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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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나쌤/환불권유케이스/1차상담후기

뉴규뉴규

안녕하세요. 서예나 선생님 1차 상담후기입니다. 상담을 받을시 상황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저프저신+저친밀감 / 썸을 타다가 부러진 케이스/ 낮은 확률로 인한 환불 권유 / 사내만남 / 많은나이차이

케이스였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현재는 공백기중인 상황이긴 하지만, 다시 교류가능성 및 친밀감은 어느정도 회복된 상황입니다. 상대방과 어색은 하지만 서로 만났을 때 여유롭게 웃고 장난은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연락을 주고 받지는 않구요.

저는 정말 높은 객관적 가치와 대화주도능력이 높아 여자분들이 항상 먼저 호감을 표시하지만 낮은 내적프레임과 저프레임 행위의 반복으로 연애에 쓴 맛을 보는 경우였습니다. (실패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행복한 연애를 위한 경험들이었고 아트라상을 접한 뒤 빠른 이해에 도움이 된 값진 경험들이었으니깐요)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자분이 호감을 꾸준히 표시를 했지만 1. 낮은 내적프레임 2. 지속적 저프레임 행동 (관심을 얻기 위한 헌신,매달림) 3. 서로의 차이로 인해 발생한 갈등에 여유롭게 대처하지 못 함 등으로 인해 상대방의 마음이 점점 멀어져갔습니다. 특히나 사내연애의 고질적 리스크인 소문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안정적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갈등을 격화시켰습니다. 문제는 상대가 이후에 갈등해결을 원하는 과정에서 타업체의 이상한 지침을 받고 제가 지속적으로 회피를 했고, 제 행동에 상대방이 정말 화가 난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담을 신청했으니 당연히 저확률을 부를 수 밖에 없었겠죠.

문제는 본인과 상대방 성향,상황에 있었습니다.

본인의 성향
1. 낮은 내적프레임
2. 심각한 강박증 - 상대방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찾으려 하고 영향을 받음

상대방의 성향
1. 낮은 내적프레임
2. 감정컨트롤이 쉽지 않음
3. 겁이 많음

상황
1. 친밀감이 깨진 상황
2. 사내연애 리스크

이 세가지의 시너지를 가장 걱정하셨을 겁니다.

서로의 낮은 내적프레임은 서로 행동에 일희일비하고 여러가지 변수에 여유롭게 대처하는 것에 방해요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내연애리스크는 상대방의 성향상 계속 주저하게 만들거고, 감정컨트롤이 쉽지 않은 상대의 언행이 제 내적프레임을 갉아먹고 지침을 어기고 여유로운 대처를 못 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제 강박적 성향이 상대를 압박하고 궁극적으로 친밀감이 깨진 상황에서 이를 다시 회복시키기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을거구요.

사실 이 부분은 상담을 받기 전 칼럼등을 정독하면서 저 역시 정확히 파악을 한 부분이었습니다만...상담사님이 저러한 부분을 직간접적으로 언급을 하실 때 쉽지 않겠다고 느끼긴 했습니다.

아마 확률을 말씀해주시진 않았지만 보수적으로 10%정도의 상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상담을 진행한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확률은 어차피 숫자이다.

저는 제 또래에 비해 성공경험이 월등히 많습니다. 문제는 제가 경험한 성공들이 정말 낮은 확률을 가진 것들이었다는거죠. 아트라상을 방문하는 분들 중 소위 전문직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밝히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이러한 분류들 중에서도 상위 10%에는 속한다고 자부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제게 알려준 불변의 진리는
“세상 모든 일은 제대로 된 방향으로 묵묵히 하면 좋은 결과가 따른다” 입니다.

아트라상을 통해 제대로 된 방향을 알게 되었르니

제 할일 (=지침수행, 객관적 가치 상승, 내적프레임 관리) 만 묵묵히 잘 하면 충분히 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보수적으로 10%라 생각한다면 10명중 6명은 해당 상황에서 포기를 할 것이고, 남은 4명중 2명은 올바른 방향을 모를 것이고, 남은 2명 중 1명은 제 할 일을 하지 못 하기에 실패를 하는거죠. 따라서 저는 10명중 성공할 1명이 될 자신이 누구보다도 있었습니다.


2. 상담사님께 말하지 않은 긍정적 상황들

저는 상담을 신청한 목적이 좋은 말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항상 모든 일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거기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긍정적 요소들을 일부러 많이 말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1.본인의 높은 객관적 가치
-> 대체자를 찾기 쉽기에 내적프레임 관리가
용이함. 또한 이를 상대방 역시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음.

2.자동가능성제시 상황
-> 사실 자동가능성제시를 넘어 친밀감이 어느정도 회복된다면 단 둘이 식사까지도 언제든 제안할 수 있는 상황까지 회복할 자신이 있었습니다. 상담사님은 여기를 1차 목표라 하셨는데 1차목표까지는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구요.

3.상대방이 여전히 관계회복을 원하고 있고 시그널을 보내고 있었음
->상담사님도 말씀해주셨지만 이 부분은 저도 느낄 정도였습니다.

4.상대방의 성향과 상황상 대체자가 나타날 확률이 극히 적은 상황

5. 상대방의 이상형=본인
-> 사실 절대적 가치라 보기에는 어려워 상담사님께 말씀은 안 드렸습니다. 사실 상대방은 확실히 저에게 절대적 가치가 있는 상황입니다...(첫눈에 반했을 정도로)

6. 동일한 상황에서 극복
-> 사실 상대와 이정도의 상황이 놓인 적이 있었습니다. 상담지에는 매우 간단한 갈등으로 적었습니다만... 해당 상황에서 갈등을 다시 회복하고 상대방이 본인 고향에서 데이트를 제안하는 상황까지 다시 만들어봤고, 여전히 상대가 관계회복을 원하고 있었거든요.


3. 제일 중요한 이유입니다.

상담사님이 제시한 상황까지 가는 것은 저는 정말 자신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해당 상황까지 가는 올바른 방법을 찾고 앞서 말한 부정적 요인들에 의해 끝없이 발생할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지만 링 위에 올라가면 승자와 패자가 정해집니다. 패자는 실컷 두두러 맞죠. 이유가 뭘까요?? 그 건 계획을 실행하는 기본 태도와 능력에 있습니다. 저는 후자를 기르고 싶어서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제가 받은 지침에 2가지를 더 했습니다.

1. 운동을 통한 자기관리
2. 내적프레임 관리

1.은 필수죠. 이건 워낙 당연하기에 말하지 않는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스타일에 정말 자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더 독하게 자기관리를 시작했고 매일 운동을 2시간씩 거르지 않고 했습니다. 강박증 해소에도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고 삶의 여유를 찾아줬기에 내프 관리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느정도까지 관리를 했느냐면 남자임에도 얼굴 경락을 받고 팽이버섯즙,양배추,호박즙까지 직접 건강원에 가서 만들어 챙겨먹을 정도입니다.

2를 위해서 저는 후기,칼럼을 끝없이 정독하고 지속적으로 제 상황을 분석하고 제 나름의 해석과 방안을 찾는걸 게을리 하고 있지 않습니다. 추가적인 자기관리는 필수구요. 여기에 더해 소개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2~3개는 꾸준히 받았고, 어플 성공률도 많이 높았기에 어플로도 만났습니다. 물론 객관적 가치가 높은 분들로요. 나가서 저는 다른거는 생각 안하고 스파링 상대를 두들겨 팬다는 생각으로 나갔고 나는 양세형이다라는 마인드로 정말 말 그대로 상대분들을 2~3시간 내내 두들겨 패고 왔습니다...물론 예의를 다해서요. 8~90% 상대분들이 소개팅 끝난뒤 먼저 에프터를 제안하셨으니깐 나름 성공적 연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게 그렇게 한층 업된 마인드를 가지고 얼마전 상대와 밥을 먹는 자리가 있었는데 여유롭게 상대를 요리할 수 있었습니다.

대체자 (저의 경우는 상대가 워낙 절대적 가치를 지녔기에 리바라고 하겠습니다) 는 중요합니다. 내프관리 및 연습상대로요. (그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하지만..) 저는 소개팅 자리도 많고 사실 호의를 가지고 연락오는 이성들도 꽤 있어서 그나마 내프관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거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 현재의 상황

상대와 교류는 가능한 상황까지는 만든 상황입니다. 상대가 감정컨트롤을 쉽게 못 하는데 또 그만큼 표정이 얼굴에 잘 드러납니다. 저랑 마주쳐서 이야기를 할 때 설레하며 싱글벙글하면서도 자존심 발동은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다음 공적인 만남도 잡혀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해당 과정에서 상대가 만남을 잡기 원하는 모습을 보였구요. 상대는 제가 현재 리바가 생긴 줄 알기 때문에 자존심을 적지 않게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제가 감정이 남아 있는지 테스트를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다만 아직 확률에 변화가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저와 상대의 성향이 쉽게 바뀌진 않을테니깐요. 여유로운 척이 아닌 정말 내적으로 여유로운 남성이 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친구에게 아직 분명히 부담감은 남아 있을거고 제가 말한 문제점들과 상황들로 인해 지침을 정확히 수행하지 않으면 안 그래도 낮은 확률이 더 낮아질 수 있기에 지침을 큰 틀에서는 절대 어기지 않으려 합니다.

1차상담후 할 말.
예나 선생님.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같이 성공후기를 올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ps.
연애는 자기자신을 갉아먹는 것이 아닌 자신을 발전시키고 행복하게 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트라상이 연애 성공확률을 100% 로 만들어주는 건 아닙니다. 다만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아트라상이 자신을 한 단계 더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수 있느냐에는 내담자로써 100% 를 자신 있게 부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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