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갓서영 쌤 도움으로 2번 다 재회 성공한 백전백승(?) 내담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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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8. 15
안녕하세요 내담자여러분들!!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죠? 일부러 그렇게 작성해봤어요 ㅋㅋ
왜냐면 아트라상은 재회를 할 수 있는 확률을 최대로 끌어올려주는 곳이라는 걸 몸소 체험했거든요!
재회를 진심으로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상담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재회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싶고 재회 후의 이야기도 하고 싶네요!
일단 재회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제 닉네임 검색하셔서 보시면 나와있으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저처럼, 지침을 어겼다는 후기들을 보며 “아니 이렇게 상담을 받고도 지침을 어기는 사람이 있단 말이야?” 라고 생각해놓고, 상담을 받은 후 지침을 어기고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와 결국은 어겨버리는 분들은 꼭 보세요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
제가 지침들을 어겼을 때를 생각해보면 “아 상담사님 못 믿겠어 그냥 내 마음대로 해보자” 라는 마음이 아니라 “헉 망했다 (멘붕)” 혹은 “아 도저히 못참겠어 상담사님 말대로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왜인지 난 안될 것 같아”하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ㅋㅋ
저는 지침을 자주 어겨서 네다섯번의 상담을 받았어요. 그리고 깨달은 건 그렇게 특별해 보이던 그 사람도 결국은 상담사님 말씀대로 되는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거였어요.
물론 아트라상에서 상담을 받는다고 다 재회에 성공하는건 아니에요.
심리학이나 과학이 언제나 정답일 수는 없는 것 처럼요. 하지만 지금까지 나와있는 현상들을 가장 정답에 근접하게 설명할 수 있는 건 심리학과 과학이죠.
재회도 똑같아요. 재회를 가장 바른 방법으로, 또 가장 높은 확률로 올바른 재회로 갈 수 있는 건 ‘재회심리학’에 근거하여 행동할 때에요.
그런데 우리는 왜 지침을 어기게 될까요? 그 이유는 지침을 지키는게 꽤 어렵기 때문이에요.
저 사람들은 됐지만 나만 안될 것 같고, 계속 불안하고, 보고 싶으니까 지침을 못 지키고 망쳐버리게 되는거지 절대 처음부터 지침 어기고 싶어서 어기는 사람 없습니다! 그니까 이 점 꼭 유의하시고 갑자기 지침을 어기고 싶어지더라도 절대! 그러지 마세요.
그러나 후기를 보다보면 지침을 어겼는데도 재회가 됐다는 후기들을 꽤 많이 보실 수 있어요.
그런 분들은 나중에 다시 헤어지게 될 확률이 높아요. 100점짜리 재회에서 시작해야하는데 70점짜리 재회로 시작하게 되는거잖아요.
그럼 사귈 때라도 나머지 30점을 채워야 하는데 보통 재회가 되고나면 아트라상 칼럼,후기에 발길 끊고 다시 예전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거든요.
저도 지침 어기고 사귀기도 해봤고, 제가 마음이 식어서 다시 헤어지자고도 하고, 또 몇 개월 후 무작정 찾아가서 잡아보기도 했어요.
서영쌤이 보내주신 지침 덕분에 이미 프레임이 워낙 높았어서 그때마다 재회는 다 됐지만 결국 또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한 달 전, 아트라상의 지침을 어기고 무작정 찾아가 사귀자고 떼를 썼던 제 자신을 반성하며 여러분들은 그러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기를 작성하는 중이에요.
그렇게 사귀게 된 사람과 한달을 겨우 채우고 이별통보를 받았거든요.
사실 사귀고 나서 연애가 순탄하지 않아서 서영쌤께 연애유지 상담을 한 번 더 받았어요. 그리고 제 상황을 들으신 서영쌤은 그 남자가 곧 헤어질 거라고 할 것이니 그때 이 지침을 보내라고 하시며 지침을 주셨어요.
그리고 이 남자가 정말 나에게 맞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조언도 해주셨어요.
그 남자는 정확히 2주 후 헤어지자고 했고, 저는 선생님이 짜주신 지침을 쓰려고 했지만, 아.. 이 사람이랑은 정말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그냥 이별을 받아들이고 지침을 보내지 않았어요.
3일동안 죽을듯이 울고 아파했지만 궁금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2년을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면서도 버리지 않던 편지, 선물, 물건들을 다 버려버릴 정도로 확고하게 이별을 받아들였어요.
그래도 아직 좋고 생각나는 건 똑같아요 ㅋㅋ 점점 무뎌지긴 하지만 지나가는 커플들만 보면 그렇게 마음이 아플 수 가 없습니당
그냥 저는 무뎌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와의 관계에 노력하지 않는 사람을 굳이 옆에 두고 싶지 않았거든요.
사실 저의 후기를 보고 무슨 생각들을 하실지 모르겠어요.
저는 재회해도 어차피 헤어진다는 말을 하려고 후기를 쓰는게 아닙니다. 그냥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의 그 간절한 마음에 공감하기 때문에 , 또 그 때는 날마다 업데이트 되는 후기보는 재미로 읽게 되니까
재회를 기다리시는 동안에 읽을거리 하나 보태 드리고 싶어 후기 남겨요.
다들 지침 어기지 마시고, 칼럼도 자주 읽으시고! 행복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저만 안될 것 같고, 그 사람은 특별해서 이론이 통할 것 같고 그랬어요.
근데 재회를 2번이나 성공했어요. 여러분들도 성공하실 수 있을 거에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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