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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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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서예나 상담사님 상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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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에 하서영 상담사님께 상담받고, 일주일만에 또 서예나 상담사님께 2차상담 받았어요.

제 상황은 20대초반/남자/저프고신에서 의도치 않게(?) 고프저신이 됨/70% 에요.

처음 하서영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을 때 제가 헤어지고 나서 한 어떤 행동이 있는데 (이게 뭔지 차마 자세히 못말하겠네요 ㅋㅋ) 이게 혹시 내 프레임을 높이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맞았네요.

그런데 저와 상담사님 생각이 좀 달랐던 게 저는 그 행동이 프레임을 3정도 올려놨다고 생각했다면 상담사님은 8~9정도 올려놨다고 해석하셨어요.

그래서 딱히 프레임을 높이는 지침문자 따로 안받고 공백기 지나고 보낼 지침문자를 받았어요.

근데 분명히 상담받을 땐 설명, 분석 너무 잘해주셔서 다 납득도 가고 마음도 편해졌었는데 상담 이후에 상대 쪽에서 아무 반응도 없고,있다해도 알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가끔 들려오는 반응도 그닥 내 프레임이 높아진 느낌이 아니라서 불안해지더라구요. 왜냐면 저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상담사님들이 주신 지침이 아니라 의도치 않게 한 제 행동이 프레임을 높여놓은 상태라 더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미해결과제가 막막 생기는 느낌?? 그리고 진짜진짜 혹시 상담사님이 제 프레임을 너무 높게 보셨던 거 아닐까 !!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서예나 상담사님께 상담을 한번 더 신청했어요. (하서영 상담사님 죄송해요 ㅎ)

딱 서예나 상담사님한테 상담을 받는데 첫마디가 지침 수정은 없다고 하시길래 아.. 역시 상담사님이 맞는 거였구나 ㅋㅋ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생각도 들면서 이유가 너무 궁금했어요. 분명히 이번 상담신청 할 때는 첫 상담 이후에 있던 일들을 추가로 적었고, 다 안좋게 해석될만한 것들 이었거든요 (물론 제입장에서요 ㅋㅋㅋ). 그래서 그런 것들 다 물어봤어요. 솔직히 속으로 '이래도 내가 고프야?' 이러면서 물어봤어요. 근데 하나하나 너무 논리적으로 답해주시는데 납득이 안 갈 수가 없더라구요.. 질문 답 들으면서 서예나 상담사님이 설명을 너무 잘해주신다라는 느낌이랑 상담사님 의심했던 게 죄송한 감정이 동시에 들었어요 ㅋㅋ

저는 헤어지고 아트라상 사이트,블로그에 있는 칼럼 정말로 다 읽어봤어요. 저랑 비슷한 케이스에 관련된 칼럼은 진짜 몇번씩 반복해서 읽었구요. 그래서 나름 나도 이론 이해 충분히 했고 이제 상황판단을 옳게 판단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한참 모자랐네요 ㅎ. 게다가 저는 재회경험이 과거에 꽤 있었거든요.

이건 제 얘긴데 저는 고작 20대 초반이긴 하지만 재회를 꽤 해봤어요. 중3때부터 고3때 까지 중간중간 공백기 지내면서 한 사람이랑 3번 정도 재회를 했었고, 20살 되자마자 사귄 상대랑도 재회를 한번 해봤어요.

그 과정에서 제가 매달려도 봤고 매달림을 당해도 봤어요. 정말 단 한번의 예외도 없이 매달려서 상대가 잡힌 적도 없고, 상대가 저한테 매달릴때는 정이 더 떨어지더라구요. 재회가 됐을 때를 돌아봐서 생각해보면, 한번은 제가 정말 일주일정도 미친듯이 매달리다가 갑자기 돌변해서 여소 막 받아서 여자친구 만들어서 sns에 올리고 그랬던 적이 있어요. 그리고 그 새로운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sns에 올린 사진들 다 내리고 나니까 제가 매달렸던 그 상대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카운터펀치, 가능성제시 이론이 다 들어가 있는 경험이네요 ㅋㅋ)

그런데도 전 이번에도 헤어짐을 통보받을때랑 헤어지고 일주일 지나서 카톡으로 매달렸어요. 그 이유는 주위에서 자꾸 헤어진뒤 일주일이 골든타임이다, 후회없으려면 무조건 잡아야한다는 망할 친구들의 조언때문에.. 분명 그 조언 들으면서도 속으로는 '아닌데.. 그렇게해서 잘된 적이 없었는데...' 하면서도 혹해서 매달렸었네요. 이건 지금도 너무 후회해요 ㅠㅠ 다른 내담자분들은 절대 매달리지 마세요. 참 아이러니하지만 상대를 잡을려면 안 잡아야 돼요. 그래도 저는 이런 경험들 덕분에 돌발행동은 절대 안 할 자신은 있네요 ㅋㅋ

저희는 상담사님이 지침도 주시고, 상황도 분석 다 해주시잖아요. 저희는 칼럼들 읽으면서 나름 이론도 알구요. 근데 상대는 그런거 없잖아요. 상대는 이 상황들 다 혼자 분석하고 해석해야 하는데 우리가 더 유리한 싸움 하고 있다 생각하면 맘 편할 것 같아요 ㅎㅎ

마지막으로 하서영, 서예나 상담사님께 감사인사 올리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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