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서예나 상담사님 문서상담 재회후기!
뷰팅
2020. 02. 14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2월에 서예나 상담사님께 문서상담을 받았고, 재회 했습니다^^
일단 제 상황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2년 반정도 연애한 연상연하 커플이었고,
둘다 자존심은 세고, 내적프레임은 낮아 평소에도 잦은 싸움과 잦은 헤어짐을 반복하던 상황이었습니다.
저의 이별의 원인으로 내려진 진단은 "여자의(내담자)의 저신뢰감"이었고,
저는 연애 처음부터 단 한순간도 낮아진적 없는 "고프레임"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즉, 고프저신이었습니다.
예나쌤께서 말씀해주신 재회확률은 100% 였습니다.
그만큼 헤어짐과 재회를 반복하던 커플이었기에, 재회는 쉬울 수 있으나..
늘 문제는 재회 이후에 유지를 못한다는 거였습니다.
제가 처음에 상담을 요청한 이유도 제대로 된 재회를 하고 싶어서였구요.
일단 문서상담은 저처럼 빠른 상담을 원하고, 두고두고 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혹시나 문서상담이라 상담이 부족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예나쌤은 그런 저의 걱정을 한순간에 사라지게 만드셨습니다.
제가 미처 생각할 수 없었던 상대방의 생각과 입장까지 모두 헤아려 설명해주셨고,
제가 궁금했던 부분을 간지러운 곳 긁어주시는 것 마냥 속시원히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예나쌤은 상담 중간중간에 상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속상해 할 저를 걱정하셨지만..
저는 상담 전에 아트라상의 많은 글들을 읽고 프레임이론을 어느정도 받아들인 상황이었고,
저의 막장연애와 저의 부족함을 알고 있어서그런지 따끔한 지적도 충격으로 받아들여지진 않고, 연신 고개를 끄덕이면서 글을 읽어나갔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문서상담을 신청하고 기다리는 동안 남자친구에게서 이미 연락이 온 상황이었고,
연락이 올 때마다 받아서 더 싸우거나 혹은 다시 재회하던 그동안의 제 대처와는 달리
이번엔 관리자분의 말씀대로 모든 연락을 무시했습니다.
여기서 남자친구의 예측이 깨지면서 남자친구는 더 안달 났었구요.
사실 저도 불안했습니다. 제가 연락을 무시하는 그동안에도 남자친구는 계속 저와의 인연을 정리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거든요..
하지만, 저는 아트라상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ㅠㅠ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말고 상담에 오라는 말과, 그 이후는 모두 상담사분이 대처해주실 거라는 말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상담을 받았고, 예나쌤께서는 지침문자를 바로 보내고 좋다고 말씀해주셨고, 저는 지침문자를 보고 신기할만큼 단 1의 거부감도 없었습니다.
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사실..^^;
그냥 그동안의 후기들을 믿었고, 칼럼을 보면서 감탄을 했고,
어차피 지금 아트라상을 믿지 않으면 제가 더 이상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지침 문자는 토씨 하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전송했고, 남자친구의 반응은 정말 폭발적이었습니다.
공중전화로 전화를 하고, 회사폰으로 카톡을 남기고,
집에 꽃과 편지를 두고 가는 등의 행동을 했고,
심지어 나중에는 편의점에서 유심을 사서 번호를 새로 받아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남자친구의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잘못했던 것들을 스스로 나열하며
다시는 이런일 없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고..
저는 재회를 하게됩니다..ㅠㅠ
확실한 건 믿으세요.
아트라상의 경험과 상담사분들을 믿으시면, 믿은 만큼 결과가 나타날것입니다!
(꼭 광고같네요.^^)
모두 재회 하시고, 좋은 관계 유지해나가시길 바랄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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