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잠수 이별 재회

불꽃

안녕하세요 저는 1년10개월이란 연애를 하며 4번의 이별을 하였습니다. 한두번의 이별은 사랑싸움처럼 금새 풀어졌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별통보를 하는 남친이 지칠때마다 이별을 통보하여 3번째 이별에서는 저역시 고집을 부리며 쉽게 재회를 하지 못하고 시간이 벌어지면서 아트라상 손수현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아는 분을 통해 아트라상을 알게 되었고 칼럼을 읽으며 저역시 희망을 품고 손수현님께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상담에선 초고프/저신으로 진단을 받았고 제가 손을 내밀며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지침문자로 인한 자존심 발동과 본인의 승진시험이 겹치며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한달만에 이별통보도 없이 잠수를 타고 말았습니다. 잠수를 당한 저는 3주를 기다리다 너무 속이 상해 다시 손수현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마음이 아프고 속이상해 그사람 버릇을 고치고 싶다고 상담을 하였고 손수현님역시 내담자 잘못보다 상대의 잘못이 크기 때문에 버릇을 고치고 재회하지 않으면 또 이런일이 반복 될꺼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래서 지침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잠수한사람이 제가 보낸 지침으로 답이 올까 하는 생각으로 보냈지만 깜짝 놀랜건 자존심이 강한 상대이지만 지침에는 답이 없나봅니다. 바로 카톡으로 짧막하게 "죽자고 미워하지 말자"라고 연락이 왔고 저는 보지도 않고 내비뒀던이 문자로 같은 문구가 왔습니다.

그래도 확인하지 않은척 보지않았습니다. 아침에 장문의 원망하는 글이 아침 출근길에 카톡으로 왔고 저는 밖으로 뜨는것을 대충 읽고 10흘이 지나 차단을 풀라는데로 카톡을 읽었습니다. 상대는 그후 연락이 없다 보름이 지나고 다시 카톡한통의 사과 글이 왔고 길고 긴싸움처럼 그역시 매달리거나 연락을 해오지는 않았습니다. 그후 보름이 지나 저녁에 전화 한통이 왔고 저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카톡으로 전화했냐는 글을 보냈고 다음날 새벽 "귀찮게 했다면 미안해"라며 짤막하게 왔고 저는 다시한번 퍼치를 날리듯 "자존심 부리는 사람이랑은 연락할일 없다며"짤라 버렸습니다. 손수현님이 말했듯 싹싹 빌고 후회를 하지 않으면 받아주지 않으리... 이렇게 다짐을 하고 글을 보냈고 그후 4주가 지나자 저역시 지쳐 가고 힘들어져서 지침 보내고 2달 보름이 될때쯤 손수현님께 에프터 메일을 쓰게 되었습니다. 손수현님은 좀더 기다리면 분명이 연락이 올까라고 90프로 확률을 주셨고 만약 손을 내밀어 주고 싶으면 연락을 해서 만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2주후에 저 남친에게 자존심이 상해 전화보다는 카톡으로 잘지내냐는 가능제시를 줬고 남친은 당황해 하며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저는 한번보자고 손수현님 말씀대로 말을 이어갔고 전남친과 그렇게 다시 만나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친은 지침으로 인해 제가 남자 친구가 생겼을것 같아 감히 다가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예전같으면 이중모션을 보이며 저에게 팅길것 같은 남친이 이중모션도 없이 저자세로 다정하게 대하며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재회한지 3주가 지나갑니다.

저역시 4개월의 이별을 하고 지침을 보내며 마음으로 넘 힘들고 연락 하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열두번이였지만...손수현님을 믿고 컬럼 읽으며 마음을 다잡고 기다린 결과 너무도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고... 자존심발동을 잘하던 남친이 자존심을 조금 내려놓고 이제는 제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이 눈치를 보며 제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려는 모습이 보여 너무 행복합니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며 헤어지자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이번 이별로 인해 많은 공부를 했듯 그사람도 많은 생각을 했을꺼라고 믿습니다. 저에게 늘 자신감을 주고 재회를 할 수 있다며 이야기해주신 손수현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정확한 상대의 파악과 논리적인 이야기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몰랐던 상대의 생각을 알수 있어서 저에게 정말 손수현님의 상담은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때도 말씀드렸듯 손수현님은 늘 든든한 제에 백 같아 이제는 이별이 두렵지 않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손수현님을 직접 뵙고 점심을 사드리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재회를 통해 많은 인생공부를 한것 같습니다.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
채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