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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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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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1차 공백기중에 쓰는 후기/하서영 선생님,서예나 선생님

불여우

1차 상담은 예나쌤께 받고 지침을 쓴 후 후기를 올렸던 기억이 나요. 그 뒤로 내프가 너무 불안정해서 1차 상담받은지 2주만에 서영쌤께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애프터로 엄청 찡찡거렸는데 서영쌤께서 계속 안정시켜주셨고요...원래 재회이후에 후기 적으려다가 이렇게 상황보고도 할겸 해서 후기를 적게 됐어요!!

저는 저로 인해 신뢰감이 바닥나는 사건을 겪고 이별을 했어요. 일이 있기전에도 이미 고프였다고 두 선생님 모두가 말씀하셨고요. 그때 서영쌤이 이정도면 여자가 남자한테는 저세상 프레임이라고 했을때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그렇게 이미 프레임이 높은 상황에서 신뢰감 문제로 헤어졌으니 신뢰감은 바닥이지만 반대로 프레임은 하늘을 찌르는 초고프 초저신 케이스에요.

예나쌤께 지침을 받고 상담 받은 날 바로 지침을 썼어요. 지침은 상대방한테 오히려 화를 내서 프레임을 더 높이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신뢰감도 높아지게끔?? 하는 지침을 받았어요. 이 전에 다른 사람으로 상담을 받을때는 상대방의 내프가 워낙 낮아서 지침을 쓰면 욕이 날라오거나 차단을 하거나 바로 반응이 나타나서 적응이 되어있었는데 이번 상대방은 오히려 아무 반응도 안오고 읽고도 답장이 없어서 무반응에 패닉이 왔었죠ㅠㅠ

그 때 예나쌤께서 여자의 프레임이 너무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전형적인 남자의 반응이니 불안할 필요 없다고 달래주셨고요.예나쌤께서는 제가 상담받을때 너무 감정적으로 격해져있다 보니 진정시켜주시고, 달래주셨고 저에게 엄청 믿음을 주려고 하셨던거 같아요. 내프를 안정시키기 힘들면 그렇게 노력안해도 되니 지침만 믿고 따르기만 하라고 까지 말씀하셨거든요!

그렇게 달래주시고 아트라상 칼럼, 후기 다 뒤져보고 거의 이론에 미친자가 되어가는데도 내프가 낮은편이라 그런지 불안한 마음이 쉽게 가질 않더라구요.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마음은 계속 힘든 느낌이라 해야 하나요?? 그래서 서영쌤께 상담을 받게 됩니다.

서영쌤이랑 상담할때는 그나마 안정이 되어있던 상태라 제일 편하게 웃으며 재밌게 상담했었는데 그 때 서영쌤께서 남자쪽에서 이렇게 힘들어 하는데 반응이 없어 불안할 필요가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다시 한번 상황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됐고 중간점검 하는 기분이라 상담을 통해 더욱 안정이 되었구요! 장난도 치고 칭찬해주시고 상황분석하면서 혼내실땐 혼내고 되게 친한 언니랑 대화하는 느낌??

저는 객관적 프레임도 높고 자존심이 세다보니 프레임은 높지만 신뢰감 관리는 못하는 성격이라고 말씀해주셨고 이런 저를 상대방이 많이 맞춰주면서 만났다는 것도 서영쌤과의 상담을 통해 알게됐어요.

그 뒤로 상대방이 리바운드가 생기질 않나, 일부로 나 보란듯이 sns 차단 풀고 연애하는 티를 내고,상대방으로 의심되는 부계정이 염탐을 하다,차단했다,차단풀고 염탐했다,탈퇴했다 난리가 났었고 갑자기 생각하지도 못한곳에서 리바운드랑 해맑게 웃고있는 상대를 마주치기까지 ㅋㅋ...

여기서 저는 바로 애프터로 달려갑니다!!애프터로 상황보고를 할 때마다 서영쌤이 항상 저한테 하시는 고정멘트가 있어요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역시 대처 잘했다고 칭찬해주시고 이정도로 상대가 생각투자를 하는데 걱정하지 말라고 고프레임이라고 하셨어요.

제가 찡찡대는 바람에... 상대방의 마지막 반응을 보고 2차지침 쓰는게 제일 정확하긴 하지만 일단 지금 생각한 2차지침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와 저는 후기에서 지침받고 자존심이 상해서 보내기 싫었다는 글을 읽고 이해를 못했거든요? 완전 이해가요 진짜 ㅋㅋㅋㅋ

차라리 실수해서 나 혼자 멘탈나가느니 돈을 더 쓰자 라는 마인드라 그냥 상담을 더 받을까 생각할 정도에요 ㅋㅋㅋ 신뢰감 문제로 헤어졌는데 1차 지침도 강하게 나갔으니 2차 지침은 좀 순하게 갈거라고 하셨고 저도 이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긴 한데요. 이쯤되니까 재회도 재회인데 상대방이랑 저랑 누가이기나 해보자 너 죽었어!! 하는 마음으로 지금 공백기 보내고 있거든요 ㅋㅋ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2차지침 자존심이 상해요 ㅡ흐ㅏ아아앙 ㅠㅠㅠ

마주쳤을때도 제가 지나가는 타이밍에 맞춰 질투유발하는 멘트를 하더라구요. 마음아프고 질투나는 마음보다 유치하단 생각이 들고 응 그래봤자야 내가 이겨 니네 다 죽었어 이 마음으로 무시했거든요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친구랑 웃으면서 얘기하고 그 날따라 화장도 잘된 날이라 당당했거든요...^^그리고 리바운드분께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봐도 제가 압도적으로 나았구요ㅡㅡ

아직 공백기 남았는데...최대한 내프부터 다잡겠습니다 서영쌤....원래도 감정 기복이 심한편인데 요근래 들어서 수천번은 왔다갔다 하는듯하네요 ㅎㅎㅎ 애프터에서도 상황은 유리하게 흘러가는데 저의 내프다잡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어요 ㅎㅎㅎ

주변 지인들이 저에게 굳이 저렇게까지 염탐을 하고 싶을까?? 그냥 나같으면 연락해보겠다 라고 말을 할정도로 상대방이 난리가 난 저는 초고프녀 입니다!! 네!!!그게 저에요!!!! 지침만 일단 잘 따르면 프레임 올리는건 아주 쉬운 일이에요.

문제는 내프를 다잡는 훈련을 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아주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ㅎㅎㅎㅎ다음 후기는 재회후기가 될지, 지금처럼 상황보고 하는 식으로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모르겠지만 내프를 어떻게 안정시켰는지 위주로 올려야 할거 같네요ㅠㅠ.....

말하다 보니 너무 글이 길어졌는데... 쨌든 여러분! 내프를 안정시키기 힘들더라도 지침은 꼭 지키세요!!! 그리고 그 지침내용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세요! 이 말이 어려우면 몇달동안만 지침내용속의 주인공을 연기한다 생각하세요... 저는 그러고 있어요ㅠㅠ 예를 들면 지침이 다 잊었으니까 꺼져라!!하는 내용이면 진짜로 그 내용처럼 연기를 해보는 거에요.. 그러다 보니까 좀 참을만 하더라구요...

역시 아트라상 상담사님들의 예상대로 상대 반응이 나오고 있네요ㅋㅋ 서영쌤 항상 저 달래주시느라 고생하십니다ㅠㅠ 예나쌤도 너무 감사드려요!! 그치만 아직 제대로 감사인사 드리기엔 너무 이른게 아직 두 분에게 쓸 메일이 각각 하나씩 남아있어요 ^^ 곧 또 찡찡대러 갈 예정이니 그 때를 대비해서 미리 또 감사드릴게요ㅎㅎㅎㅎ

너무 두서없이 급하게 적는 후기이다 보니 글 읽기 혼란스러울듯 하네요 ㅋㅋㅋ그럼 또 급하게 마무리를 지으며 전 이만 다음 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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