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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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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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예나쌤 저 그냥 질렀어요ㅎ

불여우

제목 그대로에요 ㅠㅠ

상담받고 지침 보내버리고 불안한 마음 다잡기 위해 쓰는 후기에요

제가 지금 글 정리 하나도 안하고 그냥 일기처럼 올리고 있거든요^^...


일단 저는 처음에 확률 60을 받았다가 선생님께서 지침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고 이정도면 70으로 올려도 될거같다 하셨어요.


상담할 때도 더 편하게 말해주시고 제가 예상했던대로 고프저신의 케이스라 말씀하셨고 재회확률부터 재촉하듯이 여쭤보고 전화 받자마자 울었는데도 다독여주시고 정말 감사해요 선생님..


그리고 너무 웃겼어요ㅋㅋㅋ

언어를 순화하셔서 말해주실줄 알았는데 개지랄하는 지침, 개빡쳐야 정상이라 말씀하시는 모습 보고 더 와닿았고 암울했는데 그나마 웃었던거 같아요


실은 이미 억장이고 멘탈이고 와르르맨션이에요 박살나버렸어요ㅋㅋㅋ

항상 전에도 상담을 받을때 마다 확률은 높은케이스였고 제가 무덤만 파지 않는다면 거의 100프로로 재회가 가능한 상황이었는데 맨탈이 유리보다 더 약했던 저는 한번도 재회를 이뤄내지 못했죠ㅎㅎㅎ

물론 그렇게 항상 상황을 망치고 어찌저찌 알아서 상대한테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난적도 있어요.


그리고 그만큼 내프가 낮았던 저라 이번에도 프레임 관리를 제가 제대로 해왔는지 엄청 궁금했었는데 의외로 평소에도 프레임 관리를 잘해왔더라고요


그리고 전에 시현쌤께 상담받았을 때 항상 하시는 말이 있는데 이 정도 지경인데도 가능성이 높은건 제 객관적가치가 높은거 말고는 이유가 없다 하셨었어요


아니나다를까 예나쌤께서도 이번 상담에 비슷한 말을 하셨죠ㅋㅋㅋ


그래서 이번만큼은 악착같이 지침 어기지 않으려고 단단히 각오했어요.


아까 상담할때 말씀드렸듯이 폰을 부숴버리는 상황이 되더라도 연락 절대 안할게요


예나쌤께서 지침을 오늘은 일단 진정 하고 내일하는게 나을거라 하셨는데 너무 답답해서 방금 보내버렸어요.


근데 너무 불안하네요 폭발적인 반응 하나 없이 읽었다는 표시도 떴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요.


너무 성격이 급했나요 제가ㅋㅋㅋㅋ


전 지금 손도 떨리고 심장도 엄청 빨리뛰고 거의 난리가 났는데 예상했던거와 너무 다르게 연락 한통 없어요 이게 뭐죠 ㅎㅎㅎㅎ


지침을 보내고 나서 당일날 연락 오는건 다 무시하라 하셔서 진짜 긴장했는데... 이건 진짜 뭘까요.


상담을 많이 받아봤던 만큼 상담사에 대한 믿음이랑 이론에 대한 이해는 나름 높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또 이 상황에 놓이니 불안하게 되네요ㅠㅠㅠ


버텨볼게요 좀 더..이게 후기인지 일기장인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실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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