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재회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
내적가치
2020. 04. 03
안녕하세요 저는 고프저신 80프로 케이스를 받은 남자 내담자입니다.
(글을 잘 쓰지 못해서 내용이 부실할수 있으나, 도움이 됐으면 해서 후기 남기겠습니다)
제 경우는 상대방과 잘 만나고 있다가 상대방의 어학연수로 인해 장거리가 된(흔히 아트라상에서 말하는 상황적 신뢰감이 낮아진 상황)
상황에서 저의 신뢰감이 떨어지는 발언으로 헤어지게 됬어요.
많이 힘들었습니다.
물론 여기를 찾는 다른 내담자 분들도 그렇겠지만, 후회가 많이 되더라구요 시간을 되돌리고 싶고, 다시 행복한 예전 상황이 그립고..
그러나 이미 벌이진 일은 수습할 수가 없었어요 매달렸지만 돌아오는건 거절이더라구요 이게 현실이겠죠 ^^;;
그러다 남들처럼 이별 후 재회법 검색하는 유튜브도 보고 여기저기 검색도 하고 흔히들 재회전문업체라는 다른 업체들도 기웃거리고..
그랬지만 정말 퍽 도움이 될만한 와닿는 그런것들이 없었어요 (사람마다 상황이 다른것도 있겠지만) 그런데 다른 재회업체는 자꾸 저보고 돈을 내라고 하더라구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않았다. 지나면 잡지도 못한다 그러니 결제해라!) 뭐 요런식이였죠 결제하려고 직전까지 갔으나
이건 아닌것 같았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했을때 매달린다고 잡히지 않을것 같았거든요. (이미 한번 매달려봐서 그렇게 느낀것 같네요)
아무튼 그러다가 다른 내담자들이 접하는 케이스처럼 '아트라상' 이라는곳으로 오게 됩니다.
떡 하니 들어가서 보니 첨으로 보이는게 (상담받지마라 칼럼이나 후기만으로 재회 가능한데 굳이 왜 받으려고 하냐?) 이런 내용이였어요
뭔가 이유모를 신뢰감이 갔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때부터 칼럼과 후기를 미친듯이 읽었습니다. 사람이 헤어진 상황이 되니 절실해지더라구요 평소라면 읽지도 않을 글들을 평소에 몇배는
더 읽게되고 상황들을 대입해보니 어느정도 이해도 되구요 그때부터 시야가 조금씩 넓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보통 자기 전공이나 학교 수업들에는 재회의 원리, 정의, 용어 이런 내용들이 없잖아요? 사실 접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사람들이 이별이 왔을때 쉽게 패닉이 오는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되는지 잘 모르거든요 저도 그렇구요 알 수가 없으니 '패닉'상태가 되고 감정대로 행동하게되고 그런것 같습니다.
사설이 길었지만 칼럼들을 다 읽고 후기를 보고나니 욕구가 생겼습니다. 좀더 알고싶다 이 상황을 해결하고 싶다 그런 '욕구' 말이지요.
이 때가 되니 제가 나서서 지갑을 열고 있더라구요. 제가 원해서 하는거니 마음도 편하고 더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고 싶어 상담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신청하고나니 1주일 정도 기다려야 되더라구요 전 하루하루가 시간이 안가고 급한데 말이지요..
그러나 제가 이렇듯 다른 내담자들도 같은 상황일테니 기다리는것 말고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괜히 제가 뭐 더 하려구 하다가 상황을 더 망칠것 같았거든요.. 그러다가 뭐라도 해야되겠다 좀더 이론을 파악해야되겠다 생각하다가 큐어릴 '재회의 원리'를 구매하게 됬습니다
칼럼에서 어렴풋이 이해는 가지만 뭔가 머릿속에 안개낀 느낌. 아마 내담자분들은 무슨 말인지 알거에요 그런 것들이 큐어릴을 보니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1주일의 시간을 좀 더 잘 견딜수 있었어요 제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죠
그러다 오늘 상담시간에 전화가 왔고 하서영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을 받는데 제 몸이 긴장상태가 되더라구요 잠도 솔직히 잘 못잤습니다. 매일 선잠을 자고 그러다 당일이 되니 몸이 인식을 하고 긴장 한 것이겠죠. 그런데 제 이 상태를 느끼신 듯 편하게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내심 티는 안냈지만 되게 고마웠습니다.
(상담사님은 이미 알 수도 있겠네요.)
제가 위로 누나가 한 분 있는데 마치 친누나처럼 편하게 해주셔서 저도 하고싶은말 다 했던것 같아요.
저는 제 상황이 '저프저신' 케이스 인줄 알았습니다.
상대방과 만나다가 중간에 잘못을 해서 계속 잘해주고 상대방 위주로 맞춰졌거든요. 그런데 하서영 상담사님은 그럴일 없다 이 상황은 '고프저신' 케이스다! 라고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됬지만 왜 그런지 이유와 논리를 설명해주시는데 점차 설득이 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와 상대방은 내적프레임이 많이 낮았지만, 상대방에겐 제가 고프레임 이였다는걸요
아 물론 저도 상대방이 고프레임 이였겠죠? 이렇듯 상담도 받고 공부하는걸 보니 말입니다. 1차지침을 사용하기 위해선 아직 1주일 시간이 남았고 그 후에 2개월 공백기가 남아있지만, 재회하고 싶은 열망이 크기 때문에 잘 견뎌내볼 작정입니다. 저야 아트라상과 하서영 상담사님이라는 든든한 빽이 있지만, 상대방은 '나홀로분투'이기 때문이죠. 내적프레임도 잘 다스리고 견디다가 재회하게 된다면, 상대방과 전보다는 더 성숙한 아름다운 연애를 하고 싶네요!
사실 저도 재회하게 되면 후기를 쓰려고 했지만 사실 재회 후기보면 남자 케이스들이 잘 없더라구요 ^^;;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조금이나마 고마운 감정을 보답하고 싶어서 후기 남깁니다.
하서영 상담사님 앞으로 남은 기간 잘 보내고 달라진 모습으로 에프터 메일 신청하겠습니다!
상담 받으면서 많은 힘을 얻었어요 감사드립니다. feat 찡찡이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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