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서예나 상담사님께 받은 음성상담 후기입니다!
펭수펭펭
2019. 10. 25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 서예나 상담사님에게 상담 받은 후기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주 만족스러운 상담이었습니다.
저는 교제 기간도 매우 짧고, 너무 많이 매달렸고 상대방은 마지막까지 단호했던터라 종종 '아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 되나?' 싶어 상담을 취소 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일상 생활이 힘들었기 때문에 '재회가 되지 않더라도, 내 맘이 편해지기 위해서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받고 첫 마디를 주고 받자마자 '아 상담 받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정도로 상담사님은 전문가의 냄새가 풍겼어요
저는 고프저신이였지만 어느 시점부터 저프저신으로 전환 된 케이스입니다.
처음엔 제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주변 사람들 말에 휘둘려 '내가 놓친게 있는건가 하지만 내 생각이 맞는거 같은데', '내가 정말 잘못한건가?'라는 생각들로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스스로의 프레임을 낮췄고 수도 없이 매달리게 되며 제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에 매우 힘들어 하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서예나 상담사님의 확신에 찬 말씀, 제 혼란스러웠던 마음과 상황을 이성적으로 바라보게 해주시는 말씀을 들으면서 역시 제 잘못은 없었으며 뭐가 문제였는지 객관적으로 생각 해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혼란스러웠던 제 맘도 잘 정리가 되었고요.
상담사님 말씀을 들으면서도 '그래도 글자 수 제한으로 내가 다 적지 못한 사연 때문에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에 중간 중간 제 궁금증과 '~이래서 ~이랬던 적도 있는데 그래도 맞을까요?'라는 질문들을 했지만, 이미 상담사님은 그 점 마저 다 파악하여 꿰뚫어 보시는 상태셨고, 제 답답한 마음이 풀리면서 더 신뢰감이 들었습니다. (글자 수 제한에는 다 의미가 있더군요)
재차 서예나 상담사님은 제가 지침에 대해 거부감을 들을 수 있다며 지침에 불안해 하지 않도록 해주셨고
처음 지침을 본 소감은 '이래서 내가 재회를 못했구나 내가 바보같이 행동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근데 상대방은 내게 신뢰감이 없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서 이렇게 말을 해도 되는건가?' 싶은 생각에 상담사님께 '이 부분에 대해선 이런 일이 있고 상대방 성향이 이런데 이렇게 해도 될까요?'라는 질문을 드렸지만 상담사님은 역시 다 파악하고 계신 상태에서 보내주신 지침들이였고, 제 의견에 완벽히 반박+설명해주셔서 '그렇구나 이게 최선이겠구나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라는 신뢰가 들었습니다. 이 때 다시 한번 상담 받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심리 상담이여서 '내가 긴장해서 이 부분을 빼먹고 말씀 드리지 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있었지만
서예나 상담사님이 친언니 처럼 친근하면서도 명료하게 말씀 해주셔서 맘 편하게 상담 받았습니다.
처음 지침을 보고선 살짝 걱정이 되었지만 상담사님의 설명을 듣고 더욱 더 맘이 편해지며 믿음이 갔습니다.
'솔직히 내가 너무 매달린 상태이고 추억도 적은 상태여서 재회가 될까?'싶었지만
지침을 보고 승산이 있는 게임이며, 이렇게 했는데도 재회가 안된다면 전 이제 미련이 없을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지침대로 행동하는것이 베스트인거 같아 빨리 지침을 실행 할 날이 기다려질 정도에요!
주변인들의 말을 들으며 제 자신을 괴롭히며 상황을 악화 시키기 전에 상담을 받을걸그랬어요ㅠ
저는 이제 지침을 수행 하는 날까지 제 생활을 잘 챙기며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1차 지침 수행하고 나서 다시 뵐게요!
상담사님은 물론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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