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다른 분들과는 조금 다르게 연애유지로 상담을 받은 20대 중반 여자내담자입니다!

이번이 세번째 연애인데 이번 남자친구는 했던 질문 또 하면서 제 말을 한 번에 귀담아 듣지 않고 서로 바빠서 주말에 겨우 보는데 일요일은 쉬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유독 저를 많이 속상하게 했어요.

그래서 혼자서 칼럼을 읽어보면서 이론 공부를 해봤지만 제가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그 개념을 실전에 응용해서 사용하는 속도가 상담을 받은 내담자분들보다 현저히 느리다 보니 처음에는 이해하려고 열심히 노력을 하다가도 결국엔 어떻게 해야 남자친구의 문제점을 고치고 나를 더 좋아하게 만들수 있는 걸까 도돌이표처럼 헷갈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칼럼을 읽고 남자친구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건 알았어요. 제가 분석하기에 저도 고프고신의 행동을 거의 못하는 사람이었었고, 그런 문제점들이 하나둘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하니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헤어지고 고생하면서 배우기보단 지금 별 문제 없을 때 배우자!라는 결심이 서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오래 가는 연애'라는 연애유지팁이 담긴 칼럼을 읽게 되었고, 칼럼을 쓰신 예나쌤께 예약 대기까지 해서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아직 100% 이론을 체화했다고 말하진 못하지만, 설명을 듣자마자 '이 선생님 진짜 연애를 쉽게 잘 가르치신다!' 이 생각이 딱 들었고, 상담이 끝나고 나니 제 첫 촉이 정말 확실했더라구요 ㅎㅎ 제가 낯가림이 있는데 처음 대화를 나눈 사람과 이렇게 전화 끊기 아쉬운 적은 처음이에요.

선생님 저 상담 받은 이후로 정말 행복해요! 주도권이 확실히 제 쪽에 있는게 느껴지구요! 앞으로 선생님이 해주신 조언대로 연애해보려구요!

조금만 더 일찍 예나쌤을 만났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ㅜ_ㅜ 그럼 이 나이에 진작 팜므파탈이 되어있지 않았을까요? 당연히 지금이라도 만나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첫 느낌 그대로 제가 결혼하는 그 날까지, 결혼해서 남편이랑 사는 그 때에도 선생님과 함께 할게요 예나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