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쌤과 서예나 쌤께
Drip
2019. 11. 05
상담받은 날 후기를 남기려고 했는데 좀 늦었죠? ㅎㅎ
상담 받기 전에는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듯 했습니다...(이성을 완전히 놓았던...)
하서영 쌤께 1차 상담을 받았을 때 음... 느낌은 똑부러진 누나? 느낌이었어요 ㅎㅎ(칭찬입니다)
제 말을 들어주시며 분명 답답한 마음이 들으셨을텐데 끝까지 들어주시고 바로 채찍!!!
너무 아팠지만.... 다행히 잘 알아먹는 저...
그런데... 1달쯤 되가던 날 그만... 지침을 어기고 말았죠...ㅠㅠ
그러고나서 2번째 상담을 서예나 쌤께 받게 되었는데 제가 어린이가 된 기분??? 되게 밝으시고 유쾌하셨어요
1차 상담때는 조금 긴장해서 말을 잘 못했다면 2차 상담은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고질적인 문제인 제 가치를 스스로 깎아먹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또 다시 채찍을 맞은 덕인지 다시 차츰 차츰 올리고 있어요.
지금은 상대가 말을 걸면서 장난도 치고 딴지도
많이 걸고... 프레임 높이는? 행동도 하구요.
오늘 실수로 멘탈이 터질 뻔 했지만 바로 이성을 잡고 이렇게 후기를 남기며 다시 바로 잡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상담 덕에 제가 바뀌는 모습을 그리며 나아갑니다. 너무 감사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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