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서예나 선생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
푸른철도원
2019. 11. 15
“이론은 내 진심을 잘 전달하는 방법론이다.”
“이론대로 되는 것이 안타깝다. 왜냐하면 진심은 통하지 않는 것 아닌가.”라는 저의 물음에 대한
서예나 선생님의 답변이였습니다.
예나 선생님의 저 말을 듣는 순간 망치로 머리를 얻어 맞은 느낌이였습니다.
바로 저 말이 저를 포함한 많은 내담자분들께서 간과 했던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상대방에게 진심을 전달했다고 생각하지만 이론을 몰랐던 우리는 그 진심이 잘 전달 되지 않았던 것이지요.
반대로 블로그를 보면서 죽어라 이론만을 습득한들 경험 부족에서 오는 내적 프레임의 부재는 결국 내 진심을 잘 전달 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로에 물이 흐르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이 부합해야 합니다. 유속과 유량이 있어야 하며, 그 때 그 수로는 막혀있지 않아야 합니다.
넘쳐나는 우리의 마음이 유량이라고 한다면 연애에 대한 경험치가 빠르게 우리의 길을 안내해 주는 유속이 될 것이고 그 때 이론을 알아야 막혀 있는 상대방의 마음으로 가는 길을 뚫을 수 있고 그 진심이 전달될 것입니다.
이제는 알았습니다. 이론이 뒷 받침 되지 않는 경험은 한계가 있음을.. 그리고 그 한계는 언젠가 우리를 위협하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거란 것을..
그러니 이제 부터라도 이론을 바탕으로한 경험치를 축적해야 겠습니다.
공백기를 보내고 계신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여러분의 진심을 잘 전달해줄 지침을 믿고 그 믿음 안에서 평온함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이러한 혜안을 갖게 해주신 서예나 선생님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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