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재회후기 ( 인생 폐인 재회 후기 )
Qawsed
2019. 12. 24
안녕하세요 하서영 상담사님 내담자입니다.
하서영 상담사님과 처음 상담한게 2016년도 일겁니다.
그때 부터 지금까지 쭉~~ 저는 하서영샘이랑만 상담했어요. 생각나는 횟수만해도 4번이네요ㅋㅋ
처음 상담했을 당시 저의 상태는 맨날 술에 쩔어있었습니다.
이런 생활을 4~5개월 정도 했었어요. 우울증 약도 먹었어요. 그리고 맨날 울었습니다 ㅜㅜ
신호등 건너다 울고, 밥먹다 울고, 수업듣다 울고, 점쟁이 앞에서 울고..
그때 생각하니 지금도 코끝이 시리네요... ㅜㅜㅜㅜㅜㅜ
아마 저 같은 내담자분들 분명 있으실거에요 ㅎㅎ
이때 당시 처음으로 하서영샘이랑 통화했어요
샘한테 하라는대로 다하겠다!! 만나게만 해달라!!하면서 엉엉 울었었어요ㅋㅋ;
하서영 선생님이 차분하고 밝은 목소리로 이런저런 얘기 해주시는데 그 어떤 사람보다도 큰 위로가 됐었답니다.
고마웠어요ㅜㅜ진심ㅜㅜㅜ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 찔끔 나와요~
첫 상담 후 지침을 하나하나 수행 하면서 애프터메일도 보내고~ 징징거리고~ 샘을 의심해서 싸우기도 하고 ㅋㅋ.. 그랬답니다.
맨처음 상담때 샘이 저프저신에 확률도 30%? 였나 엄청 낮게 불러 주셨는데
저에겐 30%는 엄청 큰 숫자로 보였기에 하서영샘이 너무 고맙게 느껴졌고 샘이 논리적으로 딱딱딱 팩폭을 해주시는데 바로 수긍이 되었어요. 그러나 막상 지침들을 받았을때 수행하는게 진짜 힘들었고.. 솔직히 다지키진 못했었지만 그당시엔 최선을 다해서 했었답니다! 저의 지침 수행률은 60%? 정도 되었던것 같네요
지침수행 후 몇개월뒤 상대방과 사귀게 되었고,
어느덧 4년이란 세월이지나 저프저신에서 고프저신의 남자가 되었습니다!
하서영샘과 첫 상담후 부터 지금까지 만나오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 위기 때마다 바로 바로 무조건 하서영샘한테 달려갔어요!
어떻게 보면 저의 빽이라고 해야 하나?
연애중엔 항상 '내 뒤엔 하서영이 있다' 라고 생각하며 행동하니 프레임이 올라가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이글에 딱히 지침이나 상대방과의 관계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글을 쓴것은 없지만..
저같은 사람도 실제로 있답니다ㅋㅋ
혹시나 지금 눈물 뚝뚝 흘리며 후기 뒤적이시는 내담자 분들 있으시면 ㅜㅜㅜㅜㅜㅜ 진짜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힘들때 그냥 펑펑 우세요! 술은 드시지 마시고 ㅜㅜㅜ 상대방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분들 응원합니다!
2016년~2017년은 저에겐 평생 잊지 못할 지옥 불구덩이 같은 년도였네요....
이때 샘을 만난게 정말 다행이고 복이라고 생각해요.
샘~ 4년동안 후기 한번 남긴적 없이 제가 필요할때만 찾고 그랬는데..죄송해요 이렇게 후기 남겨요
진심으로 넘 감사해요ㅜㅜ 앞으로 좋은일 기쁜일 많이많이 생기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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