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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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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침 후 공백기 후기 (예나쌤/고프저신/85%)

뚜루룬이

안녕하세요 19년 12월 초에 상담을 받았던 뚜루룬이 입니다. 당시에 85~90%확률/고프저신(등급차가 꽤큰)/예나쌤 으로 상담을 진행받았었습니다.

지금은 1차 지침을 수행하고 공백기의 50%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1년을 넘게 신뢰감을 낮춘 케이스라 이보다 적으면 욕심일 수 있고 이보다 빨리 재회가 될 가능성은 있다고 하셨습니다. 기다리면 여자쪽에서 먼저 연락이 오긴 할 터이니 아주 만약 오지 않는다면 애프터를 쓰라고 하시더군요.

저같은 경우에는 1차 지침을 수행하고 나서 제 친구와 대화를 통해 지침이 제대로 들어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프사도 제가 1주일 정도 주기로 바꾸면 다음날 상대방도 바뀌는 경우를 보이기는 합니다만 그게 저를 의식해서 인지 아닌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는 것 같네요.

현재 저는 SNS친구 삭제/카톡친구 삭제(혹은 차단)/게임친구 삭제 등등 거의 모든게 다 끊겨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처음에 지침보내고 1~2주간 저는 밥도 잘 못먹고 헛구역질도 했지만 제가 한 번 애프터를 쓰고 잘 되어간다는 말을 듣고는 헛구역질은 완전히 없어졌네요. 식욕은 좀 왔다갔다 하지만요 ㅎㅎ...

상대방은 제 친구와는 거리를 대놓고 두는게 보이더라구요. 온라인상에서 인사를 해도 이제는 잘 안받아준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저랑은 서로를 볼 수단은 다 끊겼는데 그 친구는 남겨두었다는 것에 완전히 끊어두지않고 여지를 남겨두는 수단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제 친구와 상대방이 이어질 가능성은 진짜 0%가까이;;)

상대방은 자기 동아리 사람과 같이 지내는 듯 한 것 같아요. 거의 그 사람들이랑만 노는 것 같더군요. 지침을 보내고 3주차 되는 현재 시점에 그녀는 약간씩 원래 모습을 찾아가는 느낌인 것 같아요. 원래 카톡 프사 같은게 게임이나 먹거리 관련으로 많이 올렸는데 지침 수행 당시에는 다 내려버리고 프로필도 좀 원래 그녀같진 않았는데 다시 먹거리 사진이나 게임 사진을 올리는 것을 보니 그렇게 느끼네요.

염탐을 하다보면 제 자신의 내프가 흔들리는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염탐을 해서는 안되는 것은 알지만 손이 계속 가더라구요... ㅎㅎ...

조금 뒤면 상대방 생일이 다가오기는 하는데 제가 예나쌤께 말씀드리는 것을 까먹어서 일단은 가만히 있어야 맞는 것 같아요.

제가 변해야 더 좋은 재회, 더 좋은 연애를 할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너무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는 것 같아서 요즘 답답함을 자주 느끼네요

마음같아선 상담을 한 번 더 신청해서 더 구체적인 예상 상황들을 듣고 다른 사람들처럼 "와 정말 마법같이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흘러가요!"라고 퍼즐 맞추는 기분으로 있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또 매일매일 아트라상 칼럼/후기들을 읽다보면 정말 묻고싶은것도 많이 생겨서 상담을 하고싶기두 하고 말이죠 ㅎㅎ

공백기를 견디시는 분들이 쉽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지침을 어기는 심정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지침을 어겨서까지 도박을 하고싶지는 않네요 ㅎㅎㅎ

저처럼 마음고생 많이 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길바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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