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손수현 상담사님께서 ...이런 케이스도 있네요? 약간 이런 느낌의 케이스입니다. 연락이 원래 닿지 않아야 하는데 자세하게 적지는 못하겠네요.

만약 막장짓을 하신 분들이라면 저랑은 다른 상황이시니 막장짓 하셨다고 상담대기 중에 너무 좌절하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막장짓 해봤습니다 과거 상담 때...

확률은 60~70% / 고프->중프 신뢰감측정불가(다른분들은 신뢰감측정불가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 객관적가치 높음

과거 저의 경우 확률 80% 90% 받고 지침어겨서 실패했었던 경험(1케이스)이 있고, 70%받았을 때(2케이스)는 재회 안한 적 있습니다.

현재 60~70% 받고 성공해봐야겠죠. 낮지 않은 확률이라 생각합니다.

2년 전 첫상담 이후 칼럼 후기 정말 많이 봤어요 이론이해도는 나름 있는 편입니다.


그때와 현재 다른점은 내프인 것 같은데요, 그 당시 저는 제 케이스와 비슷한 확률 or 상황 등의 후기만 보려고 했습니다. 요점만 파악하려 하였고 많이 쫓겨했습니다. 결과만 좇았었거든요.

모든 글을 보며 분석하시라는 건 아닙니다. 몰두하여 공부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으나 스스로 무너지게 되는 계기 or 피곤해질 수 있어요.

저는 그냥 한편의 수필을 읽는 느낌으로 봅니다. 아무래도 관심사는 이쪽으로 쏠린 상황에서 특별히 다른 건 보고싶은게 없네요.

또한 후기를 읽으면서 전반적인 느낌을 많이 보려고 합니다. 특히 이중모션 등의 상황에서 내담자님들이 잘 대처하신 것을 주의깊게 봅니다.


이번 케이스에서 분석은 얼추 맞았고 지침의 경우 제가 스스로 생각을 해보았을 때 50~60%정도는 비슷한 방향성으로 잘 잡았었네요.(물론 보내진 않았죠)

제가 스스로 생각한 내용은 많이 부족하기에 섣불리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손수현상담사님의 상담이 끝나고 분석과 지침 내용을 들었습니다.

역시나 전문가의 장점은 제가 추측한 부분을 확신으로 만들어 주시고 의문점이 있는 부분에 대한 해소 + 지침내용을 완벽하게 주십니다.

다른 내담자분들 내적프레임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뇌의 장난이 끝나면 상대가 아니여도 됩니다. 이 굴레에서 꼭 벗어나세요...

그래야만 실제 만남이 이루어져도 자연스러운 고자세를 취할 수 있을 테니깐요. 적어도 동등 이상의 자세는 취하셔야하니깐요 :)

과거 제 후기글을 스스로 돌아보니 내프쓰레기인게 너무 티나네요... ㅋㅋㅋㅋ 그 이후에 제가 지침 어겼던 것들도 많이 생각나구요.


이번 상담에 있어서 4번째인데 정서적 지지는 크게 받지 못했네요... 제가 멀쩡해보여서 그러셨던건가...? 조금 의문입니다 ㅋㅋㅋㅋ

과거에 비하면 내프가 괜찮습니다. 그래도 뭔가 조금 아쉬운...

물론 과거 손수현 상담사님에게 상담 받았을 때 정~말 힘들었고 사건사고가 많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벌레내프로 정서적 지지를 많이 받았었는데, 이번 케이스에서 내담자 내프가 벌레는 아니여서 안해도 된다 생각하셨나 싶기도 합니다. 특유의 자신감있는 말투와 듣기 편한 목소리 등 오랜만에 들어보니 내심 반가웠습니다. 표현하지 못했네요.


1차지침을 보냈습니다. 예상했던 무반응입니다. 크게 달라질 건 없고, 별생각 없기도 합니다.

참 못된 생각이지만 상대방이 지침을 읽고 힘들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고난과 시련을 홀로 겪을 순 없잖아요?!

과거 손수현상담사님 상담후기는 남가지 않았던게 내심 죄송스러워 이번엔 상담직후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상담후기를 남겨야 성공한다는 미신도 한번 믿어볼까 합니다.

손수현상담사님 상담 감사하고 또 뵙겠습니다.

끝으로 두서없는 글 마무리하며 이번엔 다소 높지않을 수 있는 확률을 받았으나, 낮은 확률은 또 아니기에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도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타내담자분들 힘내세요! We gotta get b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