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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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믿고 해 보려구요.

부사

단기연애/저프레임/카톡차단/40%

하서영 상담사님께 첫 번째 상담받았고, 1차 지침 전이에요.

단기연애&저프로 40% 진단받았어요. 시작 전에 말씀하셨지만 상담을 받겠다고 했구요.

사실 제가 그렇게까지 간절한 지는 모르겠어요. 없으면 죽을 것 같고 밥도 못 먹고 일상생활이 힘든 정도는 아니니까요. 만나는 동안 마음고생 많이 했어서 헤어지자마자는 오히려 후련했었어요. 살겠다고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가족들도 눈치 못 채게 하고, 친구들에게도 별말 안 했구요. 단지 미련하게도 저에게 계속 상처 준 사람을 잊지 못하고 계속 떠올리고 있네요.

대체자가 없기도 하고, 상대의 프레임이 높나 봐요. 그렇게 한 달을 고민하다 아트라상을 찾아왔어요. 한 번 더 만나고 싶은 본능과 그리 좋은 사람은 아니었으니 깔끔하게 털어야 한다는 이성과, 뭐가 되었든 잊지 못하고 혼자 전전긍긍하는 건 더는 싫다는 마음이 합쳐져서요.

헤어지고 나서 아트라상의 칼럼과 후기들을 읽으며 스스로 저프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였네요. 확률이 이렇게 낮을 줄은 몰랐지만요ㅎㅎ

저는 시작부터 프레임이 높지 않았어요. 그 뒤로 프레임을 더 높이지도 않았고요. 오히려 떨어트렸으면 떨어트렸죠. 그렇게 이별을 맞았어요. 언제 헤어져도 이상하지 않았을 연애였다고 하셨는데, 완전히 동의해요. 저만 놓으면 끝날 관계였으니까요.

지침은 저 혼자 해결하려 했다면 절대 생각하지 못했을 내용이에요. '절대'라는 표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 혼자 이런 지침을 만들어내진 못했을 것 같아요. 짧고, 창의적이며, 확실한 지침을 받았어요. 여태 저프레임으로 살아왔던 저한테는 낯선 표현들이지만 거부감보다는 시원함이 앞섭니다. 통쾌하기도 하구요. 확실히 상대는 지침이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대로 카톡 프로필 다 꾸미면 바로 보내려구요.

하서영 상담사님께서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셨고, 저는 이미 제가 상대에게 어느 정도의 가치였는지 칼럼을 통해 공부하여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질문드릴 것은 많지 않았어요. 어떤 지침을 받아도 토씨 하나 안 틀리게 보낼 자신도 있었구요. 궁금한 점은 1차 지침 쓰고 애프터메일에서 여쭤보려 해요.

그동안은 칼럼 읽으면서 서서히 추스려야죠. 아직 고프레임이 익숙지 않아서 연습도 많이 해야 하고요. 주말, 그것도 늦은 밤에 좋은 상담 해주셔서 감사해요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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