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명불허전 서예나!!!
호이
2019. 11. 16
안녕하세요.
서예나 쌤께 3번 상담받은 내담자입니다.
뭐 이젠 위기가닥쳐도 불안한마음도 없어요 예나쌤과 그동안 상담받으며 내프도 많이 올라갔지만 든든한 예나쌤이 있으니까요 ㅎㅎ
프,신관리 잘하면서 예나쌤 상담하면 해결될문제니까요
상대방 문제로 고민할 시간에 예나쌤 믿고 제 할일하고 있으면 이제 뭐 상대방은 지옥을 맞보는거죠 ㅎㅎ
그리고 상담 받을때마다 한층 더 성장하는 저를 볼수있으니까요.
동일 상대방과 4번째 상담입니다.
이제 만난지 4년6개월이네요
처음 예나쌤과 상담은 이미 재회후 상담이라 이론이해도도 부족하고 그만큼 절박한마음이 없어서 대충 상담했던거 같아요.
예나쌤은 앞으로 이러이러한 일이생길건데 그때 대비해서 지침을 준비해주겠다
전 "응?이미 재회했는데 그런일이생긴다고? 설마..."
이런마음이었는데 놀랍게도 상대방이 똑같은 행동을합니다.
전 반신반의하며 예나쌤이 준비해준 필살기! 보내자 상대방은 집,회사,친구전화로 안달나서 매달려오지만......
예나 선생님이 준 행동지침을 지키지 못하고 받아줍니다
여기서부터 고프에서 중프로 떨어집니다.
상대방도 아는거죠 자기가 잘못해도 매달리면 받아준다는거....
두번째 상담도 예나쌤께 받았고 이때 프레임이론에 대해 눈을뜨게됩니다.
준 지침은 "응?이게?이렇게하는게 먹힌다고?" 이때도 아주약간은 반신반의 하는마음이었고(미안요 예나쌤♡)
상대방이 또 매달립니다 ㅡㅡ
주도권은 완전히 제쪽으로 넘어왔네요.
뭐 이때부턴 예나쌤 완전 찬양하게 된거같습니다.
그후 프레임 올리기에 맛이들려 나쁜 프레임 올리기로 상대방 괴롭히게 됩니다.
내담자분들 나쁜 프레임 올리기에 맛들리지마세요 신뢰감문제로 또 문제가 생깁니다.
신뢰감은 프레임처럼 금방 올리기가 힘들어요...
상대방은 제 눈치를보고 반응하나하나 살피며 지쳐 신뢰감 폭발하는 사건이생겨 생각할시간을 가지자고합니다.
여기서 최시현 선생님께 상담을 받고 고프고신이 뭔지 감을잡은거 같고 최시현 선생님이 준 고프고신 지침으로 다시 화해후 고프고신 연애를 잠깐하다 또 저는 나쁜프레임올리기 남발합니다 ㅡㅡ
상대방은 내프가 낮아서 또 권태기가 온거같다고하길래 전 프레임을 올리고 예나쌤과 상담을합니다.
저는 상대방이 저 가지고 논다고생각했는데 예나쌤한테 엄청 혼났네요 깡패라고 아주 프레임올리기에 천부적이라고
3번째 상담은 친한 친구랑 상담하는느낌?
맘같아선 다음 상담이 있는 예나쌤 쉬시라고 일찍 끊고싶었는데 또 아쉬워서 더 얘기하고싶은 그런시간이었습니다.
신뢰감 올리는 방법을 아주 간단하게 예를들어 설명해주시고
상대방이 장난치는게 아니고 제가 생각했던 싸이코패스도 아니고 전형적인 고프저신 행동이라고 합니다.
절 겁나게 좋아한다고,아주 안달났다고 프레임문제 하나도 없으니까 잘해주기만 하라고 원래 예나쌤 팩폭 오집니다.(다들아시죠?ㅎ)
근데 이렇게 말할정도면 이번엔 제가 고프고신이 되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연애에있어서 예나쌤말은 그냥 진리입니다.
그렇다고 전적으로 예나쌤만 믿고의지할게아니라 더 발전하는 저를 믿어 의심치 않기에 이번 상담은 즐거운 상담이었고 고프고신이 되도록 노력하겠지만 사실 고신은 아직까지 힘들어요 ㅎㅎ
어제도 상대방한테 지적했거든요
그래도 화내는게아닌 상대방 잘못 따끔하게 지적하고
"이번은 기분좋게 넘어가지만 한번더 그러면 이번처럼 좋게얘기할거라 생각하지말아라"
라고 한 저를 보며 약간 뿌듯하기도하네요 ㅎㅎ
칼럼에서 나온말처럼 상대방 말 전부믿지마세요
전 상대방의 권태기온거 같다는 말듣고 이론을 나름 알고있다 생각함에도 프레임 문제라고 생각해서 강력지침 만들어 보내려다 무반응으로(예측깨기!) 프레임 올리고 상담받았거든요.
강력지침으로 프레임만 올려버리고 신뢰감이 더 낮아졌다면 공백기가 더 길어졌을거라 생각합니다.
후기를 남기며 문득 든 생각인데 지금 한참 주가를 올리는 예나쌤 훗날 제2의 오주원, 손수현 선생님이 되있을거라 생각이들어 그냥 왠지 흐뭇하네요 ㅎㅎ
아마 예나쌤게 상담받은 모든 내담자들의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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