜 내프가 낮은 사람이긴 했나봅니다..
제가 막장으로 대해도 결국은 상대가 다 받아주고 받아주다 보니 저도 고치질 못했고, 상대는 당연히 변하지 않았죠..
아무튼 수현쌤과의 첫 상담을 듣고도 저는 바로 다음날 지침을 가볍게~ 어기고 또 연락을 합니다. 대단했던 듯..
애프터에서 엄청 엄청 독설을 듣고 혼났지만 반성없이 내가 뭘 잘못했냐??? 하다가... ㅠㅠ 한달 뒤에 정신을 차리고 또 상담을 받아요.
이땐 진짜 좀 결심을 해요... 그래 나도 진짜 변할거야. 내가 얼굴값 못하는 이유가 뭘까 나도 좀 찾아서 고쳐보자.... 하고.
아트라상 글 프린트해서 하이라이트 하며 읽었고.. 매일 매일 칼럼과 후기 달달달 외우듯이 읽고, 음성파일 듣고 또 듣고.. 전형적인 내담자의 과정을 이때 처음 거칩니다. ㅎㅎ
아트라상에 연애를 못하는 심리적인 원인 그 글에 나오는 많은 이유를 제가 다 가지고 있더라고요. 이유를 알았는데 고치긴 왜이렇게 어려운지
그래도 꾸준히 해 나갔습니다. 내프높이는 법.. 상담사님이 주신대로 했어요. 운동도 했고 일기도 썼고 (지우셔도 됩니다 어긋난다면)
3달 넘게 한것 같네요.. 그리고 지침도 썼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저는 공백기가 정말 저엉말 길었어요. 왜냐면 초저신이기 때문이죠.. 진짜 공백기를 보내는게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꾸역꾸역 버텼습니다.
맨날 울고 일기쓰고 자고.. 너무 힘든 시간인거같아요. ㅎㅎ 다시 돌아가라면 그렇게는 못 할듯..?
그리고 헤어진지 정확하게 1년만에 상대와 재회 직전이 되었습니다 또... 진짜 저도 신기했어요. 이게 거짓말같은데 진짜 됩니다.
대신 아트적인 지침을 써야 해요.. 전 수현 쌤의 지침이 먹혀서 신기하기도 했고.. 그냥.. 상대가 좀 안됐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내가 이 관계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것도 엄청난 거지만, 사실 상대 입장에서도 이렇게까지 나한테 휘둘린다는게 미안하기도..
이걸 조종하고? 이런 전략을 쓰고 있는게 과연 옳은걸까 이런 류의 혼자 윤리적인 생각도 해보고.. 수많은 감정이 오갔던 시절이에요.
어쨌거나 다시 재회를 했는데 .상대의 신뢰감 테스트가 너무 너무 너무 오래 걸렸고 버티는게 너무 힘들었네요.
상대는 진짜 내프가 낮은 사람이었어요.. 마음이 아파서 인정하기가 어려웠지만, 그 사람의 프레임은 거품과도 같았습니다.
사실 제가 신뢰감 관리를 더 잘했다면, 상대와 더 사랑할 수 있었을거 같기도 해요.. 근데 저도 완전하지 않은 신뢰감인데다가
상대방은 내프도 낮고 자존심 발동도 세고 저를 괴롭히기만 하니까.. 저도 다시 똑같아 지더라구요. 정말 전쟁같은 사랑을 매일 매일 하고
매일 불안했고 매일 울었고... 이 때 알았습니다. 아! 내가 바뀌어도, 상대가 내프가 정말 낮다면 관계 유지는 어렵구나......
상대방 내프가 낮다는 판단을 들으신 분들은.. 한번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이걸 깨닫고도 내게 그 사람은 너무나 고프의 사람이라.. 헤어지기가 정말 어려웠어요.
실제로 헤어지자고 마음을 결정하고 말한 뒤에도, 이후 3-4달 후에 또 그리워하고, 또 상담을 받으러 옵니다. 서영쌤한테.....
서영쌤은 제 인생 전반적인 얘기 같은걸 해주셨어요. 물론 이건 강희쌤 수현쌤도 다 해주십니다.. 연애 상담 중간 중간 왜 제가 그런 성격으로 형성되었는지 언급을 해주시는데 그런 부분이 아프지만 좋았어요.
아무튼 서영쌤과의 과정, 지침도 어려웠지만 따라봤습니다.. 나 자신을 고치는게 너무 어려웠어요.
재회도 물론 어렵지만, 저처럼 강박증+조급함+내프낮음+신뢰감관리 최악으로못함 -> 스스로 고치는게 더 어려워요.......
그래도 그 긴 시간 진심으로 노력했기에 지금은 훨씬 더 발전된 사람이 되어있는 것 같네요..
몇달이 또 지나고 그 지겹고도 오랜 관계의 상대방과 또 몇번 만납니다.. 우리의 인연도 참 질긴.. ㅎㅎ
근데 그때 그냥 알았던거 같아요. 상대는 변하지 않았고.. 내프 낮고 나를 끝없이 의심하고 신뢰감 테스트 하는 상태에 머물러 있었고
진짜 이 사람과는 행복할수가 없겠구나 생각이 들었고...
올해 초에 드디어 드디어 이 사람과 정리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정리를 했습니다.
마음 먹은 후에도, 정이 너무 많아서 ㅠ 진짜 오래 후까지 생각도 하고 가끔 울기도 했는데
그래도 이제는 진짜 깨끗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 서영쌤 감사해요 :-)
원하던 재회도 시켜주었고, 그 사람과 오랜 시간 후에도 또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도와주셨던 모든 상담사님들께 감사드려요.
-그 이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잘 나타나지 않아 매번 짧은 만남만 하다가, 드디어 대체자라고 부를 수 있을 상대를 만나 새로운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저는 연애할 때 프레임만큼은 너무나 높아서, 신뢰감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며 하나 하나 시도해 보는 중이에요.
이 관계가 어떻게 완성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적어도 아트라상에서 2년의 시간을 보낸 만큼, 프레임을 높이는 문자도 + 스스로 공백기를 가지고 신뢰감을 높이는 방법도, 하나 하나 해보고 있습니다. 신기할 때도 있고 재밌기도 해요.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참 신기하고.. 그냥 자신감이 있습니다. 모든 관계를 적어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마무리하거나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어요.
그건 꼭 강력지침을 사용하는 것만이 아닌, 상대에게 화를 내고 상처를 주는 행위를 해서가 아닌,
신뢰감을 지켜야 할 때 그 방법으로 신뢰감을 지키고, 프레임을 높여야 할 순간을 분별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기 때문 같아요.
사실 프레임을 지키는 방법은 많습니다.. 아트라상 처음 신청하면 주는 이론에도 다 들어가있고, 그 이론을 적용하고 변형시키면 삶에서 무한하게 사용할 수 있고
신뢰감을 지키는 방법도... 그 밸런스를 지키는 방법도, 매일 매일 이성을 가지고 행동하고 말하려 노력하다 보면 유지가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아직도 신뢰감 부분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지만 꾸준히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고.. 조금씩 변하는 제 모습이 느껴져서 대견스럽기도 해요. 정말 신기할 정도로요.
아트라상의 지침이 사실 누군가에게는 먹힐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먹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공백기를 다 참고 2차 3차 지침을 보내서 재회를 이룰 수도 있고, 공백기를 보내다가 대체자가 생겨버리거나 해서 2,3차 지침을 보내지 않고 포기해 버리는 사람도 있겠죠.
모든 건 자기 선택이지만.. 그 선택을 할 수 있는 옵션을 만들어 주는 게 아트라상입니다.
내 노력에 의한 재회를 이뤄낼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 (적어도 덜 아프게 이별을 마무리한뒤) 새 연애를 시작할것인지
아트라상에선 가장 높은 확률로 그걸 도와줍니다. 그것만큼은 팩트에요.
물론 아트라상이 완벽한 정답이 아닐수도 있겠죠.. 하지만 세상에 지구상에 이런 방식으로 연애를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곳이 또 있을까요?
처음 아트라상을 발견하고 돈을 내고 상담을 받고.. 하며 정말 신기해 했던 생각이 나네요.
그때는 이론 이해도 적용도 어려웠는데... 이제는 그 때 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만나는 상대방을 존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저에게는 어떤 것보다도 값지고 큰 배움이고 감사한 부분입니다. 신뢰감 관리가 이제는 100명 중에 70등 정도는 되지 않을까.. ㅎㅎ
뭔가 제 후기가 추상적일수도 있겠지만, 만 2년의 시간동안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 준 추억의 곳에 흔적을 하나는 남겨 두고 싶습니다.
아마 다시 상담을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이곳을 찾으신 분들은 아트라상에서 사랑과 인생에 대한 답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 자신을 가장 먼저 사랑하는것, 그 자존감이 결국 상대방도 사랑할 수 있고 존중하고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한다는 걸
배울 수 있는 2년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도움 주신 냉철하고 분석적이고 똑똑하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좋은) 수현 쌤,
다정하고 재미있고 귀엽고 따뜻하고 정 많고 그리고 누구보다 공감을 잘 해주시고 지혜로운 서영 쌤
그리고 상황에 대한 파악과 분석을 글로 누구보다도 잘 정리하고 표현해 내시는 문장가 강희 쌤
매번 울고 징징거리고 난리 난리 칠때 차분하게 만들어주셨던 관리자님, 그외 애교있는 답변 달아주셨던 많은 다른 분들까지
다 다 감사드려요. 이론의 창시자 오주원 쌤도요! ㅎㅎㅎ
친구들한테 가끔 장난으로..ㅎㅎ 내가 만약 이민호랑 (연예인 중 이상형) 사귀다 헤어지면, 오주원쌤한테 상담 받을텐데. ㅋㅋㅋ 라고 했었는데
제 인생에 그런 사건은 발생하지 않겠지만.. 쌤한테 받는 상담이 궁금하네요. ㅎㅎ
- 끝으로 아트라상 (고프저신) 이용 팁:
상담을 받는다. 지침과 후기를 열심히 읽고 이해한다. 지침을 따른다. 최대한 8-90퍼센트라도 따른다..
흔들리지 않는다. 상대에게 내 마음을 다 내비치지 않는다. 쪼지 않는다. 화내지 않는다. 프레임 떨어진다고 망상에 빠져 화내거나 짜증내거나 버럭하지 않는다. ..
다른 사람도 많이많이 만나본다. (제가 젤 못했던 부분) 운동한다. 이뻐진다. 더 자신감을 가진다. 나 자신을 사랑한다.
책을 읽는다. 나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글로 상황을 다시 써본다. 녹음파일을 듣는다. 다시 이해한다. 왜 그런말을 하셨는지 생각해본다.
새로운 경험도 하고 바쁘게 지낸다.
애프터에서 쌤의 말이 모두 다 진리이거나 법은 아닐 수 있다. 사실 먼저 연락해도 괜찮을 수도 있을 수도 있다. 그치만.. 최대한 따른다.
재회하게 된다면 신뢰감 테스트를 견딘다. 자존심 발동에 흔들리지 않는다. 사랑을 일단 준다. 고프를 의심하지 않는다. ****
나 자신을 사랑한다.
크크 행복한 4월 보내시고 모두들 5월은 더 행복하게 2020년은 더 행복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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