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서예나 상담사님 상담후기입니다.
사랑스러운
2019. 10. 06
서예나 상담사님 상담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일주일전에 상담받은 내담자입니다.
글을 적으면서 회상하고 또 마음이 많이 아프고..힘들어질까봐 사실 상담했던 내용에 대해서 다시 들어보지도못하고 ,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지금 내맘이 힘들어서 억지로 정리하는것도 너무 노력하는것도 힘이 드는데..
마음이 편한대로 흘려보내보자 라고 다독이며 상담을 받은후 1주일이 되었습니다.
여기찾아오시는분들 다들 마음이 힘드실꺼에요 ㅠㅠ
저도 헤어지고 몇주뒤에 제 sns 염탐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을보고 기회가 있지않을까 힘들어만 하지말고 도움을받자 싶어
평소에 열심히 칼럼도 읽고 아트라상에 대해서 많이 도움받고 있던터라 음성상담 신청을 했습니다.
헤어진지 두달이좀안되어 상담진행되었구요.
저도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던 상황이라 그런지
정말 충격받은게..
상담한 후에 뭔가 객관화가되고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나아지고 뭔가 현실을 마주한느낌?
내가 왜 그랬을까..... 착잡하고 지침문자 내용에 또한번 멘붕오고 심적으로 더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칼럼을 읽고 늘 공부하고 믿어왔던터라 지침문자 내용에대해서는 의심이없었고, 행동으로 바로옮길수 가 있었는데 지침문자 내용이 진짜 ... 진짜 저의 상황...필요한 내용들 최선의 방법으로 짜주시는것같더라구요.
내용자체에 좀 멘붕은왔지만 왜 이런내용들을 적어야하는지 잘 설명해주시는 상담사님덕분에 다시 읽고 또읽으면서 이해도가고... 지침문자 덕분에 제가 지금상황에서 할수있는 최적의 이야기를 남자친구에게 뭔가 한방을 먹이든 대화를 하는것이든 던져줄수 있어서 너무좋았던것같아요.
저같은경우는 지침문자 보내자마자 바로 짧은 덕담으로 답장이 왔습니다.
잘지내라라는식으루요.
실제로 진짜 잘지내라고 ㅋㅋㅋ
본인도 잘지낼테니까 그런말일수도있겠지만 저의 진심과, 상담사님(전문가)의 코칭으로 분명 무언가 좋은 방향으로 다시 잘될것같다라는 알수없는 믿음은 지침문자를 보내면서 더 많이 생각했던것같아요.
저는 하나도안고치고 복사하기해서 그대로 시키시는그대로 했습니다.
지침문자후 답장온것에대해 상담사님께서알려주신대로 답장하지않고 sns 관리 시작했는데 ㅠㅠ
생각보다 지금 내가 밝지않고 ㅋㅋㅋㅋ우울한데 밝고 예쁘고 뭔가 어디에가고 이런사진 찾기가 진짜쉽지않아요
그래도 찍어보고 나가보려고 노력하다보니 이거자체가 너무웃겨서 웃기도하고 사진보면서 예쁘네 하기도했다가 억지로뭔가 만드는것같아서 우울해도했다가 요즘 청춘시트콤 찍는 기분으로 살고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 나중에 추억될꺼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짓을다해본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지침행동들인데...
현재 제 상황도 마음이너무 안좋고 기력도없고... 하지않았던 행동들이라 잘할수있을지 아직도 걱정이지만 이또한 잘 지나가고 제자신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사랑으로 진짜 사랑하는사람과 행복하게 사랑할수 있다고 생각해볼려구요!
사실은 상담을 하면서 지침문자 내용때문에 충격 한번받고 제가 생각하지못했던 제가 고쳐나가야할 부분들에 대해 알려주신것에 충격 두번받고 상담을 끝난후에 기분이 .. 서예나 상담사님 정말 좋은분이라고 후기본것같은데.. 왜 나한테는 좀 혼내시듯이 말하시지?
왜..... 왜 이렇게 이야기하시지 ? 혼자 주눅들고 의심도 하면서... 상담한 후에도 계속 ...
왜 홀가분 한것도 아니고 마음이 안좋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침문자내용은 감사했지만 이것조차 그냥 만들어주신거라고 생각했어요 ㅠㅠ
그런데 진짜 충격적인것은...
상담후기도 적을겸 마음도 다스릴겸 상담한내용들을 일주일만에 다시 들어보게되었는데
실제로 처음 음성 상담할 당시에 제 내프가 너무 너무너무 낮았던상태라 그렇게 혼내듯이,,,내마음을 아프게,,, 주눅들게만들던 상담사님의 말들이 음성녹음한것을 다시 들으니 저를 위하는 마음...
그리고 상담사님으로써 저에게 최선을다해주시는것들..
진짜 너무 다르게 들리는거있죠...?
제가 이부분에서 정말 많이 제자신에게 놀라고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내적 프레임이라는것이 이렇게도 똑같은 상황과 말을 다르게 스스로 받아들이게끔 만들수 있는거구나...
남자친구랑 만날때 생각했던 남자친구와의 문제나 기분나빳던일들도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더라구요 ..
내적프레임이 높았다면 내자신에대해서 잘알고있고 받아들일수 있는 상황들이 었을텐데
그때 마음이 달랐다면 어땠을까 한편으로 후회가 밀려와서 마음도아프고 자책도 정말,,많이했지만 그당시에는 저의 그모습이 최선이었고 그게 잘하고있는거인줄알았거든요..
이번상담을 통해서 혼자서 찾아가기 힘들었던 제 모습과 마주하는것 방향을 찾는것 여러가지로 정말 정말 상담사님께 고마운 마음이 인간적으로 정말많이 큽니다..
그래서 음성파일 녹음한것듣고 다시 마음 가다듬고 감사한마음 전하고싶어 글을쓰게되었고 또 적으면서 아직까지 의문이었던것들 제가 정하고싶은 방향과 미래에대해서 좀더 정리가될것같아서요.
후기안쓰신분들도 정리겸 써보세요정말! 좋아요.
제가 이번연애에에서 헤어지고 상담신청하고 힘들어하는 시간동안 자존감.내적프레임,내자신의 모습, 스스로 사랑하고 스스로를 채워줄수 있는 상태 에대해 관심도 많이가지고 아픈만큼 많이 성장하고 배우게 되는시간이라
서론이 길어졌는데요 .
일단 지침문자내용 궁금하시거나 받은후 힘드신분들은 꼭! 명심하세요..
지침문자는 현재상황에서의 최선이 분명한것같아요.
헤어진후에 힘든시기에는 이성적이지 않고 객관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자신,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제대로 보기가 어렵기때문에 상담후 지침을 받자마자는 이해하기어렵고 의심도 가겠지만 지침을 행동하고나서 그 지침내용들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내용에맞는 내프레임이 올라가는것도 있고, 정말 딱 상황에 맞는 내용들인것같아 ㅠㅠ 전 진짜 너무 감사하게생각하고있어요
혼자 했더라면 정말 엉망진창이었을텐데...서예나 상담사님과 관계자분들 모두감사드려요!
일단 저의 케이스는
저는 단기연애 4개월미만 / 확률 70정도받았구요
저프저신 적고보니 슬프네요 또..
워낙 단기간이고 처음에 헤어지고는 왜 이렇게된거지 ? 도대체 정말 나쁜놈이다라고생각하고 힘들어만했었거든요
울고불고 매달리는 행동은 몇년전부터 칼럼을 열심히 읽고 나름 연애공부를 해왔던터라 하지 않았고 연애하는데 있어서 노력하고 헤어질때도 대처를 잘하지않았나 생각했지만 헤어질때 칼럼 본게 있어서 쿨하게 안녕이라고하고 붙잡지는 않았으나 집에와서 문자로 아쉽고 답답한마음에 다시 장문의 문자를 남겨 이해한다. 하지만 나는 이만~큼이나 좋아했었고 어쩌고 구구절절 서로잘지내자 덕담 주고받고 저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좋게헤어지면서 원래도 저프였는데 더 프레임이 까인것같아요.
울고불고 메달리고 차단당하고 이런것만 저프인줄알았는데 인정하는것도 프레임이 낮아진다는 이론도 다시 새롭게 배우고 머리로만 알던것들이 아....하면서 알게되는 좋은경혐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제연애케이스도 처음시작엔 누구나그렇겠지만 남자친구가 저를 너무 좋아해줘서 초고프로 시작했고, 또 갑이 된것같은 내입장에서 내가 선을두고 고프로 행동을해야 사랑과 연애가 잘 유지 되겠지 라고 글로 배운내용을 이상하게 써먹은것같아요
제방식대로 고프로 유지하고싶어서 한행동들이 실제로는 제 내적인 프레임이 낮아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론을 배우고 공부한다고 읽고 늘 생각해왔지만 상담사님께서 이야기해주신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행동에서 나오는것들 머리로는 알지만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던 잘못된 저의행동들...
상담하면서 상담사님께서 그런 저의 개선해야할 점들에대해 잘정리해주시고 남자친구에 대해 나쁘게 생각했던 부분들도 어떤 스타일인지 잘알려주시더라구요
제성격에대해 솔직하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마음을 많이열면 내가다칠까봐 조심하고 의심하고, 의심하면서 단기간동안 남자친구를 많이 힘들게 하지않았나싶어서
또 적다 보니슬퍼져요
아직 재회후기가 아니라 자세하게 다적진 않을께요
말만길어질것같아서요...
일어나야할일은 언제가되더라도 일어났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마음이 너무아프고 좋은시간 좋은기억 좋은사람 이제내곁에 없다고 생각하면 마음은 너무아프지만,
저는 이번기회에 늘 자신을 몰아붙이면서 잘살고 있다고 믿어왔던 달리기같은 인생이 실제로는 제자신, 그리고 나를사랑해주는사람을 살펴보고 사랑해주고 채워줄 여유같은게 없었다는것을 느끼게되었고 특히 아트라상을 통해서 이번 연애 자체에대한 코칭과 방향을 확실히 잡을수 있어서 너무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인생의 선순환을 위해서 경험해보고 스스로 느끼고 채워나가야할부분들이 아직많지만...
이렇게 헤어지고나니 아픈데,,, 지금이 너무힘든데 뭘더 할수있을까
나 열심히 살아왔는데 왜 이럴까 하던 저에게
상담사님께서 해주시던 마지막 말씀 ㅠㅠ
사실 저 처음 전화상담할때 마음에 별로 안와닿았어요
두번째 전화들으면서 정말많이울었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상담사님!
저처럼 처음상담하고 아직 좀 마음이 그러신분들.. 혹은 상담전에 마음이 불안하신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그리고 지금까지 잘 버텨준 제자신과 여기서 함께 고군분투 하시는 모든분들 자기자신을 위해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되어 마음이 덜 아프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다보면 진실된 사랑은 자연스럽게 옆에온다고 제가좋아하는 글귀중에하나거든요.
제자신을위한 바램이기도하구요 .. 모두 화이팅입니다.
남자친구랑 재회하여 예쁜 사랑하면서 재회글 올리러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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