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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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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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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상담사님(신뢰감 하위 1%내담자 재회후기)

aplq777

상담사님 안녕하세요.^^

저 기억 나시죠????!!!

아트라상 내 신뢰감 하위 1%ㅋㅋ 잘 지내셨죠?ㅎㅎ


간략히 소개하자면 저는 작년 8월 이별 후 지침으로 재회, 재회 후 같은 문제점으로 2개월만에 이별, 재상담 받고나서도 내프 무너져 지침 많이 어김, 확률 많이 떨어졌었으나 지침성공, 상황역전으로 재회는 스스로 포기함.

현재는 프레임, 신뢰감 높은 상대와 5개월째 연애중, 스스로 내적프레임과 신뢰감을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할 이야기들은 많고 또 많지만, 저도 제 상황이 이렇게 흘러갈거라곤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이론 의심하지 마세요! 저 진짜 소름이었던 것은 지침을 많이 어겨서 긴 공백기가 필요하다고 하셨었는데,
정말 그 긴 공백기 끝나던 날, 상대방한테서 연락왔었어요.

일단 무응답후에 상담사님 허락받고 1차 지침 수행했었고, 제 내프가 오르면서 가능성제시는 직접적으로 하진 않았고,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생일축하 카톡만 했는데도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나왔어요ㅎㅎ 그만큼 이론에는 힘이 있어요! 사람의 심리를 움직일!)

저를 차단한다고 했던, 정말 매몰차게 떠났던 남자였는데 내가 거절했다니ㅎㅎ

저의 불같은 성격을 참지 못하는 것, 초반에는 남자가 너무나도 잘하는데 결국은 다 떠났던.. 저의 이 지긋지긋한 고질적인 연애패턴을 이제서야 알게 된 것 같아요.

이별하면 주위 사람들이 하나같이 이렇게 말했어요.

"남자가 이제는 너를 더이상 사랑하지않는거야~ 미련두지마"


그런데 상담사님 덕분에 이제는 생각이 이렇게 바뀌었어요.

그동안 나는 연애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게 확실하다!

스스로의 불안한 자존감들이 신뢰감을 다 무너뜨렸었던 거고, 이제라도 알고, 느꼈으니 나도 바뀔 수 있다!

몹시 힘들었을때는 하서영상담사님께서 다른 건 다 잊어도 "00님은 그동안 사랑을 많이 받아왔고, 앞으로도 그럴거라고ㅋㅋ" 이걸 꼭 기억하라고 하셨었는데
그때는 이게 와닿지않았거든요ㅜ

그런데 이제는 이 말씀이 정말 마음 깊숙이 와닿고, 이전에 전전남친과는3년이 넘는 장기연애를 했었는데 이별 후에 남들보다 오랜시간 못잊고, 집착하며 보냈던 지난 시간들도 덕분에 치유받은 느낌이에요ㅎㅎ

그런데 사람이 한번에 변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ㅎㅎㅎ ㅠ


지금 새롭게 연애를 시작한 사람은 한살 어린 연하이고, 이전보다 프레임, 신뢰감, 객관적프레임이 높은 사람이에요~

전남친처럼 술문제도 없고, 항상 운동도 꾸준히 하고, 감정기복도 적고, 바른남자에요ㅎ


사실 초반에는 저한테 너무 헌신적이다보니 프레임이 낮아서 리바운드인가 싶었는데~

알면 알수록 저랑은 다르게 감정기복이 덜하고, 안정적이고, 스스로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일 때 프레임이 올라가고, 바른 생활들과 다정함으로 신뢰감도 높은 상태에요ㅎ

그런데 저의 낮은 내프와 잦은 신뢰감테스트는 이어졌고... 작은일에 감정이 크게 폭발했던 적도 있었어요.....

역시 사람은 한번에 변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ㅜ

솔직히 화가 날 때는 아무 것도 안 들리고 앞뒤 사고가 꽉막혀요ㅜ

그럼에도 이론을 알고모르냐는 정말 큰 차이인 것 같아요!!

화가나서 막 퍼부었다가도 그전보다 길게 끌고가지않으려고 스스로 노력하고 인정하는게 생겼어요.

그리고 평소 사이가 좋을 때는 저의 이런 예민하고 감정 기복있는 모습들을 얘기하고, 상대방의 마음이 어땠을지 인정해주면서 신뢰감을 쌓고있어요ㅎㅎ

종종 제가 상대에게 원하는 기준들을 신뢰감 높히는 발언들과 함께 넌지시 알려주기도 하구요ㅋ

생활적으로는 일기를 계속 쓰고 있고, 이론을 편식하면 안되지만.. 일단 가장 취약한 신뢰감/내프 이론들을 꾸준히 보고 있어요.


아 그리고 제일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건 보상과 채찍을 제 머리에 그린다는 거예요ㅎㅎ

원래의 저는 남자가 몇 십번 사과해도 채찍만 때렸어요. 당근으로 보상은 커녕 입을 막 때렸어요. 당근으로 이빨만 맞으면 다행일정도로.ㅋㅋ

이게 참 저한텐 어려운 문제였는데... 조금씩 채찍을 가했다가도 스스로 멈추는게 생겼어요

당근을 얌얌주니 남자가 진짜 더 좋아해요ㅎㅎ

그래서 결혼얘기도 미래에 대한 얘기도 자주 나누고있어요ㅎ

당장 할건아니지만, 그렇다고 먼 얘기도 아닌ㅎㅎ

신뢰감 하위1%인 제가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되어가고 있다니ㅎㅎ 물론 아직도 갈길은 멀어요ㅠ

이제는 재회가 다 끝이 아님을 알고, 결혼만이 끝이 아님을 알고, 이 이론이 연인에게만 해당되지않는다는것도 느껴져요.

그래서 남자 때문이 아닌 저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고싶고, 가족한테도 잘하고 싶어요.

가족한테까지 바뀌려고 노력하는게 저한텐 가장 큰 과제이자 약속이에요ㅎ

아직 부족하지만 노력하겠습니다ㅎㅎ

서영 상담사님!!^^

멘탈이 무너지고 나면 꼭 상담사님을 떠올리게 돼요. 과연 이 상황에서 이렇게 대처하셨을까? 하고요ㅎ

이제는 멘탈이 무너지고 나서가 아닌, 위기상황이 감지되었을 때 떠올릴 수 있는 여유를 더 가져볼게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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