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갓수현쌤의 여자 분신 같은 존재 갓예나쌤💙
jw3695
2019. 10. 28
안녕하세요^-^!!!
여러 내담자분들, 그리고 갓예나쌤과 갓수현쌤💙
(갓수현쌤이 보시면, 서운해하실수도 있겠지만, 오늘만큼은 갓예나쌤 이름을 먼저 쓰고싶네요😋)
제 소개를 간략히 하자면, 일단 1차 상담, 2차 상담 모두 갓수현쌤께 받은 내담자 입니다.
사실 의심이 많고, 강박증이 심한 저는 아트라상이라는 사이트도 거의 1년간 칼럼과 후기들로만 접하면서, 갓수현쌤 이라는 분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생겼고, 이 분한테만큼은 꼭 상담을 한번이라도 받고 싶었던 간절했던 제 마음과 수현쌤의 목소리 처음 듣자마자, 울컥했던 첫 상담 진행날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만큼, 제 케이스가 헤어진 기간이 1년반이나 지났지만, 재회하고 싶었던 마음은 그 누구보다 간절했기에 수현쌤에 대한 믿음이 없었으면, 아마 의심이 많았던 저는 상담을 받지 못했을뿐더러, 정말 이상황까지 올 수 없었을꺼에요. 아직도 감사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고, 그만큼 제가 갓수현쌤에 대한 믿음과 팬심이 큰 내담자 입니다.
근데 그런 제가 오늘은 갓수현쌤의 팬심을 조금 내려놓고, 오늘 처음 상담 받아봤던 ‘갓예나쌤’에 대한 정말 솔직한 제 후기를 적어내려갈까 합니다.(저는 참고로 갓수현쌤 후기 밖에는 적지 않는 내담자 입니다)
저는 사실 3차 상담도 ‘갓수현쌤과 그대로 진행할까’ 아니면, 평소에 궁금했던 ’갓예나쌤께 한번 상담을 받아볼까’라는 마음이 공존하다가, 오늘 3차 상담 진행은 갓예나쌤께 받았습니다.
아트라상에 수많은 칼럼과 이론들이 있지만, ’죄책감 이론’ 때문에 1년 이상 아파했던 저로서는 ‘죄책감 이론’이 제일 와닿았었고, 당연히 갓예나쌤이 처음으로 궁금해졌어요. 또, 갓수현쌤밖에 모르던 저로서는 갓수현쌤의 여자버전 이라는 후기를 보고 마음이 확 끌리기도 했습니다.
“우와, 갓수현쌤의 여자 버전이라니?”, “갓수현쌤이 저와 같은 여자입장의 상담사 분이라면 대체 어떤 느낌일까?”라는 호기심도 있었고, 그리고 칼럼과 후기들을 많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갓예나쌤도 갓수현쌤의 내담자 셨던 시절이 있으셔서 오히려 그게 제 마음을 사로 잡으셨습니다.
여러분, 결과는 어땟을까요~?
원래 사람은 기대하면 기대 할수록, 실망을 많이 하게되는게 사람이잖아요. 음, 아마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미 눈치 채셨을 수도 있겠지만, 제 후기를 다 읽으실 때쯤에는 그 궁금증이 풀리셨을꺼라 예상이 됩니다^^
사실 처음 전화 받기전에는 이성적이고, 냉철하신 여자 분 목소리를 기대하고 있었어요. 사실 상담 한번 정도 받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그 전화 오기 몇시간전부터도 긴장과 떨리는 마음이 주체가 안되잖아요.
하지만, 저 처음 딱 전화받자마자 정말 놀랬어요. 그리고 예나쌤 목소리 듣자마자, 긴장이 싹 풀리고 웃음이 났습니다. 그만큼 예나쌤 목소리는 제 예상과 정확히 반대로 따뜻하시면서, 또랑또랑 하시면서, 귀여우시면서, 밝으시고... 그래서 저는 오히려 처음부터 친근감이 들었고, 그때부터 긴장 안하고, 정말 마음 편하게 친한 언니한테 상담 받는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역시 1등의 삶만 살아오신 갓예나쌤의 중간중간 지적이신 목소리와 지식은 그 따뜻함과 귀여우신 목소리에 녹아들어도 숨겨지지가 않아 오히려 믿음과 확신이 든 상담이였다고나 할까요?
갓수현쌤은 정말 확신에 찬 목소리로 강박증이 심한 저에게 단 한마디로 안심을 시켜주시고, 확신을 주시고, 용기와 웃음이 나게 해주셨다면, 갓예나쌤은 제가 이해가 안갔던 부분들, 용기가 나지 않았던 부분들, 강박증이 심한 저에게 하나하나 세세하게 비유를 들어주시고, 친절히 이해를 시켜주시려 하셨어요.
마치, 문제지를 풀 때, 설명 없는 정확한 정답이 먼저 나와있고, 그 뒷편에 상세 설명이 나와있는 해답지가 갓수현쌤이라면, 정답 옆에 조그만하게 이해를 돕도록 부연설명이 나와있는 해답지가 갓예나쌤이라고 비유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예나쌤께서 오늘 비유를 많이 해주셔서 저도 비유를 해봤습니다😅)
갓 예나쌤이 왜 ‘비유의 신’ 이라는 호칭을 얻게 되신지도 몸소 느낄 수 있는 상담 이였습니다.
음, 이 비유가 내담자분들이 이해가 가실줄은 모르겠지만, 갓수현쌤은 일단 정확한 답 부터 내려 주시고, 궁금한걸 여쭤보면, 상세히 풀이를 해주시는 그런 분이시고, 예나쌤은 여쭤보기 전에 궁금할 법한 것들, 이해가 안갈 법한 것들을 먼저 설명을 해주신다는 그런 느낌 입니다.
순서만 바뀌고, 스타일만 조금 다르실 뿐, 분위기가 비슷하시고, 두분 다 분석과 지침, 설명에 있어서는 정말 정확하시니, 걱정마시고, 꼭 믿고 따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정말 강박증도 심하고, 의심이 정말 많아서 사실 그렇게 1년동안 갓수현쌤께 상담 받을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지만도, 갓수현쌤의 분석이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던 내담자 이고, 지침을 수행하기까지 정말 힘들었으니깐요.
하지만, 제가 올해 5월 첫 상담부터 아직까지 상담을 받고 있다는 건 그만큼 쌤의 분석과 지침이 다 맞았기에 이렇게 좋은 상황까지 올 수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죠?
그러니, 여러분 갓예나쌤, 갓수현쌤 그어떤분의 상담을 받으셔도 정말 기대 이상의 값어치 있는 상담을 받으실수 있을꺼고, 정말 한번밖에 없는 내인생이 뒤바뀔 수도 있는 상담이 될 수도 있다고 자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저처럼 강박증이 심하신 분들은 여유만 되시면, 두분 상담 동시에 다 받아보시는것 추천해요.
갓수현쌤 상담으로 먼저 따끔하게, 다른 생각 못하게 ’답정너’같은 느낌의 확신에 찬 상담 한번 받으시고, 갓예나쌤 상담으로 좀 다독임도 받으시면서, 궁금했었던 부분들 부연설명도 들으시면서 혼나시는게 안정과 확신을 두번 갖고 이해도를 높여 지침을 수행하시는게 가장 베스트 인것 같습니다. (저 정말 다행인게 갓수현쌤께서 지침 내려주신거 크게 어긴건 없어서 갓예나쌤께 혼나지는 않았어요😅)
저는 갓수현쌤에 대한 믿음과 팬심으로 아트라상의 상담을 시작했지만, 오늘부로 갓예나쌤의 믿음과 팬심도 엄청 생겼어요 헤헤.
저는 사실 아직 재회 후기는 아니지만, 헤어진 기간이 1년 반 이상 지났고, 혼자서는 너무나도 막막했었던 상황이였지만, 지금은 사실 두 쌤께서 모두 다 매우 좋은 반응이라고 하신 재회직전인 이중모션까지 왔거든요.
사실, 저도 이중모션이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로 겪으니까 지옥과 다름 없어요ㅎㅎ혹시라도, 지금 이중모션을 겪고 있는 내담자 분들이라면 저와 함께 같이 힘 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오늘 갓예나쌤의 이 말씀 “이 마음가짐이면 안된다” 라는 말씀에 제가 아직도 너무 내적프레임이 낮다는 걸 많이 느껴서, 이제부터 다시 내적프레임을 다지고, 꼭 이중모션 대처 잘 해서 저를 위해 고생 정말 많이 해주신 두분 상담사님께 중간 후기가 아닌 꼭 행복한 재회 후기로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큽니다.
여태 1년동안 실제로 옆에 있던 제 지인들로부터는 항상 가망성 없다고 포기하라는 말만 들어왔기에 혼자 정말 많이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뭔가 천군만마를 얻은듯든든한 내편이 두분이나 계신다는 생각에 불안감 잠시 접어두고, 너무 든든해진 것 같아요.
갓예나쌤, 오늘 마지막 타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주무실 시간까지 아끼셔서 정말 정성스럽게 상담 진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쌤과는 첫 상담 진행이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까르르 웃으면서 친근하게 상담 받을 수 있어서 상담 받기 전 긴장감은 넣어두고, 너무 즐거웠어요. 그리고, 제가 강박증이 심해서 사실, 갓수현쌤의 분석과 지침은 단 한번도 틀린적은 없지만, 상담 받은 직후나 에프터 메일 후에는 잠을 편히 잘 잤었는데, 상대방에게 연락이 안오면 안올수록 초조함과 “제가 뭘 잘못했나“ 라는 불안감에 사실 요즘 잠을 못이루는 날이 많았었는데, 오늘은 갓예나쌤의 확신에 찬 목소리 덕분에 편히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갓예나쌤의 다독임이 아니였다면, 저는 아마 계속 불안감에 떨면서 안좋은 상황이라고 혼자 망상 속에서 잠 못 이뤘을꺼에요.
그리고, 예나쌤의 “처음 상담은 수현쌤께 잘 받으셨지만, 마무리는 저와 함께 같이 잘 마무리 지어봐요”라는 “함께, 같이”라는 말씀이 저에게는 얼마나 큰 힘이 되고, 뭉클 한 줄 모르시죠~?
예나쌤, 게다가 제 1차, 2차 상담글, 에프터메일이 길어서 제가 수현쌤 괴롭혔었는데, 3차 상담글까지 꼼꼼히 다 읽어주시기에 버거우셨을텐데도 늦은 시간까지 그걸 다 읽어주시고, 죄송하기도 하고,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제 마음을 가득 담은 이 후기의 이 마음이 조금이나마 예나쌤께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두분의 정성과 예술적인 지침을 생각해서라도 갓예나쌤의 상담을 마무리로 행복한 재회 후기로 두분께 꼭 보답해드리고 싶은데, 갓수현쌤의 중저음의 “아쫌!!!!!!!”이라는 소리와 갓예나쌤의 또랑또랑한 “이상한 생각은 그만하시고!!!!!!!!”라는 소리가 그리워 질 것 같아요😂
갓수현쌤!!!!!긴장 좀 하셔야 될 것 같아요. 헤헤 오늘 예나쌤 상담 받아보니까, 갓수현쌤의 여자 분신 같은 존재 갓예나쌤이 등장하신 것 같네요😋😋😋😋😋
오늘 상담 갓예나쌤의 솔직 후기 한줄평은, 예나쌤께서 오늘 상담 중에 “갓수현쌤의 여자 버전”이라는 후기의 말이 너무 과분한 칭찬 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오늘 직접 겪어본 결과, 과분한 칭찬 아닌 것 같네요.
그만큼 갓예나쌤, 갓수현쌤만큼 내담자 입장을 가장 잘 이해해주시면서, 진정성 있게 상담해주시는 분입니다. “따뜻함이 겸비 된 갓수현쌤의 여자 분신 같은 존재” 로 한줄평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갓수현쌤의 팬인 내담자로서 인정한거니, 얼마나 신빙성 있는지 아시겠죠?🙌🏻)
아, 그리고 제가 이번 3차 상담 받기전, 쌤에 관해 “혹시나 갓수현쌤이 서운해하시면 어떡하죠” 고민을 했을 때, ”갓수현쌤께서도 더 좋아지실꺼라고”하면서, 고민을 덜어주시고, 도와주셨던 관리자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오늘부로 팬심이 생긴 갓예나쌤은 조만간 첫번째 에프터 메일로 찾아뵙고, 갓수현쌤은 음,,제 멘탈이 부서질 때, 따끔한 충고, “아쫌!!!!!”이라는 쌤의 목소리가 그리울 때, 상담으로 찾아뵐게요💙💙💙
PS. 갓수현쌤의 팬으로서 아트라상 블로그에 ‘손수현과의 커피 한잔‘ 이라는 글을 보고, 칼럼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처음 생겼었는데, ‘예나쌤과의 커피 한잔’ 이라는 글도 올려주시면, 제가 그 어려운 칼럼에 도전해보고 싶은 의지가 두배로 샘 솟을 것 같아요. 그만큼 두분 실제로 만나뵙고, 셋이 수다 떨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걸요~?😘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