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안녕하세요 수님입니다
수님
2019. 08. 31
안녕하세요, 아트라상!!
저의 케이스는 이별 후 두 달 뒤 아트라상에 신청하게 됬어요! 고프저신 진단 받았지만 힘드실 것 같은, 혹시 저와 비슷한 사연이 있으실 것 같은 내담자 분이 있을 수도 있단 생각에 사연을 남겨요!
일단 전 재회보단 사실 복수, 또한 내가 뭘 잘못했나 만나다 보니 내적프레임이 너무 낮아지고 너무 힘들어서 제가 먼저 쿨하게 이별을 고했지만 상대방도 2분만에 쿨하게 이별!
상대는 2주만에 리바 암시 카톡사진 올리더라고요. 커피잔 두잔 하트 뽕뽕!
와... 저는 진심 그 때부터 내프 막장 잠도 못 자고 힘들고 억울하고 분하고 저 진짜 잘했거든요
4주있다 바닷가 커피두잔으로 바뀌더라고요 와...
(근데 아트라상알기 전부터 전 제 자존심때문인지 sns관리 잘사는 척 행복한 척 하긴 했어요)
그리고 두 달 후 상담신청 1차는 한서진 상담사님 목소리는 좋으셨고 다정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2차는 최시현 상담사님 (저는 제가 처한 상항 그리고 왜 그 사람의 객관적인 성향 성격 제 성향 팩폭을 받길 원했으므로 전 최시현 상담사님과 잘 맞았던 거 같아요)
1차 지침 신뢰감 지침을 보냈는데 전 진짜 사귈 때 정말 잘해줬거든요.
다 맞춰주고 내 주관은 이야기 했지만 달래고 어르고 1나부터 10까지 다 챙겨주고 울기도 하고 설득을 하고 제가 고프라니!!!!!
그리고 정말 저 딴에는 자괴감이 왜냐면 사귀는 동안 어르고 달래고를 많이 해서 또 내가 저사세인가 엄청 힘들었어요(지침에 이해 안 가면 보내지 마세요) 진짜 진상아닌 진상...
지침 보내고 3일 뒤 바로 리바 공개, 일주일 뒤 전신커플샷 공개(남자쪽 자존심 발동)
남자는 미친 자존심을 가진 낮은 내적프레임의 남자였습니다. 그동안 만나왔던 여자들은 자기가 고백해서 만난적 없다 했고요. 제가 처음 고백해서 사귄 여자 (이건 사실 맞아요)라고 했습니다.
그 동안 상대 여자들이 헌신해서 만난 남자, 상대 여자들이 더 좋아해서 만난 남자, 사랑을 모르겠다는 남자, 누굴 만나 한번도 사랑을 하면서 아픈 적 없었다는 남자 진짜... 센스 드럽게 없고 남자가 마!! 이런이야기 하면서 외모는 순하고 순하게 듬직하게 생긴 그런 남자 한 직장 7년 다니고 그래서 성실함 하나 보고 만났더랬죠(하... )
미친 자존심 겁나 강하고 고집 엄청 강하고 섬세하지 못한 감정, 그냥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막고 여자가 스트레스 안주면 그냥 뭉기는 그런 남자
시현쌤은 상대 여자가 좋아해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근데 공감 능력 최악인 남자 이 남자랑 결혼이나 다시 만나면 불행할 꺼라 했죠 ..
사실 저도 느끼고 있었어요. 장기적 가치는 없는 남자 쇼윈도 부부 가능성이 엄청 큰 남자죠.
전 제 행복을 위해 포기했어요. 전 사랑받고 싶으니까요. 무수리가 될 수 없잖아요?? 식모가 될 순 없죠. 가르키는 것도 정도가 있지 진짜 고집 세고 자존심 발동 강하고 순한 탈을 쓰고 있으면서 남 이야기 듣는 척 하면서 안 듣는 그런 남자, 그 폭탄 다른 여자에게 넘김에 감사합니다,
내담자님 많이 힘드시죠.. 저도 관리자님 쌤들 많이 괴롭혔어요, 너무 자괴감과 자존감 내프막장 한 사람 잘못은 아니지만 진짜 그지같은 남자는 버려야 해요, 미래의 자식들을 위해서도 말이죠.
좋은 아빠! 좋은 엄마 만들어줘야죠
상담을 통해 제가 배울 점 고쳐야할 점을 배우고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 뵙고 에프터 메일을 쓰기로 최시현 상담사님과 약속 했어요,
(최시현 상담사님이 이 남자랑 반대되는 남자 만나라시더군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사랑받으실 수 있는 내담자님들!!! 어떤 방향이 좋을지 천천히 고민해 보세요!!
1 지침후 문자 무시 3일후 리바 공개
(자존심발동 ,너만 잘사냐? 나도 잘산다)
2남자는 여자의 헌신으로 받는 사랑만 해 옴 스트레스취약, 우유부단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막는 스탈
3.평생 사랑때문에 아파본 적도 여자와 대화해서 푸려는 노력도 질문도 없음. 전여자친구랑 3년이나 교제했음에도 결혼생각이 없어 헤어짐. 여자가 무슨말 하려하면 씁!! 이랬다고 = 헌신도 최악
과거 이야기 한번씩 하는데 지는 잘한다고 칭찬해달라고 다른 여자들한텐 그랬는데 너한텐 안 그런다고 칭찬해달라고 하는 소린데 (속으로 오싹했어요)
이런 남자 미친듯이 피하세요 참고로 말도 잘 없고 마스크는 순딩 (질문 많이 해보고 말 들어보고 사람 고르세요)
자기는 여자한테 한번도 고백한 적 없다. 다 여자가 고백했다(과도한 자존심 낮은 내적프레임)
두서없이 쓰긴 했지만!
우리는 누구에겐 정말 소중하고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나에게 함부로 하고 아프게 하는 사람때문에 스스로를 너무 궁지로 몰지 마세요!
아트라상에서 본인이 고쳐야할 부분 !!
혹은 이번 연애의 문제점 본인을 돌아보고!!
더 좋은사람 더 좋은연애!! 발전하는 연애 기도합니다!!!!
최시현상담사님 감사해요^^ 지옥에서 벗어났어요 지옥이 별거 있나요 제 마음이 지옥이면 그보다 지옥은 없어요^^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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