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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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갓서영, 갓수현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따뜻한유자차

3년정도의 장기연애를 끝내고 하서영 상담사님과 1차 상담을 했던 내담자입니다^^

저 기억해주실까요?

고프녀라고... 자존심이 굉장히 세다고 말씀해주셨지요 ㅎㅎ

이건 슈퍼고프레임이야! 라고 말씀해주시던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네요^^

사실 만나면서 정말 많이 싸우고(상담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지겹도록 싸웠다고ㅠㅠ) 다시 화해하고 반복하던 커플이었어요.

헤어졌던 시기도 결혼을 이야기하고 있긴 했지만 저 스스로도 이사람과 결혼까지..? 확신이 없었구요.

그래서 더 예민해지고, 제가 약간은 멈칫하는게 상대방도 느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치만 이렇게 싸우면서도 정말로 우리가 헤어질거라곤 3년내내 한번도 생각한적이 없었어요.

상상하는것만으로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렇지만.. 결국엔 정말 이별은 찾아왔고 하루, 이틀 눈물로 보내다가 초록창에 어떤 검색어로 찾았는지도 지금은 기억이 안나지만..운명처럼 아트라상을 만나게 된것 같아요. (저는 정말로 운명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

상담일자가 잡히고, 기다리는 동안 모든 칼럼과 베스트 후기들, 그리고 저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후기들까지 다 읽어본것 같아요. 어차피 할것도 없었으니까요..ㅎㅎ

그리고 다가온 하서영 상담사님과의 통화!

제가 생각보다(?) 낯도 많이 가리는 편이라 걱정했었는데, 그런 걱정이 무색할만큼 저를 상담 내내 너무나
편하게 대해주시고, 제 낮은 내프도 쭉쭉! 올려주셨어요 ^^

다만, 높은 확률이니 팩폭과 함께 혼이 나야 한다며 해주신 말씀들은 정말로 하나도 기분 나쁘지않고, 어쩌면 부모님도 저에게 말해주지 못했던 제게 꼭 필요한 조언들이었어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1차 지침을 보내고, 상황이 변화한것이 있어 멘붕의 애프터 메일을 상담사님께 보냈는데, 보내주신 답장 또한, 제가 몇십번은 읽어본것 같아요.

마지막에 해주신 걱정할거 전혀 없다는 말씀, 내프 잘 잡아달라는 말씀에 다시한번 흔들리는 내프를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아직 저는 이별 한달차라 그런지 아직 내프가 든든하지 못했던것 같아요.

변화된 상황이 미해결과제로 제게 남아 다시 조금씩 힘들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손수현 상담사님과 2차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후기를 쭉 읽어보면서, 손수현 상담사님의 스타일이 왠지 무서울것 같다는 확신(?)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정말 많이 혼날 준비도 하고 있었구요^^

저는 백퍼 엄청나게 혼날것 같았거든요! ㅎㅎ

그러나! 막상 전화를 받고, 저에게 '전화위복입니다'라고 한마디 해주셨는데 왜 그순간에 저는 눈물이 났을까요 ㅎㅎ

차분하게 이러한 상황은 오히려 저에겐 좋은 상황이고, 오히려 확률은 더 올라갔다.

상대방은 불구덩이로 ^^ 스스로 걸어들어가는것이다. 라고 설명을 해주시는데 미해결과제도 풀림과 동시에,
거짓말같이 마음이 너무나 차분해지더라구요.

그전에는 이러한 상황의 변화를 돌려놓고 싶었다면 (자세히 설명은 드리지 못하지만) 상담후에는 어서 그 상황이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바뀌었달까요? ^^

그리고 저한테 편하게 욕(?) 해줘도 된다고 말씀드렸더니 정말로 욕도 시원하게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ㅋㅋ) 해주셨는데 오히려 기분좋은 제가 이상한건지 ㅎㅎ

제가 그래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계속 이런 일은요? 저런일은요? 하며 질문했는데, 저의 객관적 가치가 상대방에 비해 엄청 높고, 상대방은 저를 정말로 좋아했다는 그 말씀에 거짓말처럼 마음이 너무나 편해졌어요!

이제 2차지침까지 공백기가 남았네요.

그 기간동안 저는 내프 잘 다지면서, 인생의 선순환을 그려보려고 해요^^

그동안은 '재회'만을 위해 집중해서 살았다면, 남은 기간동안은 정말로 '저'를 위해 살아보려구요.

그 사이 혹시나 또 애프터메일로 찾아뵐 수도 있겠지만요 ^^

하서영 상담사님, 그리고 손수현 상담사님!

제가 아트라상을 만나게된건 정말로 운명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후기를 읽을땐 막연하게 왜 재회가 되지않아도 다들 행복해하지? 덤덤해보이지? 했는데, 제가 상담을 받아보니 이해가 되네요 ^^
(그렇지만 저는 재회를 해낼거에요!ㅋㅋ)

초반 제 내프를 잡아주시고, 자존감 올려주신 하서영 상담사님, 아직 한번의 애프터메일이 남아있는데 꼭 좋은 소식 가지고 연락드릴게요!

그리고 손수현 상담사님, 많이 혼날 줄 알고 무서웠는데 정말 공감도 많이 해주시고, 하나하나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저와 달리 큰틀을 바라보고 상황을 설명해주신다는 것이 많이 느껴졌어요.

저도 이제는 하나의 큰 상황으로 바라보고, 조급해 하지 않으려구요^^

공백기 잘 보내고, 꼭 재회 후기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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