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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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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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쌤 2차상담 후기

내프의중요성

서영쌤과 9월에 2차상담을 마친 남자내담자 입니다. (닉네임 변경하고싶은데 변경 안되어서 다른 아이디로 쓰려고 만든 아이디인데 그것도 안쓰고 시간만 지났네요 ㅋㅋㅋ)

1차상담은 문서로 2차상담은 음성으로 진행했구요

단기연애 / 저프저신 / 60% 받았고 진행된게 없으니 현 상황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받을게 없었네요 ㅋㅋ (서영쌤 죄송해요;; 신청해놓고 질문도없고ㅋㅋ;;;)

되돌아볼 겸 지금까지의 일을 적어보자면

처음엔 저의 객관적 가치가 높은 상태로 시작해서

상대방이 먼저 연락을 시작하고 번호도 받아가고 만나서 사귀는데 까지 성공하죠 (이거 쓰면서도 느끼는게 자신감입니다 자신감! 이때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자신감이 미친듯이 넘쳤습니다;;;ㅋㅋㅋ)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상대방의 사회적 지능 부족 / 저의 낮은 내프로 상대의 표현이 제가 원하는 만큼이 아니라 집착하고 투정부리고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었죠 (내프가 진짜 중요합니다 여러분!!!)

그렇게 두달정도 만나다 상대방이 먼저 신뢰를 확 깎아먹는 일이 생겼고 저는 이별 통보를 합니다

그리고는 며칠간 매달리다가 상대방과 연락이 닿고 상대가 먼저 아직도 본인이랑 만나고 싶냐며 이중모션을 보이고 아트라상을 모르던 저는 연락을 이어가다 못버티고 이별 통보 하고 다음날 또 다시 매달리고....

이론 아시는분들은 딱 보이시겠죠? 내프 망가지면 저처럼 난리납니다 내프 관리 진짜진짜진짜진짜 중요합니다!! (아트라상 칼럼이라도 몇번 읽어봤으면 지금 이렇게 후기도 안남기고 있겠죠 아마...?)

그 후 안되겠다 싶어서 찾아보다 아트라상에 찾아오게됩니다!

SNS관리 하라는 말과 함께 1차지침을 받았는데 1차지침을 처음 보고 느낀건 상대방이 싫어한다고 했던 행동들이 들어가있는 내용이구나! 이래서 떠나면 어떡하지? 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약해요... 겁나약해요ㅋㅋㅋㅋ

그렇게 지침 공백기를 가지며 SNS관리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나가서 친구만나고 사진 꼭 찍고! 못나온건 버리고 잘나온건 어떻게든 쓰고 (원래 이런거 하나도 안했는데 이제는 안하면 허전해요)

그러다 보니 소개팅 제의도 들어오고 주변 사람들도 한번씩 연락이 옵니다 ㅎㅎ

그렇게 1차지침의 시기는 금방 다가왔고 최소 공백기보다 한 이틀정도 뒤에 보내게됩니다.

그리고 역시 당연하게도 읽씹 당했고 (그래도 약간은 답장이 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는 했지만 그런거 당연히 없었구요...ㅋㅋ) 2차 지침 날까지 기다리게됩니다.

이때는 진짜 내프 관리하려고 열심히 노력했어요!!

그렇게 공백기를 지나 2차지침을 보내려는데!! 상대방이 딱 공백기가 끝나는 타이밍에 여행을 가서 1차 애프터로 현재 상황 그리고 상대방의 반응에 대해(자존심이 발동된듯한) 보고하고 좋은 반응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상대방의 여행이 끝나고 다음날 가능성제시를 보냅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요 자존심발동해서 안읽고 되려 저 보란듯이 다른데에다 댓글을 달고있더군요

그리고는 내프잡다가 답답함에 2차 애프터를 사용하게 되고 아직도 자존심이 발동 된 상태인걸로 진단을 받고 첫 상담은 끝이납니다.

이때도 어짜피 다음 지침 받으려면 공백기도 있을테고 칼럼이랑 후기 겁나게 읽고 SNS관리도 하며 잘 지내고 있는데!!!!

친구가 술자리에서 제 폰으로 상대방에게 전화를 거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아오... 이눔시끼...)

이거때문에 한 10일가량 내프 오락가락하다가 결국 2차 상담을 신청하게 됩니다

음성상담의 장점은 질문에대해서 답을 받았을때 이해가능할때까지 질문을 할 수 있고 그 자리에서 질문거리가 생각 날 수 있잖아요?

근데 저는 상담받으면서 질문거리도 없었고 지침 받고 나서도 질문이 생각 안나더라구요... (첨엔 괜히 신청했나... 하는 생각뿐이 안들더라구요 ㅋㅋ)

2차상담에서 지침을 새로 주셨는데 그 지침 보자마자 첨엔 벙찐것과 재밌겠다는 느낌?

서영쌤이 어떠냐고 물어보셨는데 그냥 웃음밖에 안나왔어요 진짜로 ㅋㅋㅋ

그러다 지침 수행 준비를 하던 중 여러 사람들도 만나보고 하던 일도 잘 되어가며 내프도 오르고 하다보니 2차지침 하기로 했던 것도 까먹고 아트라상도 방문하지 않게되며 5개월이 지나버렸는데!!

며칠 전 이 사람을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는 계기가 생겨버렸어요

만났던 사람 중 한명이 한번 본 이후로 한달정도 연락하던 중 사귀기로 하지도 않았는데 점점 매달리고 애정표현을 하고 저에게 애정표현을 바라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통화를 했고 미안하다 아직 한번밖에 본 사이가 아니라서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너에게 그렇게 표현하는건 좀 아닌거같다 라고 하니 '나 혼자 삽질한거네?' 라는 말과 함께 상담을 받게 만든 사람이 확 생각나며 나도 저랬었지... 하는 생각이 들며 그 사람의 프레임은 아직 초기화 되지 않았다 라는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상담 받을때는 내프를 뭔가 잘 관리했다 생각했었는데 지금보니 저때도 내프는 바닥이었네요!

저 일이 있고 나서 다시 지침 수행을 고민하다 한번 시도는 해보자 하고 아트라상에 들어와 전에 상담했던 내용들 보다가 후기 남겨요!

P.S. 서영쌤! 후기 늦어서 많이 죄송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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