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연애, 모든 지침수행후 느낀점 ^^

안녕하세요 ^^

전 단기연애, 확률 80%

고프에 신뢰감 하락이긴 했지만 상대방의 내적프레임 상태가 매우 엉망이었기 때문에 이번 이별의 잘못은 상대방이 매우 큰 상태였어요.

단기 연애는 칼럼에 있는 거처럼 강하게나가기가 애매하다고 하셨는데, 전 이별의 순간에 명백한 상대방의 잘못이 컸기 때문에, 제 내프 하락으로 진행한 2차 상담에서 상담사님은 “강한 지침”을 주셨어요.

전 자존심이 굉장히 세기 때문에 지침을 쓰는데 거부감은 역시 없었어요. 그렇지만 그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에 여러 번 무시 반응인 상대에게 또 지쳐서 내프가 계속 낮아졌어요.

전 오래된 내담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론을 순간 또 체화시키지 못했는데 쌤들의 애프터 메일을 받고 정신을 다시 차리고 제 생활을 다시 시작하면서 안정적으로 내프 올리며 지냈네요 ^^

참, 제 상대방은 김군님의 후기에 나오는 상대방처럼 전-혀 미동이 없었습니다. 다른 후기들보면 아무리 무반응이어도 프사는 바뀌거나 미세한 변동이라도 한번씩은 있었더라구요.

그치만 제 상대방은 그 지침을 보내고도 가만히 있었거든요.
=> 여기에 신경쓰면 정말 한없이 내프가 내려가고 소설써요. 내적프레임의 중요성

결국 반응은 왔지만요 ^^

직접적인 연락은 아니었지만 충격이 큰 듯 했어요 = 지침의 효과

그럴 용기도 배짱도 없는 xx 거든요

그 이후로도 더 잘 지내고 남자인 친구들이랑 함께한 사진도 업뎃하니 더 충격 받은 듯했어요ㅋㅋㅋㅋㅋ


김군님의 상대방 만큼이나 똑같은 무시 반응처럼 재회해서도 김군님 후기에 나오는 거처럼 다시 엄청난 신뢰감 테스트와 헤어짐이 또 반복될 거라고 하셨어요.

전 재회에 미쳐 있었지만 이 말을 듣는 순간 아닌 남자임을 알려주신 거였죠.

최근에 올라온 30대 내담자 칼럼을 읽고 많은 공감을 한 바였구요.

상대방은 유리 멘탈에 내적 프레임 문제가 심각한데 결혼은 커녕 준비? 아니 연애 유지도 어려울 거 같았거든요.

보통 남자내담자분들이 남기신 후기를 보면 저랑 비슷한 경우가 많았어요. 상대방 여자들이 내적프레임 문제가 심각하거나 피해의식이 심하다. 제 상대방은 남자기 때문에 저한텐 해당이 안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거의 비슷하다고 해주셨구요.

그래서 내프문제가 심각한 사람은 다시 생각하라는 후기가 많구나 느꼈어요. = 후기편식하지않기

참 새로운 변수라면 변수인데 상담 때도 예상 못했던 사실을 발견했어요

저도 정말로 우연히 발견한 사실인데 저랑 사귀던 중에 다른 여자와 소개팅을하고 썸을 타고 있었다는 사실을 증거로 통해 알게 됬습니다 *^^*

여자가 예쁘긴 한데 이상하게 제가 낫다는 기분이 더 들어서 감흥 없었지만 역시 여자의 촉은 무섭네요.

물론 전 지금 지침으로 인해 초고프 상태이긴하지만 이 상대방이 깨달아야 의미 있을 거 같네요..

(이러려고 애프터를 아껴뒀나봐요 후후)

전 매우매우 화가 났지만 이젠 간절하지는 않은 상태에서 다시 한번 바라보니 상대방 인생이 너무 불쌍하네요 ㅎㅎ

제 인생은 소중하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당 ^^

내 인생은 소중한 거에요!